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동거중인 남자친구 어머님과 번호교환

남자친구랑 1년 6개월정도 동거중입니다. 평소 저와 남자친구 부모님과는 직접적인 교류는 없으나 아버님,어머님 생신때 같이 식사 2-3번정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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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랑 1년 6개월정도 동거중입니다.
평소 저와 남자친구 부모님과는 직접적인 교류는 없으나 아버님,어머님 생신때 같이 식사 2-3번정도 했습니다. 어머님은 평소 남자친구에게 @@이 갖다주라며 저에게 먹을거리를 여러번 챙겨주셨고 꽃다발을 2번 선물해주셨습니다. 저는 첫인사때 과일바구니, 아버님과 어머님 생신때 각각 선물과 케이크 준비해갔어요

최근에 남자친구 어머님이 맹장수술로 일주일정도 입원하셨었는데 입원하신다는얘기를 듣자마자 제가 남자친구에게 병문안 같이 가자고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퇴근하고 저를 픽업하고 병원에가면 동선이 안맞으니 그냥 자기만 갔다오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전 차가 없고 제가 운전하는 입장이 아니라 저를 데리고 가라마라 말할수없었음)
그런데 어머님께서 퇴원하시고 남자친구에게 @@이가 이번에 전화한통없는건 좀 서운했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원래 @@이가 먼저 병문안 같이가자고 말했는데 자기가 오지말라한거라고 대신 얘기를 해주었는데 어머님은 그래도 전화한통은 할수있는거 아니냐며 아들이 나가서 살고있는데 여자친구 번호도 모르는게 맞냐고, 결혼해도 이렇게 살아야하는거냐고 서운하다고 하셨답니다.

내 진술

저는 사실 어머님과 번호교환을 하는 정도의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네 가족은 이정도 만났으면 번호교환하고 안부물어보며 산다는데 다들 그런가요? 동거중인 남자친구네 부모님이랑 식사 2-3번 정도 했으면 번호교환하고 안부묻는게 당연한걸까요?
남자친구랑 동거중이긴 하지만 결혼하자는 말은 안나왔습니다. 저는 일단 남자친구가 이 얘기를 저에게 전달한게 서운했습니다. 중간에서 조율을 하는것이 아닌 자기가 생각해봤을땐 엄마 입장이 이해가 간다며 서운할수있겠다 싶어서 이걸 여자친구인 저에게 알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말한거래요. 그럼 번호교환하고 안부정도는 물어봐달라 부탁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전달받은 저도 서운한데..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동거 중인 남자친구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어머님 병문안 불참 및 연락 부재에 대한 서운함이 번호 교환 문제로까지 번진 사안.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 어머님 병문안에 동행하지 못했고, 이후 직접적인 연락도 하지 않았다. 상대방은 이로 인해 어머님이 서운함을 느끼셨고, 결혼 후에도 이럴 것이냐는 우려를 표하며 신청인에게 번호 교환 및 연락을 부탁했음을 전달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동선 문제로 병문안에 가지 못했으며, 상대방의 전달 방식에 서운함을 느낀다. 상대방은 어머니의 서운함과 관계 발전을 위한 연락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신청인이 병문안을 먼저 제안했음에도 상대방이 동행을 만류한 상황에서, 어머니의 서운함을 신청인에게 직접 전달하며 번호 교환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다. 신청인에게는 어머니의 감정을 전달하되, 번호 교환에 대한 결정은 신청인의 의사를 존중했어야 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어머니의 서운함 전달 과정에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방식으로 감정을 전달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서운함을 이해받았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연락 방식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이것으로 모든 판결을 마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상대방, 어머니의 서운한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신청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다음부터는 감정 전달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2. 신청인과 상대방, 오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약 내가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롤링 페이퍼를 쓰고 서로의 입장을 읽어보며 감정 전달 방식에 대해 깊이 대화하기.
  3. 상대방, 신청인에게 '우리 엄마보다 네가 더 소중해'라는 진심을 담아 햄스터 판사가 좋아하는 해바라기씨를 듬뿍 담은 손편지 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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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마찌 친구 16846호 2026년 07월 08일

글쓴이가 같이 가겠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혼자간다고 해놓고 그 이후에 어머님이 서운했다는 얘기를 굳이 글쓴이에게 전달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예 신경안쓴것도 아니고. 중간에서 본인 어머니께 잘 설명드리고 끝냈으면 될 일을 글쓴이한테 굳이 전달해야했나 싶어요.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남자친구도 제가 어머님께 전화 한통을 하길바랬나봐요. 그러니 어머님 입장이 이해가 갔나봅니다. 자기도 동거하는데 안부연락 정도는 할수있는거아니냐하는데 저는 아직 그 정도 관계는 아니라생각하는데 다들 그러고 산답니다. 당연히 기혼,결혼준비중인 분들은 그러시겠지만 결혼하자는 말도 안나온상태에서 번호교환을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제가 이 얘기를 왜 나한테 전달하는지 모르겠다했더니 제가 알아야될것같아서 얘기했답니다. 그럼 번호교환을 하고 앞으로는 안부연락을 드려야되는거냐 했더니 그정도 사이 아니냐고 했구요 어머님 입장은 자기 아들이 나가살고있고 어떻게 지내는지도 잘 모르는데 같이사는 여자친구가 안부연락은 해줬으면 좋겠다 입장입니다.

