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친 adhd

음슴체로 쓰겠음 남친은 고지능adhd 그것도 아주 심한 정도임. 뻑하면 물건 잃어버리기, 별 시덥지 않은걸로 갑자기 화냄.(ex 남친이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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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음슴체로 쓰겠음

남친은 고지능adhd 그것도 아주 심한 정도임.

뻑하면 물건 잃어버리기, 별 시덥지 않은걸로 갑자기 화냄.(ex 남친이랑 같이 가기로 한 음식점 문 닫았는데 너가 가자고 했던거니 닫은 거에 대해 사과해라)
등등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adhd로 판정 받고 속이 다 시원했음.그 동안 이해가 안됐는데 모든 퍼즐이 맞춰진듯한 느낌.

남친은 사업을 하고 있음
최근어 일도 미루고 고소 당하고 등등 일들이 많았고 이것에 대해 토로하기 시작했음.
남친: 내가 최근에 일을 다시 열심히 하니까 내가 고객한테 진심을 보이고 하면 그만한 보답이 오는 거 같아. 고소 당하고 내가 업체랑 싸워서 사이 안 좋게 된 곳만 7-8곳이 돼. ☆☆업체도 그때 싸웠고
(☆☆업체는 자신의 회사 직원이랑 싸운거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본인이랑 싸운 것 .내게 거짓말함)

나: 약은 잘 먹고 있어?그게 욱하는 감정때문에 그래.adhd가 그렇대. 그것만 잘 관리하면 괜찮을거야.

남친 : (표정 썩음) 집에 가자

남친은 내가 adhd때문이라고 한게 너가 장애인이라서 그래 라고 들렸다고 함.

난 이게 그렇게 욱할건지 모르겠음..

내 진술

그렇게 집에 갔는데 한 마디도 안하고 짐도 평소같으면 들어주는데 안 들어주고
이런게 너무 어린거 같았음.
서운하면 얘기하면 되는 거 아닌가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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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마찌 친구 19317호 2026년 07월 09일

adhd이긴 해도 남친 태도가 별로긴한데 여친분이 거기서 공감이나 뭐 그런것도 아니고 다 니 병있어서 그래 어떻게 보면 adhd는 병도 병이지만 그 사람의 성격? 이랑 다를 거 없다고도 생각함 약 먹는다고 완치가 보장된것도 아닌 남친 입장에선 좀 듣기 거북할듯 다 니 병때문이야 하면서 무시하는듯한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남친이 최근에도 화를 냄. 그당시에 약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고 했음.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함. 그리고 최근에 다시 물어봄.잘 챙겨 먹는다 함. 그리고 저 이야기를 듣고 adhd 특성이 욱하는 게 있어서 그걸 잘 관리하라고 얘기했던 것임.(남친은 adhd를 잘 관리하려고 노력하지 않음)
물론 그 상황에선 적합하지 않았을 수는 있다고 생각함..

마찌 친구 19317호 2026년 07월 09일

변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남친도 중요하겠지만 adhd 특성 다 언급하면 뭐든 집어 넣을 수 있는거라서 남친분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줘야하지만 그런 모습에도 불구하고 남친분이 좋으시면 약 잘 챙겨먹었냐는듯이 사소하게 챙겨주는 게 좋지 기분 안 좋은데 거기서 너 병 있어서 그런거야 하면 기분 안 좋은 게 당연함

마찌 친구 19317호 2026년 07월 09일

감당 못하겠으면 얼른 헤어지는 게 맞음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전날에도 약 챙겨 먹었냐고 했는데 잘 챙겨먹고있다고 했움.. 탈모약은 목숨같이 먹슷데 adhd약은 잘 안 먹는 거 같고 그게 장애라고 느껴진다면 더욱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난 또 욱했다고 느낌..어쨋든 저 언행이 잘했다까진 아닌거 알겠음. 다만 기분이 안 좋았어도 충분히 좋게 말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화나면 올스탑 해버리고 꽁해버림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7월 09일

결혼할거야?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여러 고민이 됨. adhd 진짜 심해서 솔직히 힘들어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7월 09일

도망쳐라 그리고 유전도 생각해봐라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7월 09일

솔직히 adhd 떠나서 성깔좀 드르워보임 내 주변에 몇 잇는데 개착함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원래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본성이 나타나는 법

