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내솥 사건

자려고 누웠는데 부엌에서 물을 먹더니 씻어놓은 내솥을 들여다보더니 내솥 안에 기스 났다고 어떻게 닦은거냐고 누워있는 나에게 와서 말을 하는데…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자려고 누웠는데 부엌에서 물을 먹더니 씻어놓은 내솥을 들여다보더니 내솥 안에 기스 났다고 어떻게 닦은거냐고 누워있는 나에게 와서 말을 하는데 나는 좀 당황해서 집에 있는 수세미로 했다 하니까 남자친구 엄마가 살림 알려줄때 내솥은 물 불려서 부드러운 걸로 기스 안나게 닦으라 했다고 했는데 나는 우리집 수세미도 부드러운 재질이라 기스 날거라 생각 못하고 닦고 그런건데 그걸로 어떻게 할거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다시 사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말을 왜 망가지면 사면 장땡이냐면서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내 입장에서는 기스가 좀 나도 난 먹을 수 있다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기스가 조금만 나도 환경호르몬 나올 것 같아서 안먹는다고 저 내솥으로는 안쓸거라고 하는거 나는 저정도 기스는 생활기스라 괜찮다고 한거고 그러다가 서로 생각이 달라서 다퉜어

내 진술

나는 내솥을 내가 잘못닦았을 지 언정 그래도 자려고 누운 나한테 와서 일어나서 확인하라는 식으로 말하고 마치 내가 잘못을 크게해서 내솥이 안에 아예 벗겨진 것도 아니고 생활기스 정도인데 나한테 책임지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게 속상하고 억울했어 나는 그래도 깨끗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에 우리집 수세미 정도는 부드럽다 생각하고 닦았던 거니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생활 기스를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환경호르몬 때문에 내솥을 못 쓰겠다고 해서 서로 생각이 달랐던 부분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이 내솥을 닦았고, 상대방은 내솥에 기스가 났다고 지적하며 환경호르몬 문제를 제기했어. 둘 다 내솥의 기스 정도에 대한 인식이 달랐다는 점이 확인돼.

고려사항

신청인은 최선을 다해 닦았는데 오해받는 것 같아 속상했고, 상대방은 우리 가족에게 배운 대로 소중한 물건을 아끼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

판단

내솥의 기스는 생활 기스로 볼 수도 있지만, 환경호르몬에 민감한 상대방의 입장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어. 서로의 기준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이번 일로 속상했던 마음은 몽실 햄스터 판사가 몽글몽글하게 감싸줄게. 서로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 대신 '이게 상대방에게는 중요할까?'를 먼저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서로에게 '내솥 기스'에 대한 각자의 기준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1분씩만 차분히 설명해주기
  2. 내솥을 닦았던 당시의 신청인 마음과, 그걸 보고 걱정했던 상대방의 마음을 서로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해주기
  3. 오늘 밤, 같이 맛있는 간식 먹으면서 '서로에게 더 소중한 물건은 뭘까?' 이야기 나누며 웃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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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마찌 친구 16846호 2026년 07월 08일

그냥 사면되는거 아닌가…상대가 예민한것같아요

마찌 친구 16964호 2026년 07월 08일

설거지 하려다 실수한건데 저렇게 나오면 그럼 앞으로 솥 설거지는 남자친구만 하시면 될거 같아요

마찌 친구 17025호 2026년 07월 08일

남자 너무 예민한데? 뭔 기스타령이야
환경호르몬 어쩌고 하는데 이미 일상에서 환경호르몬 더 많이 잡수고 계심^^

마찌 친구 12006호 2026년 07월 08일

아 그럼 본인이 하던가 해줬더니 누워있는사람 깨워서 뭐하는거임 기스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마찌 친구 15708호 2026년 07월 08일

엄마가 알려준 살림 얘기는 왜 나온 거야
그럼 상대는 엄마한테 그런것도 못배운 거라는 식으로 들리게 .. 저 상황에서 새로 사겠다 하지 뭐라그래 만들어오리?

마찌 친구 8205호 2026년 07월 08일

군대때는 밥을 어케 먹었을까
거긴 쇠수세미로 모든걸 닦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