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술 마시고 연락두절된 남친

친구들과 평소 술을 마시면 만취해서 집에 가고 한 번 마시면 새벽 3시에서 6시까지 마심. 하지만 다 마시고 집 가는 길에 전화를 하며 안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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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친구들과 평소 술을 마시면 만취해서 집에 가고 한 번 마시면 새벽 3시에서 6시까지 마심.

하지만 다 마시고 집 가는 길에 전화를 하며 안심시켰던 덕에 믿고 잤었음.

그러나 며칠 전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셨고 본인은 몸이 안 좋아 일찍 자게 됐음.
그 이후 3차까지만 카톡이 있고 집을 갔다는 연락은 없어서 새벽에 깨 전화해보니 메세지로 거절 후 두차례 더 안 받음.

다음 날 점심에 카톡으로 (연락하려 했는데 만취해 못 했다)며 사과함.

개인사로 기분이 안 좋아 만취를 했고 연락을 못했다는데 그렇다기엔 3차엔 룸쏘 갔고 4차는 할맥이였다는데 이건 카톡 안 보내놓음.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건가요?

내 진술

나는 평소 친구들과 만나면 1시간에 한 번씩은 카톡하며 집에 들어갈 때도 전화함.
하지만 남자친구는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 연애초에는 서운할 때가 많았음
ex)나와 약속인 날 오랜만에 친구 내려왔다며 친구 만나러 가기, 12월 31일~ 1월 1일 친구들과 약속잡기,서운해하니까 친구들과 나를 동시에 보는 이중약속, 친구들과 만나면 2~3시간 카톡 안 봐서 서운했던 일 등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서 속상했었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술 마시고 연락이 두절된 상황에 대해 신청인은 서운함을, 상대방은 만취로 인한 불가피성을 주장하며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보여.

사실관계

신청인은 평소 남자친구의 잦은 술자리와 연락 부족에 서운함을 느껴왔고, 최근 남자친구는 술을 마신 후 새벽에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감을 느꼈어. 상대방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만취하여 연락이 어려웠다고 주장하고 있어.

고려사항

신청인이 느끼는 서운함과 불안감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상대방이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심한 만취 상태였던 점도 참작할 필요가 있어 보여.

판단

연인 관계에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중요하지만,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은 상대방에게 큰 불안감을 줄 수 있어. 상대방은 만취를 이유로 들었지만, 3차 이후의 장소 언급이 없는 점 등은 조금 더 명확한 소통이 필요했음을 보여줘.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는 대화가 필요해 보여.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조금 더 신경 쓰고, 연락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미리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오늘부터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씩 더 건네며 오해를 풀어나가길 바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남자친구와 함께 3차까지 간 장소와 그때 기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자.
  2. 앞으로 술 마실 예정이 있다면, 마시기 전 30분 전에 미리 '나 오늘 좀 늦게 들어갈 것 같아'라고 신청인에게 알려주기.
  3. 둘만의 '비상 연락망'을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오늘따라 유난히 네 생각이 많이 나' 같은 암호 메시지라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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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마찌 친구 11315호 2026년 07월 07일

남자친구분이랑 서로 각자 놀때 약속시간을 정하거나 술 마시는 양을 합의해놓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용

마찌 친구 1453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7일

저는 평소 11시안에 집 들어가고 늦어도 12시에 귀가하는 편, 남자친구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인데 이것도 안 되냐며..간극이 안 좁혀지더라구요ㅠ

마찌 친구 11315호 2026년 07월 07일

남자친구분 오랜만에 놀고 싶은 마음은 신청인분도 이해해주시는것 같아요! 그래도 서로 좋아서 연애하는건데 남자친구분한테 신청자님이 속상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직접 말하고 서로 신뢰를 쌓고 가끔씩 오래 노는날처럼 정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마찌 친구 1453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7일

네! 감사합니다!

마찌 친구 13663호 2026년 07월 07일

사실 대화한다고해서 바로 고쳐지는 건 아니지만, 진중한 대화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쓰니 애인분이 술 마실 때나 친구분들 만날 때 연락 뜨문뜨문하면 쓰니만 스트레스 받으니까 잘 얘기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안 고쳐지면 안 맞는 부분이니 더 스트레스 받아하거나 그만 만나거나 해야될 거 같아요.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용. 저는 만나는 내내 안 고쳐져서 늘 다투고 서로 상처만 받거든요ㅜ

마찌 친구 1453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7일

ㅜㅜ 감사합니다

마찌 친구 13663호 2026년 07월 07일

그래도 쓰니분께서 이런 생각을 하시는 거 보면 잘 해결하실거라구 믿어요~!! 넘 걱정말고 서운한 부분 말하기!! 하지만 상대가 고칠 생각조차 없다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쓰니님과 다른 성향이니 쪼꼼 고민 해보셔요.. 더이상 상처 받지 말고 행복한 연애하세요🙂‍↕️😙

마찌 친구 1453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7일

따수운 조언 감사합니다!🥹

마찌 친구 13409호 2026년 07월 07일

개인적으로는…친구 좋아하는 건 나이 먹어도 안 고쳐지더라구요 본인 성격바꿀만한 사건이 있는게 아니면…

마찌 친구 1453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7일

결혼하면..친구보단 가정을 우선시해야할텐데요…ㅠㅠ

마찌 친구 11918호 2026년 07월 07일

술자리에서의 시간과 연락은 안 맞으면 힘들어요
술 자리 처음에 여자친구를 위해 안가다가도 오래 사귀면 점점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그러는데 다른거라고 안 풀어질까요..
이런 문제로 이별 해봤는데 기다리는 사람만 정신병 오더라고요 ㅠㅠ

마찌 친구 11829호 2026년 07월 07일

첫 두문장만 읽더라도 전 그런사람과 연애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