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21살 대학생이고, 남친은 24살 외국인입니다(연애경험무). 남자친구랑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남친이 되게 어른스럽고 착해서였는데, 만나다 보니 아닌것 같아서요. 제가 다른건 다 괜찮아도, 말 끊고 무시하는거 엄청 싫어한다고 꾸준히 얘기 했었는데,일단 그게 아직도 안고쳐져요. 통화 하는데 반응도 없고, 그래서 자리에 없나 싶어서 물어보면, 멍때리거나 릴스보고 있어요. 장거리인데 항상 만나고 싶어하고, 결혼도 계속 하고 싶데요. 근데 매일 게임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계속 제가 "데이트 하고 싶은데 돈없다고 그러지 말고, 어차피 대학교 갈생각 없으먼 취업준비나 알바를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했더니 처음엔 "24이면 29살먹고 겜하는 백수보단 어리고 아직 괜찮다" 라다가 정신을 차렸는지 저번주에 친구 추천으로 취직?을 했어요. 주에 85만원(550달러) 정도 벌어요. 그리고 맨날 뭐 사주겠다, 난 널 위해 돈버는거다 하면서, 부모님이 저번에 여행갈때 200만원 빌려 주신거여서 그거 먼저 갚고 저축을 하겠데요. 운전 면허도 없어서 최근에 연습 중이에요. 말할때도 좀 오해를 부르는 화법을써요. 뭔가 노력은 하는듯한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내 진술
연애 하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버릇?에 서운해져요. 말 끊기, 무시하기등은 기본 매너로 생각해요. 남친이 오해 할만한 말을 자주 해서 "이런 의도로 한거 맞아?"라고 항상 물어봐요. 처음에는 맞다다가 "난 너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상처받아"라고 하면 자기가 그런 뜻으로 한말이 아니래요. 그리고 연애부터 모든걸 다 알려줘야 되서 너무 지쳐요. 항상 절 위해서 돈 번다고 다 사준다길래 제가 너무 우울해서 핫초코 먹고 싶다니까, 갑자기 돈이 없데요.. 아프다 해도 항상 무반응이에요. 취직 이후에 갑자기 소통도 없어졌어요. 문자로 일 끝남.자러감 끝 그래서 대화를 했더니 일이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고 자기도 알고 있데요. 제가 먼저 연락 하지 않으면 소통이 아예 안되는거같아서 그래요. 그래도 사람은 착한편이고, 일도 제 권유로 시작했고, 소통도 조금 늘었는데 괜찮은걸까요? 전 솔직히 5개월동안 여러개가 반복되는거면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요. 아님 성격차이거나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걸까요.?
상대 진술
소통 부분은 제가 잘못한게 맞지만 저도 왜그랬은지는 모르겠어요. 노력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음이 식어서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아줬음 좋겠어요. 연애가 처음이란것도 감안 해줬으면 좋겠고 이끌어줬으면 좋겠어요.

서로 떨어져 있기도 하고 한 사람은 연애를 아예 안 해봤으니 어려울 수 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신청인 분도 이해를 해주는 편인건 맞는데 서로 애정표현의 기준이 다르다 보니 많이 부딪히는 거 같습니다. 상대분은 자기 딴에 노력도 하고 하는 중인데 어려우니 어렵다고 말하면 또 신청인분은 그게 뭐가 어렵냐, 내가 서운한 건 안중에도 없냐 이런 식으로 다그치거나 말로 되돌아올까 봐해 봐도 혼날까 봐 좀 피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다른 환경에서 보고 배웠으니 많이 부딪히는 게 당연합니다. 근데 신청인분이 서운하고 힘들다고 말하면 상대방분도 알아주셨음 해요. 어떤 점이 문제인지 뭘 고쳐야 하는지 알려달라 하고 알려주면 그거대로 해보면 되는 거예요. 둘이 대화도 많이 해보면서 연애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