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노브라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생활중인데 에어컨 필터 교체로 사람들이 문을 열었음 (집 문은 그냥 열고 방 문은 노크함) 여자친구는 자고 있다가 놀라서…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여자친구는 해외에서 생활중인데 에어컨 필터 교체로 사람들이 문을 열었음 (집 문은 그냥 열고 방 문은 노크함)
여자친구는 자고 있다가 놀라서 문을 열어줌
근데 노브라였음

내 진술

자고 있다가 놀라서 바로 방 문을 열어줬는데 사람들이 서 있었음
에어컨을 갈러 왔다길래 하라고 함
그리고 거실에 나와서 쇼파에 앉아 있었음
근데 남자친구는 내가 노브라 였다는거에 화가남
그 사람들과 딱 그 순간에만 마주치고 그 후에는 거실에 앉아 있어서 볼 일이 없었는데 들어온 순간에 옷을 안갈아입었다고 화를 내고 삐짐
그리고 그 사람들이 나가는 순간에 팔짱을 끼고 있어서 전혀 그걸 볼 수 없었음
그러고 나서 내가 미안하다고 엄청엄청 계속계속 사과를 하는데도 화 안풀고 삐져있음

상대 진술

나는 전부터 속옷 안입고 사람들 마주하거나 그러는거 싫다고 분명히 말했음 보통 애인이 그러면 화가 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잠깐 기다려달라고 하고 속옷 잠깐 입는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지금 내가 남자라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헷갈림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불안한것도 있어서 더 싫었던거 같음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노브라 상태에서 초인종을 누른 방문객을 맞이한 사실과, 이에 대해 상대방이 사전에 금지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한 부분에서 갈등이 발생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자고 있다가 놀라 노크 없이 문을 열어 방문객을 맞이했으나, 곧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속옷 미착용 상태로 타인을 맞이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분명히 의사를 표현한 바 있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즉각적으로 대처했으나, 상대방은 자신의 명확한 의사 표현이 무시되었다는 점에서 서운함과 불안감을 느꼈다.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감정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신청인에게 있다. 신청인이 상대방의 명확한 의사 표현을 간과하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부주의했던 점이 더 크다. 상대방의 불안감과 서운함 또한 당연히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노브라 상태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 점과, 상대방의 감정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또한, 앞으로는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확인하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약속한다. 이로써 본 사건에 대한 판결을 마친다. 쌍방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으며, 관계 회복의 여지는 충분하다.

화해 미션

  1. 방문객 응대 시, 상대방에게 '잠깐만 기다려줘, 속옷 입고 나올게'라고 말하며 1분 동안 뜸들이는 연습하기
  2. 오늘 저녁, 상대방에게 '내가 노브라였을 때 당신의 감정은 어땠는지, 그리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하면 당신이 안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5분 이상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기
  3. 상대방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사서 '다음부터는 당신 마음 먼저 챙길게!'라며 햄스터처럼 귀엽게 건네며 화해하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1개

마찌 친구 7627호 2026년 07월 06일

일단, 여성분. 남자친구분이 싫다고 한번쯤은 얘기했다면 여성분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입장에서 여자친구분도 남자친구에게 ”난 ~부분이 싫어“ 라고 했는데도 남자친구분이 안지키면 분명 기분나빠하실거에요.

그리고 남자친구분. 타지에 있는 여자친구가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몰랐을 일일텐데, 말을 했다는건 충분한 신뢰를 주는 것 같고 상황이 어쨌든 여성분이 사과를 했으면 적당히 용서를 해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