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우리가 같이 하고 있는 일이 있어 동아리처럼 다같이 약속이 된 자기가 자진해서 하게 된 일인데 남자친구가 요즘따라 자꾸 그 일을 소홀히 해…
포기할 것도 있어야 하는데 돈 욕심이 요즘따라 많아져서 자꾸 야근을 자처해서 해
그러면서 피곤해져서 예민해지고 같이 하던 일은 뒷전이고 정말 중요한 연습이 있어서 4번 중에 1번이라도 나오라 했는데 다 야근할 거라고 못 나온다더라고
그래서 너가 하기로 자진해서 했으면 하루 정돈 빼라 했더니 그거에 화가 난대
이거 내가 잘못한 거야? 급해서 말이 두서가 없고 반말로 했지만… 다들 이성적인 판단 부탁드려요
제가 잘못된 거라면 고칠게요
내 진술
돈 욕심으로 야근을 자처해서 하면서 피해가 옴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물론 남친도 야근할 수 있고, 일에 욕심이 있다는 건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여친이 이해는 해줘야 할 것 같음. 근데 같이 하기로 한 거라 서운함을 표했는데 그것 때문에 화내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만약 여친이 너무 심하게 뭐라했다면 화낼 순 있다고 보긴 함.
다 참여 못 해도 하루쯤은 빼야되지 않겠냐 너가 하기로 한 건데 갑자기 돈 더 벌고싶다고 있던 일을 후순위로 미루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했음. 근데 자기는 지금은 하기싫다고 돈만 벌고싶다함. 그럼 애초에 미리 하기 전에 말해야하는 거 아닌가..
꼭 해야 하는 일인 거면 갑자기 후순위로 미루는 게 여친 입장에서는 어이없고 화날 수 있어 근데 그게 아니라면 돈 벌려고 일 더한다는데 이해는 해줘야 할듯 놀러가거나 여행다닌다고 안 하는 게 아니니까 추가로, 참여못한다는 일이 하자고 한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그런 거면 서운할 수 있어 그게 아니라 몇 달 정도 했는데 안 한다는 거면 여친이 이해해주는 게 맞음
시작하고 갑자기 일주일 지나서 그거 할 시간에 일 하고 싶다고 이미 벌려진 일에 소홀한 거야
내가 그럼 최대한 이해해주는 게 맞을까?
그럼 당연히 여친이 서운한 게 맞다고 생각해 너가 서운한 이유를 확실하게 말해줘야 할 것 같아 같이 하기로 결정한 일을 일주일만에 번복했다는 사실 때문에 화가났다. 싫으면 처음부터 얘기했어야 하는 게 맞다. 이런 말을 싸우지 않고 진지하게 얘기를 했는데도 남친이 회피하고 오히려 화를 낸다? 그럼 헤어지는 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