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노래방을 정말 싫어해요. 공간도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고 그 큰 소리도 웅웅거려서 가슴이 아픈 느낌이 들어 안 좋아해요. 다수결이나 상대방이 너무 원해 가는 순간이 생기면 가만히 앉아 박수만 치는 것 같아요. 동성 친구들도 전부 알정도라 저를 껴서 만나면 노래방은 코스에서 뺄 정도예요.
남자친구는 노래방을 정말 좋아해요. 데이트 하는 날이면 노래방을 한 번씩 꼭 갈 정도인데 제가 노래방 싫어하는 걸 남자친구도 알아요. 그래도 전 남자친구가 좋아하니까 같이 가서 매번 박수 쳐주거든요. 이제 만난지 1년 되어가는데 며칠 전 데이트 때는 노래방을 정말 너무 가기 싫었어요. 그럼에도 가자가자해서 갔고 박수쳐주다가 마지막 노래 부를 때 잠깐 휴대폰을 봤어요. 오늘 찍은 사진들이나 거울셀카 같은 것들 중 잘 나온 걸 고르려고 하트를 누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부르던 노래를 취소시키고 됐다고 그냥 가자고 하더라구요...
물론 노래 안 부른다고 옆에서 폰한 건 미안하지만 전 노래방이라는 공감 자체가 싫어도 지금까지 거의 1년 만나면서 매번 같이 가줬고 휴대폰 안 하고 매번 박수치곤 했는데... 휴대폰 마지막 곡 때 좀 봤다고 노래 뚝 끄고 가자는게 ㅠㅠ
내 진술
전 노래방을 정말 안 좋아하는데도 지금까지 매번 같이 가줬고 항상 박수쳐주다가 잠깐 폰 했다고 정색하고 노래 끈 게 그냥 이해가 안 돼요 전 지금까지 그렇게 배려해줬는데 왜저러지? 싶고...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노래방을 싫어하는 신청인과 좋아하는 상대방 사이의 입장 차이로 인해, 신청인이 상대방의 배려에 서운함을 느낀 사건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노래방 분위기를 싫어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1년간 꾸준히 함께 가주었어. 하지만 며칠 전 데이트에서 마지막 곡 때 휴대폰을 본 것에 대해 상대방이 갑자기 노래를 취소하고 자리를 뜨자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보여.
고려사항
신청인은 노래방을 싫어하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상대방을 배려해 꾸준히 함께 해온 점을 참작할 수 있어. 상대방은 신청인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꼈지만, 그 전에 신청인이 보여준 배려를 기억해주는 것도 중요해 보여.
판단
신청인이 노래방을 싫어함에도 함께 가준 노력은 분명히 인정돼. 다만, 마지막 곡 때 휴대폰을 본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서운함으로 다가왔을 수 있고, 상대방 역시 신청인의 배려를 알아주지 못한 점이 아쉬워. 서로의 감정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폈으면 좋았을 것 같아.
주문
이번 일은 노래방이라는 공간 자체에 대한 두 사람의 다른 감정과, 마지막 순간의 작은 오해가 쌓여 서운함이 커진 것 같아. 서로의 취향과 감정을 존중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조금 더 기울여보면 어떨까? 신청인과 상대방 모두 서로에게 조금씩 아쉬웠던 부분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길 바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노래방 말고 우리 둘만 즐거운 데이트 코스'를 함께 찾아보자!
- 서로에게 '내가 너 때문에 ~해줬을 때 고마웠어'라고 구체적인 배려를 이야기해주자.
- 다음 데이트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신청인이 불러주는 건 어때? (음치여도 괜찮아!)

노래방 좋아하는 저도 연애 후 남자친구가 노래방 싫어하는걸 알고 2년동안 한번도 안갔습니다 가고싶으면 혼자 가라고 하세요 데이트는 같이 하는건데 상대가 싫어하는걸 알면서 누가 혼자만 좋아하는걸 해요 배려심없게?
그렇겠죠? ㅠㅠ 전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었어요 앞으론 그렇게 얘기해봐야겠네요...
오히려 같이 가주는 님한테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겁니다
연애 주도권을 그런 사람한테 쥐어주지 마세요 싫은건 싫다고 하시고 기분 나빠보이고 취소하고 가자하면 알겠다 하고 냅두세요 계속 연애 하실거면 초반부터 제대로 딱 잡아야지 안그러면 계속 받아줘야 합니다 님이!!!!!!!!!
그쵸?? 제가 너무 그동안 내 잘못인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쎄게 한 번 얘기해봐야겠네요
싫어하는 곳 가주는것도 정말 힘든일인데 호응까지 계속 해야됩니까.. 같이가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요 (안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남자분들이 쇼핑이나 올리브영 가는것을 별로 안좋아하듯? 가서도 흥미없이 돌아다니는것처럼.. 그냥 같이 가주기만 해줌에도 고마운거 아닌가요
아니면 평소에 남자분이 다정한 성격이였다면 그날따라 신청자분과 취미를 함께 너무너무너무 즐기고싶었는데 아예 관심이 없어보이니 투정부린걸수도있다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잠깐 휴대폰 본걸로 노래를 꺼버리고 나가자 한 건 미성숙한 화 였다고 생갇합니다.. 충분히 다른식으로 표현할수있었던것같아요 이번 노래는 꼭 집중해서 들어줘 라든가 폰 나중에 보고 들어달라거나.. 그렇게 말하면 안들을 사람 누가있을까요
그렇네요... 말씀하신 다른 표현 방식 들어보니 저도 서운함없이 미안하다고 하고 들어줬을 것 같아요 ㅠㅠ
너무 못불러서 들어주기 힘들다고 나가버리세요
남자친구분이 너무 배려가 없으셨던것같네요
노래방말고 두분이서 하실 수 있는 다른 취미를 만드셔도 좋을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