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결혼 전에 해결하자고 했을 뿐인데 헤어지자고 합니다

남자친구와는 6년째 만나고 있고 둘 다 26살입니다. 남자친구는 1층에 살고 부모님은 같은 건물 2층에 사세요. 어머님이 정말 잘 챙겨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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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와는 6년째 만나고 있고 둘 다 26살입니다. 남자친구는 1층에 살고 부모님은 같은 건물 2층에 사세요. 어머님이 정말 잘 챙겨주시는 분인 건 맞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제가 남자친구 집에서 자는 날도 많은데 비밀번호를 누르고 예고 없이 하루에도 3~4번 들어오시고 제가 씻고 있거나 남자친구가 씻고 있을 때도 그냥 들어오세요. 몇 년 동안은 부모님 집이니까 참고 넘겼는데 며칠 전 결혼 이야기가 나와 처음으로 “지금은 부모님 집이라 내가 뭐라고 못 하지만 우리 둘 다 계속 이렇게 익숙해지면 나중에 둘이 살 때 힘들 수도 있고 신혼집에도 말 없이 드나드시면 싸움의 원인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결혼 전에 충분히 이야기해서 해결책을 찾자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남자친구가 “결혼 후 엄마와 네가 부딪히면 나는 네 편을 들 수 없을 것 같다. 엄마는 말해도 안 고쳐지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많다. 해결방법도 안 떠오르고 답이 없어서 그만하자”라고 했습니다. 또 제가 기분 나쁜 티를 내고 말투가 달라지는 것도 안 고쳐졌는데 뭘 보고 결혼을 생각하겠냐고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내 진술

제 진술입니다.
저는 남자친구 어머님을 싫어해서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닙니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니 앞으로 함께 살아갈 미래를 생각했고, 결혼 전에 충분히 이야기해서 서로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미였습니다. 지금은 부모님 집이기 때문에 제가 참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몇 년 동안 아무 말 없이 지냈습니다. 하지만 신혼집을 마련한 뒤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저와 해결 방법을 찾아보려 하기보다 혼자 결론을 내리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이야기를 꺼낸 건 미안하다고 했고, 어머님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저도 더 살갑게 대하겠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고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서로 아무 노력도 해보지 않고 6년이라는 시간을 이렇게 끝내는 건 너무 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결혼 전 미래를 위해 부모님 간섭 문제를 이야기했더니, 남자친구가 관계를 끝내자고 하네?

사실관계

신청인은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 부모님의 잦은 방문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으나, 상대방은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이별을 통보했어. 상대방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미래를 위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려 했지만, 상대방은 그 말을 관계의 위기로 받아들였네. 상대방의 입장에서 부모님과의 관계, 이별의 이유 등 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해 보여.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이야기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 결혼을 앞두고 서로의 미래를 위해 진솔한 대화를 시도하려 했던 신청인의 마음은 이해가 가. 하지만 이별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상대방의 입장도 충분히 들어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거야.

주문

이번 일은 마치 햄스터가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오해의 굴레에 빠진 것 같아.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옥수수 알갱이처럼 소중한 대화를 나눠보자.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이 다시 꽁냥꽁냥, 쳇바퀴도 함께 돌며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어!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바로 남자친구에게 '우리 6년, 햄스터 볼에 옥수수 알갱이처럼 소중한데, 혹시 내 진심 오해한 거면 다시 이야기해줄래?'라고 용기 내서 물어보자.
  2. 남자친구와 함께 '부모님 방문'이라는 키워드를 두고, 각각 3가지씩 '내가 상상하는 미래 모습'과 '내가 걱정하는 부분'을 적어 서로에게 이야기해주자.
  3. 둘만의 기념일이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그때 네 모습이 정말 좋았어'라고 칭찬 릴레이를 하며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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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07월 12일

지금은 본인집 아니니까 어쩔수없고
결혼후 집살땐 비번을 바꾸던지 연락하고 와달라고 부탁하면될듯요

마찌 친구 30402호 2026년 07월 12일

부모 품을 못 벗어난 사람은 만나는게 아닙니다.. 결혼하면 내 가족은 부모가 아닌 내 남편 아내 인데ㅠ.. 그 상황에서 결혼해도 행복하지않으실거 같아요

마찌 친구 28652호 2026년 07월 12일

절대 노 결혼 하지마세요 결혼전부터 고부갈등있으면 엄마편들겠단 사람이랑 뭔 결혼을 합니다 시엄마도 아들등에업고 더 기세등등해져서 시애미짓 할꺼에요 정신병 걸리기전에 다른사람 찾으시고 어차피 저 마인드로 장가못갑니다

마찌 친구 29241호 2026년 07월 12일

이런 사람이 나중에 되면 마마보이가 되는것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