마찌 친구 13734호 2026년 07월 09일

나도 고지능adhd인데 그건 그냥 남친 인성 문제임… 식당 문 닫은 걸로 사과해라 이것부터 adhd랑 무관한 거고 저게 진심이라면 고지능도 아닌 듯 사회적 지능이 떨어져 보임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식당문 그건 나도 진짜 어이없는데. 그냥 1번이 짜증이나면 나머지는 딴지걸듯이 짜증나는듯함...진짜 잘 욱함

마찌 친구 13734호 2026년 07월 09일

욱하는 게 아니라 adhd면 충동성 조절이 안 되는 쪽일 건데 사업 상대들에게도 조절이 안 돼서 싸움을 만드는 정도면 그 정도가 심각한 듯 절대 고지능이라 볼 수 없음 (참고로 정신병리쪽 전공함)
그리고 타고난 성질머리가 있어 보임.. 다른 댓에서도 누가 적어놨지만 에디치는 유전 가능성 높음…
님이 맞말 했는데 본인이 그것에 대해 타인에게 피해주고 있다는 미안함도 없어 보이고 병식을 인지만 하고 있을 뿐 고치고자 하는 의지도 딱히 보이는 게 없어 보임 그냥 빨리 헤어져…ㅜ 안전이별도 관건일 듯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adhd가 잘 욱함..충동성 조절이 안되니 욱하는 것도 바로 뱉어버리는 것.

고지능은 맞음. 아이큐 150넘음.
사회적 지능이 낮은거임ㅠㅠ고칠 의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긴함..감정기복이 심함.안전이별은 언제나 가능하니까 걱정마슈 고칠 의지가 있느냐고 물어봐야하나 이것도 기분 상하려나

마찌 친구 13734호 2026년 07월 09일

충동성 조절하는 뇌기능의 발달저하로 인한 일종의 공격성인 거임…
내가 쓰면서 고기능이랑 헷갈렸넵 ㅜ
고칠 의지가 있냐 물어보면 약 먹는 거 안 보이냐 하면서 백퍼 싸울 듯…
진짜 멱살 잡고 관계 끌고 가겠다 생각들면 옆에서 푸쉬해주고 비위 살살 맞추면서 약 꾸준하게 먹도록 체크해줘야 함 나 같은 경우엔 약 부작용(두통이나 속쓰림, 경우에 따라 졸음과 각성상태 이상 등)이 좀 심해서 약 먹기 싫었긴 했음 나는 사회적 지능이 높아서 약 없이 살기는 하는데
보통 현장에서 보면 adhd가 품행장애나 공격성 충동성 과잉으로 입원치료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여
이미 일상(일)에서도 문제가 다수 발생한 거면 그런 근거를 토대로 설득시키는 과정이 필요할 듯 무턱대고 약 먹자는 안 통할 거 같아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비위 살살 맞추고 있는데 솔직히 힘들긴 함. 뭐 일반적이여야지 맞춰주지.. 식당 문 닫는거로 화내는데.. 화를 어느 포인트에서 내는 지 알 수가 없음ㅠㅠ에휴 왜 사랑을 시작해가지고

마찌 친구 181호 2026년 07월 09일

차라리 듣기 싫었으면 워딩 뭐냐고 화를 했으면 바로 바로잡았을텐데 확진된게 자격지심이 됐나

마찌 친구 18587호 2026년 07월 09일

약간 말을 부드럽게? 해보는건 어떨지.. 남자분도 본인이 adhd인걸 핑계삼아서 그러지말고 좀 승질좀 죽여보는게 어떤지..

마찌 친구 19857호 2026년 07월 09일

극복하기 어려운 약점은 좋은 의도로 건들여도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되기 마련이죠ㅠㅠ
두분 다 이해 되는 상황이지만.. 솔직히 전 남자가 저러면 정털릴것 같

마찌 친구 17921호 2026년 07월 09일

남친이 adhd를 관리하지 않는 이유도, adhd 언급했을때 화를 내는 이유가 뭔지 앎?
남친은 adhd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 그걸 캐치하는게 좋았을듯. 그리고 남친이 adhd 관리하길 바란다면 adhd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게 방법임.

마찌 친구 17921호 2026년 07월 09일

아 그리고 남친의 욱하는 행동은 잘못됐다고 생각함.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adhd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데 왜 관리를 안해..? 더 관리해야 되는 거 아닌가??

