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자동차 랩핑 일을 하는데 내 차를 검정에서 노란색으로 그라데이션 랩핑해주기로 했어요
검정색 쪽엔 노란 엠블럼, 노란색 쪽엔 검정 엠블럼을 붙이고 싶었는데 노란 엠블럼이 안 팔아서 검정 엠블럼을 노란 락카로 하나하나 칠해서 만들었대요
계속 색이 벗겨져 다시 칠하고 말리고를 반복하면서 3~4일 넘게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
다 됐다고 해서 보러 갔는데 엠블럼 한쪽 양면테이프가 살짝 떠있길래 손톱으로 보여주다가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는데 남자친구는 며칠 동안 힘들게 만든 걸 너무 생각 없이 다룬 것 같아서 기분이 상했대요
그러면서 "순간접착제로 너가 붙여 내가 했다가 또 떨어지면 네가 짜증낼 거잖아"라고 하는데
나는 짜증낸 적도 없는데 그런 말부터 하는 게 너무 기분 나빴어요
내가 직접 붙이다가 또 떨어졌고 결국 바닥 틈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너무 덥고 화도나서 "그냥 다 떼버릴까?" 했더니 남자친구는 "알아서 해"라고 했는데 나는 그 말이 서운했고 남자친구는 힘들게 만든 걸 쉽게 포기하고 떼려는 모습과 내 말이 화가났다 해서 결국 크게 싸웠어 서로 기분 상한 포인트가 달라서 감정만 상했어요
내 진술
저는 엠블럼을 일부러 떨군것도 아니고 양면테잎이 살짝 떠있어서 보여주려다가 떨어진건데 남자친구가 바로 자기가 붙혔다가 떨구면 짜증낼가잖아 너가 붙여 라고 말하는데 저는 아직 짜증낸작도 없는데 그렇게 단정해서 말하는 게 넘 기분이 나빳어요 그래서 제 실수보단 그 말투가 더 서운하게 느껴졌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엠블럼을 실수로 떨어뜨렸을 뿐인데, 상대방이 '짜증낼 거잖아'라며 단정적으로 말한 것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힘들게 만든 엠블럼을 함부로 다룬 것처럼 보여 기분이 상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이 엠블럼을 떨어뜨린 것은 사실이나, 상대방이 '짜증낼 거잖아'라고 먼저 말한 부분에 대한 신청인의 서운함이 핵심이다. 상대방은 엠블럼 제작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신청인의 부주의한 행동에 기분이 상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실수가 고의가 아니었으며, 상대방의 단정적인 말에 더 큰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노력이 신청인의 부주의로 인해 훼손될 뻔한 상황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한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신청인의 엠블럼 낙하는 실수였으나, 상대방은 아직 짜증조차 내지 않은 신청인에게 '짜증낼 거잖아'라며 단정적인 말을 하여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유발했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신청인의 서운함을 증폭시켰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짜증낼 거잖아'라고 단정적으로 말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신청인의 실수에 대한 속상함보다는 앞으로 엠블럼 제작에 함께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행동으로 관계를 회복할 것. 신청인은 상대방의 노력과 진심을 이해하고, 앞으로는 물건을 다룰 때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 쌍방의 오해와 서운함은 이제 그만. 햄스터 판사는 이걸로 됐다.
화해 미션
- 상대방에게 '짜증낼 거잖아'라는 말로 인해 얼마나 서운했는지, 감정이 상했던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차분히 설명하기
- 둘 다 엠블럼이 다시 떨어지지 않게 튼튼하게 붙이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직접 실행해보기
- 서로의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하며 엠블럼 색깔처럼 톡톡 튀는 귀여운 커플 댄스 한 곡 추기

상대방은 말을 안 이쁘게 했고 신청인은 상대방 노력을 너무 허무하게 만들었음
아 그래서 둘다 아쉽군요.. 감사합니다🙏
으 고의로 한것도 아닌데 상대 곤란한 모습좀 더 보겠다고 꼬장피우는거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