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제가 서운해할 만한 상황인가요?

오늘 원래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밤을 새웠고 너무 피곤해서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약속이…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오늘 원래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밤을 새웠고 너무 피곤해서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약속이 취소됐습니다. 저도 밤을 새워 일했으니 힘들 것 같아 이해했습니다.

남자친구는 퇴근 후 2~3시간 정도 잠을 잔 뒤 일어나서 다시 계속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밤 10시쯤 갑자기 친구가 술을 마시자고 불렀다며 술을 마시러 나갈 것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와의 약속은 밤을 새워 일해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취소했는데, 당일 밤 친구가 갑자기 부른 술자리에는 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서운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화가 나고 서운한 게 과한 반응인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내 진술

제가 서운했던 건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 자체가 아니라, 저와의 약속은 밤을 새워 일해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취소했는데 당일 밤 친구가 갑자기 부른 술자리에는 나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몇 시간 자고 나서 컨디션이 괜찮아졌을 수도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면 저와의 약속을 다시 잡거나 잠깐이라도 볼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친구의 갑작스러운 연락에는 바로 나갈 수 있다는 게 제가 후순위인 것처럼 느껴져서 서운했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밤샘 근무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되었으나, 남자친구는 이후 친구와의 술자리에 나가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한다. 신청인은 피곤함으로 인한 약속 취소가 이해되지만, 후순위로 밀린 듯한 기분에 서운함을 느낀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와 오늘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남자친구의 밤샘 근무로 인한 피로를 이유로 약속이 취소되었다. 이후 남자친구가 친구의 갑작스러운 술자리 제안에 응하려 하자, 신청인은 서운함을 느꼈다. 남자친구의 추가 진술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밤샘 근무로 인한 피로를 이해했으나, 자신과의 약속은 취소하면서 다른 약속에는 나서는 상대방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꼈다. 이는 상대방이 자신을 후순위로 생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으로 참작된다.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신청인의 서운함은 타당하다 찍! 신청인은 밤샘 근무로 인한 피로를 이유로 약속을 취소당했음에도, 상대방이 친구와의 술자리에 나서는 것을 보고 자신이 후순위로 밀렸다고 느끼는 것은 충분히 속상할 만한 일이다. 상대방의 추가 진술이 없어 정확한 판단은 어려우나, 신청인의 입장에서 충분히 서운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 찍!

주문

신청인의 서운함은 타당하거늘, 상대방은 신청인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도록 하라. 또한, 앞으로 두 사람의 약속과 다른 약속의 우선순위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여 오해가 없도록 하라. 뿅망치 쾅쾅!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밤, 남자친구에게 '당신이 후순위인 것 같아 서운했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내세요.
  2. 서로의 피로와 약속의 우선순위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며, '나는 당신을 1순위로 생각한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3. 오늘 밤, 남자친구와 함께 달콤한 야식을 먹으며 '피곤해도 당신 생각뿐이야!'라고 속삭여 주세요.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13개

마찌 친구 32227호 2026년 07월 12일

만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마찌 친구 3222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2일

3개월 되었습니다!

마찌 친구 32227호 2026년 07월 12일

그러면 마음이 없는거 같은데요 오래된것도아닌데 이러면 화날거같네요

마찌 친구 3222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2일

ㅠ 속상해요

마찌 친구 23473호 2026년 07월 12일

진짜 뒷전같은데요.. 밤새서 힘들거같다 이해해줬는데 친구는만나다니 ..

마찌 친구 3222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2일

그거에 대해 얘기했더니 일하다가 잠시 간술 하는거라고 하네요ㅠ

마찌 친구 27423호 2026년 07월 12일

남자는 아마 약속은 어차피 없어졌고, 본인도 놀고싶었는데 하루종일 일한게 억울한 참에 친구가 부르니까 아 집앞에서 맥주정도라도 마시자 싶어서 나간거 아닐까요?
근데 물론 여자 입장에서 서운할 수는 있을거같아요

마찌 친구 3222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2일

맞아요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근데 서운한건 어쩔수없네요ㅠ

마찌 친구 32275호 2026년 07월 12일

그냥
죽이십시오

마찌 친구 32109호 2026년 07월 12일

집앞 30분 정도는 솔직히 인정.. 환기하러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이상은 진짜 아닌거죠

마찌 친구 25195호 2026년 07월 12일

죽여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07월 12일

와 진짜 저게사람인가.. 피곤하면 걍 쉬라; 약속도 취소해놓고 .. ㅋㅋㅋ진짜웃긴놈일세
여친은 뒷전이네

마찌 친구 32441호 2026년 07월 12일

친구들이랑 사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