마찌 친구 17921호 2026년 07월 09일

ADHD면 약 먹고 관리하면 되잖아. 부정적인 인식이 있으면 오히려 더 먹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는 이해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하는 말일 수 있으니까. 그 말은 치료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낙인을 키워서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어.

마찌 친구 17921호 2026년 07월 09일

ADHD는 의지 부족이나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의 실행기능, 주의조절, 충동조절과 관련된 질환이야. 그래서 “노력으로 고쳐라”는 말이 잘 안 맞고, 많은 경우 약물치료가 중요한 치료 수단인 것도 맞아.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약이 필요하면 당연히 바로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야.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그 치료를 받아들이고 시작할 수 있는 심리적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건 별개의 문제거든.

마찌 친구 17921호 2026년 07월 09일

예를 들어 우울증도 그래. 우울증은 단순히 나약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뇌의 기분 조절 시스템, 스트레스 반응, 수면과 에너지 조절 이상이 얽혀 있는 질환인데도, 아직도 “마음이 약해서 그렇다”, “의지가 없어서 그렇다”는 인식이 있잖아. 그 인식 때문에 병원 가는 걸 미루거나 약 먹는 걸 숨기거나, “내가 이걸 먹으면 진짜 문제 있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치료를 거부하는 사람도 많아. 그걸 보고 “필요하면 먹으면 되지 왜 회피해?”라고만 하면, 질환 자체보다 낙인이 치료를 방해하는 현실을 놓치게 돼.

마찌 친구 17921호 2026년 07월 09일

ADHD도 똑같아. ADHD가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왜 이렇게 산만하냐”, “왜 의지가 없냐”, “왜 맨날 미루냐”, “정신 차리면 되잖아”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었을 가능성이 높아. 그러면 본인도 자기 증상을 질환이 아니라 ‘내가 게으르고 부족한 탓’으로 내면화하기 쉬워. 그런 상태에서 약을 먹는다는 건 단순히 알약 하나 먹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정말 장애/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해야 하나?”, “평생 약에 의존하는 사람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내가 노력도 안 해보고 약부터 찾는 사람 같지 않을까?” 같은 두려움과 부딪히는 일이야. 그래서 약을 안 먹는 게 꼭 치료를 우습게 보거나 회피해서가 아니라, 낙인과 자기비난 때문에 치료에 들어가는 문턱 자체가 높아진 결과일 수 있어.

마찌 친구 19327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남친은 약 먹는 것도 까먹어..아 맞다!하면서 가끔 그러더라고
남친은 adhd를 정신병,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

첨언하자면 나도 adhd약을 복용해.
물론 나는 남친이랑 조금 달라
나는 adhd 검사를 2회를 했고 모두 아니라고 나왔어. 하지만 경계쪽에 있는 거 같다. adhd의 스펙트럼이 되게 넓고 사실은 주관적인거라 애매하다고 하더라고.. 나는 충동성,중독성이 낮은 편이라 남친을 더 이해하기가 어려운 거 같아. 난 남한테 피해 안 주려고 약도 잘 먹고 노력하거든

마찌 친구 20033호 2026년 07월 09일

환자한테 약잘먹고있어?라고하니 당연히빡치죠 그거 너약안먹어서그런거야라고하면 정신병자취급하는거잖아요 ...심했네

마찌 친구 16372호 2026년 07월 09일

사랑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지 지금신청자가 상대방을 포기한것도 아니고 이해하면서 사귀는건데 남친이 너무 하남자

마찌 친구 20197호 2026년 07월 09일

니가 adhd라서그래 한건 ㅈㄴ 별론데 애초에 욱하는건 딱히 Adhd라서도 아닌듯 나도 성인 adhd라서 약먹고잇는데 욱하고그런건 없고 남친은 걍 성격드러운거

마찌 친구 25282호 2026년 07월 11일

제가 고지능 adhd 에 대해 잘 모르긴 합니다만 ,,,,,,,,, 약을 먹으면 완치? 가 되나요 ? 그게 아니고 계속 그런 분과 만나서 님이 스트레스를 받아아한다면 ! 헤어지는게 맞지 않을까요? 장애인 차별이 절대 아니라, 님과 맞는 사람을 찾아서 행복하게 연애하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