사건 요약
제가 오늘 약속이 있었는데 연인을 보고 가느라(입원중) 장소에 15분~20분 늦었습니다. 제가 늦을 수 있다해도 늦어서 도착하자마자 애들하고 인사랑 사과 도중에 연인한테 전화랑 dm이 왔었습니다. 보니깐 퇴원날짜 나왔다고 잠깐 전화 가능하냐는거였습니다. 제가 방금 도착하기도하고 지각해서 지금 당장은 힘들것 같다고 하니깐 연인한테서 서운하다는 말이 왔습니다. 저는 제 입장을 고려안해준 연인이 서운한데 누가 더 서운한 상태일까요?
내 진술
약속 친구들에게 미리 말 했어도 지각하고 방금 도착한 상황인데 여기에 연인한테 전화왔다고 또 자리를 비우는건 예의다 눈치보인다 했습니다. 근데 전화를 안받아서 서운하다하니 제 입장을 고려안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술자리 중이었으면 받을텐데 시작한 상태여서 곤란했어요. 술자리 전에 만나러 왔다고 끝나고 나서도 만나기로 했는데 전화 못받는다고 서운하다 하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상대 진술
저는 금요일에 연인한테 퇴원날짜를 먼저 말해주고 싶어서 전화한거였습니다. 연인이 주말에 본가를 올라가는데 저 때문에 버스 예매를 주말 첫차를 예매를 한 상태인데 제가 빨라야 금요일에 퇴원이었는데 의사가 다음주 화요일에 퇴원이라고 해서 그것만 빠르게 말해주고 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연인의 친구들 눈치 보인다고 제 전화를 돌리고 dm을 보낸거였습니다. dm을 보내면 연인이 친구들이랑 놀고 있어서 금방 확인을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 전화로 한건데 자기 친구들 눈치가 보인다고 전화를 받질 않은겁니다. 저는 연인이 친구 눈치때문에 전화를 받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서운하다고 했는데 연인의 입장은 반대였습니다. 저는 연인이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인의 연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서운할순 있으나 애인 보고 난 뒤에 늦은걸 알면 어느정도 이해는 해줘야한다 생각함.
저는 두 분 모두 딱히 잘못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지각한 상황에서 전화까지 받으면 눈치 보일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또한 아주 잠깐 전화로 상황을 전달해주려했는데 거절당한 상황에서도 서운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입장 다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아서 서로 이해해주면서 잘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라면 애인이 약속늦는것보다 입원한 저 보고가는게 우선이었던걸 알면 서운한게아니라 미안하고 고마웠을것같아요
전화 어렵다고 얘기했을때 디엠이라도 바로 봐달라고 말했으면 되지않나요
상대방 병원에 가서 보고 약속을 늦은건데 전화 안된다고 서운할 것 까진 없다고 보여요
퇴원 스케줄 나와서 먼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약속 시간까지 늦어가며 얼굴 보고 간 건데 전화 못 받는다 했다고 서운해 할 것 까진 없어보여요,,, 서운하다는 표현 보단 퇴원 일정이 잡혀서 말해주려고 하는데 시간 되면 전화 해주라고 했으면 서로 감정 상할 일 없지 않았을까 싶네용 ㅠㅠ
나 전달법으로 먼저 대화해보셔요
서운할 순 있으나, 상대방을 보려고 이미 약속시간에 20분이나 늦은 상태에서 또 바로 연인에게 전화와서 자리를 비우면 신청인은 너무 난감해 할 것 같고 또 약속한 친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친구들 눈치 충분히 보일 수 있는데 너무 그걸 서운하다고 몰아붙이는건 좋은게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