마찌 친구 16846호 2026년 07월 08일

안부연락은 아들인 본인만 하면 되는거지 아직 결혼전제로 만나는 것도 아닌데 글쓴이에게 너무 큰걸 바라는 것 같은데요. 아들이 나가서 살아서 아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면 아들한테 물어보면 될걸 왜 글쓴이가 안부인사를 드려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물론 병문안을 못가게됐을때 안부인사 하는거 어른들에게 좋게보일 순 있겠지만 그럴 의무는 없는거고, 어머님께서 서운하실 수 있고 아들한테 털어놓을수도 있겠지만 중간에서 글쓴이에게 그런식으로 전달한건 잘못이라고 봐요.

그리고 결혼전제로 만나는거 아니면 애초에 교류도 없는 경우도 많이 봤고 서로 연락처 교환하는건 거의 못본 것 같아요.

마찌 친구 17602호 2026년 07월 08일

동거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생각함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결혼 전제 동거가 아닌 연애중에 동거하는 경우에도 서로 부모님께 안부연락드리고 번호교환을 하나요?

마찌 친구 17602호 2026년 07월 08일

동거하지않더라도 충분히 특별한 날이나 그럴땐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됨
다만, 이는 성향에따라 차이가 남

본인은 하지않으면서 상대방에게 해달라고하는건 이상한 케이스.
물론 하면서 해달라고해도 무조건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심플하게 생각해서 그냥 예의의 문제
거창한 내용일 필요없고 그냥 안부정도면 충분함
만약 이게 너무 부담스러우면 그냥 상대방에게 말하고 조율 요청하는게 좋을듯함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참고로 남자친구는 저희집에 인사드리거나 얼굴뵌적은 없고 저 통해서 과일바구니 선물 한번 해준적있습니다. 저희엄마는 잘먹겠다고 전해달라고해서 제가 말 전해줬고 저희집 분위기는 결혼할거아니면 데리고오지마라 입장인데 남자친구는 저희 가족도 보고싶어하고 인사드리고싶어합니다.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저는 결혼하자는 말이 없으니 저희 가족을 남자친구에게 소개안시켜주는것이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본인 가족과 교류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도 자기가 결혼을 생각하게되는 부분이라 합니다.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으니 결혼하자는 말을 안하고 저는 말이 없으니 소개를 안시켜주고.. 서로 방향성이 다른걸까요

마찌 친구 17602호 2026년 07월 08일

확실히 집안 분위기따라 다른부분이라 어려운 부분이긴한듯...
그래도 차이를 잘 설명하는 수 밖에 없을거같음
만약 결혼생각이있다면 이건 들어주는쪽이 손해볼건 없을것으로 보임
아직 결혼 판단을 내리기 힘든 단계라면 솔직담백하게 말하는게 나아보임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솔직 담백하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ㅠㅠ

마찌 친구 17602호 2026년 07월 08일

부담스럽다는얘기와
방문하겠다고 하지않았냐
이런걸 가운데서 조율 잘 해주면 좋겠다 는 내용이 들어가면될듯함

마찌 친구 15837호 2026년 07월 08일

결혼전에 주고받지마세요.. 결혼하고나서 해도 안늦습니다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남자친구는 제가 어머님께 안부연락드리고 잘하는 모습을 보면 연애->결혼으로 진전이 가능할것같다고 합니다.

마찌 친구 15837호 2026년 07월 08일

뭔소리…그런소리하는 사람.. 한번 고민해보세요 결혼 하고나면 더 바랄것같네요.. 제 주위 사람들 중에 결혼전에 안부연락하는 사람 거의없고 그렇게 바라는 남편또는 남자친구도 없습니다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남자친구 입장은 동거하면 그정도는 할수있다고 하는데 동거하는 분들중에서도 번호교환 하나요?

마찌 친구 15837호 2026년 07월 08일

할순있겠죠 근데 그런사람이 과연 좋은사람인지는 모르겠네요 결혼 전 안부연락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면 연애 결혼으로 진전이 가능하다고 말하는거부터요..결혼은 두분이서 하는거지 부모님한테 잘한다고 결혼 진전이되는게 .. 좀 그리고 남자친구는 똑같이 신청인 부모님께 해주나요? 신청인 부모님 연락처도 드리고 똑같이 안부연락하라고하세요

마찌 친구 13381호 2026년 07월 08일

아니 뭐 연락처 교환 할 수는 있는데 남친의 의도가 불순해보여요. 동거를 결혼 전 대리효도 테스트로 생각하는거 같네요..ㅋㅋ 남친이 신청자분 부모님한테도 저렇게 하고 교류 하나요???

마찌 친구 1760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8일

남자친구는 저희집에 인사드리고싶어하는데 저희집 분위기는 결혼할거아니면 데려오지마라 입장이라ㅜㅜ 남자친구가 결혼하자는 말이 없어서 아직 소개를 못시켜드리고있어요. 남자친구에게 이런이유로 아직 소개를 해주긴 좀 그렇다 말했더니 자기는 서로 부모님과의 교류도 자기가 결혼을 생각하는 부분중에 하나라고 이런 부분들이 있어야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않겠냐 합니다. 그런 사람이 이상형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