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다이소 사건

아침에 세시간정도 같이 일하고 좀 피곤한 상태로 이것저것 살게 많아서 다이소에 갔어요 근데 찾는것들이 없었어요 대체품은 있었지만 나는 이왕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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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아침에 세시간정도 같이 일하고 좀 피곤한 상태로 이것저것 살게 많아서 다이소에 갔어요
근데 찾는것들이 없었어요 대체품은 있었지만
나는 이왕살거 좋은고 찾던거 사고싶었고
남친은 그냥 사고 집에가자는 주장이였어요
결국엔 제말대로 다른다이소에 가서 원하던걸로 샀어요 근데 둘이 기분이 안좋아서 싸웠어요

내 진술

나는 우리둘다 같이 일하고 피곤한데
우리 둘이서 쓸 필요한거 사러간거니까
이왕 살거 찾던거 사고싶었어요
어려운건 아니니까여

상대 진술

저는 일마치고 와서 힘들어서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가자고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피곤한 상태에서 다이소 쇼핑 중, 찾는 물건이 없을 때 대체품 구매 여부 및 귀가 시점에 대한 이견 충돌.

사실관계

두 사람 모두 일 후 피곤한 상태에서 다이소에 갔으나, 신청인은 찾던 물건을 구매하길 원했고 상대방은 바로 귀가하길 원했다. 결국 신청인의 의견대로 다른 곳에서 물건을 구매했으나, 이후 관계가 틀어졌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둘 다 피곤한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기에, 이왕이면 원하는 물건을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대방은 피곤함으로 인해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입장이었다.

판단

피곤한 상태에서 쇼핑을 간 것은 쌍방의 선택이었으나, 상대방은 더 큰 피로감을 호소하며 귀가를 우선시했던 반면, 신청인은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데 집중했다. 따라서 상대방의 피로를 더 참작하지 않은 신청인에게 이번 사건의 더 큰 책임이 있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이 피곤함을 느꼈던 점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다음에 쇼핑 갈 때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묻기로 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쇼핑 욕구를 존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본 판결에 따른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의 입장을 다시 한번 헤아려 관계를 회복하도록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다른 다이소에서 산 물건을 보며 '이거 꼭 갖고 싶었지!' 대신 '힘들었겠다, 먼저 집에 갈 걸 그랬나?'라고 먼저 말해보기
  2. 상대방에게 '내가 그때 네 피곤함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말해줄래?'라고 질문하고, 상대방의 대답을 진지하게 들어보기
  3. 오늘 저녁, 서로에게 '너 때문에 더 피곤했어'가 아닌 '너랑 같이 있어서 좋았어'라는 말로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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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23473호 2026년 07월 13일

서로 너무 서로를 생각해주는 시간이 없었네요..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닌 여자친구도 남자친구가 피곤하면 그거에 맞췄음 했고 남자친구도 어짜피 돈주고 사는건데 아무리 저렴해도 오래걸리는 것도 아닌데 조금 더 이해해줬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마찌 친구 33731호 2026년 07월 13일

둘 다 힘든 상황에서
여친이 필요한거 = 여친이 사러감
남친이 필요한거 = 남친이 사러감
같이 필요한거 = 같이 사러감
누군가 피곤해서 다음에 사고 싶다? 그럼 다음에 사면 되고, 같이 필요하지만 누군가 더 필요해서 오늘 사고 싶으면 그 사람이 사서 오면 됩니다.

연애 때 피곤은 피곤도 아니예요. 애 없는 신혼인데 항상 피곤에 쩔어 사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피곤 속에서 서로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마찌 친구 24477호 2026년 07월 13일

너무 피곤하고 꼭 바로 사야될거 아니면 다음에 사도 될거같아요

마찌 친구 18931호 2026년 07월 13일

근데 꼭 같이 갔어야 했어용?
애초에 처음부터 혼자 가기 애매한 상황이었던거죠?

마찌 친구 34074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같이 일해서 일마치고 차타고 집가는길레 들린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