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안녕하세요. 최근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 때문에 고민이 되어 글 올립니다.
남자친구 집과 저희 집은 차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데이트 후 항상 데려다주는 게 고마워서 남자친구가 먹고 싶다는 것도 사주고, 지나가다 필요한 것도 사주며 한 달에 한 번은 기름값도 꼭 보태왔습니다.
근데 최근들어서 싸우고 저한테 하는 말이 “내가 택시 운전사야? 내가 니 호구야? ”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싸웠습니다. 그 전에도 종종 미안해서 막차타고 가거나 택시 타고 갔거든요.
얼마 전 오랜만에 남자친구 집에서 늦게까지 있다가 집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우리 몇 시 넘으면 각자 알아서 가기로 하지 않았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없었는데 데려다주기 싫어서 하는 말처럼 느껴져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됐어, 나 지하철 타고 갈게.” 했더니 집 앞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지하철역까지만 데려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더 이해가 안 됐어요. 어차피 시동을 걸고 운전할 거라면 집까지 데려다주는 게 낫지 않냐고 했는데, 오히려 남자친구는 제가 그 말을 한 걸 기분 나빠했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내 진술
데려다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고, 고맙다는 표현도 계속 했습니다.
기름값도 보태고, 먹고 싶은 것도 사주면서 배려하려고 노력했는데, 돌아온 말이 "택시 운전사", "호구" 같은 표현이었다는 점.
돈이나 거리 계산 이전에 '나를 귀찮은 존재처럼 여기나?'라는 감정이 들어서 더 상처받았음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느껴 서운함을 느낀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을 '택시 운전사'나 '호구'로 여기는 듯한 표현에 불쾌감을 느낀다.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의 집은 차로 15분 거리다. 신청인은 데이트 후 상대방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기름값 등을 보태왔다. 최근 상대방이 '몇 시 넘으면 각자 알아서 가기로 하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지하철역까지만 데려다주려 하자 신청인은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을 '택시 운전사'나 '호구'로 여기는 듯한 표현을 썼다고 진술했다. 상대방의 구체적인 진술은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귀찮은 존재'로 여겨지는 듯한 감정에 상처받았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을 당연하게 여기고 희생을 강요하는 듯한 태도로 느낀 것에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판단
상대방 진술이 아직 제출되지 않았으므로, 현재로서는 신청인의 진술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집까지 데려다주는 행위에 대한 감정적 기대와 표현 방식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방의 '택시 운전사', '호구'와 같은 표현은 신청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데려다주는 행위 자체에 대한 상대방의 부담감이나 다른 사정이 있었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소명은 필요하다.
주문
신청인의 서운함과 상대방의 불쾌감 모두 이번 사건의 쟁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택시 운전사', '호구'라는 표현은 명백히 잘못되었으니, 신청인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책임이 더 크다고 본다. 관계 회복을 위해선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상대방에게 '택시 운전사'나 '호구' 같은 표현이 얼마나 상처가 되었는지 구체적인 감정을 담아 짧게 이야기하기
-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몇 시 넘으면 각자 알아서 가자'는 말의 진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상대방에게 직접 묻고 제대로 듣기
- 집까지 데려다주는 것이 의무가 아님을 서로 인지하고, 대신 '오늘 고마웠어!' 같은 긍정적인 표현을 주고받으며 애정 표현하기

맞아요. 남자는 택시 운전사가 아닙니다. 귀찮고 힘들어요. 근데 사랑하니까 해준거예요. 본인도 그걸 아셔야 합니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데려다 주는건 당연한게 아니예요. 사랑하니까 해준거고 힘들땐 안하고 싶은데. 그걸 당연하듯 받으신거 같아요.
근데 남자친구는 말을 너무 ㅆㄹㄱ 같이 했습니다. 최소한 힘들다라는 표현을 해야지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 전에 무슨 일이 있는진 모르니까요… 일단은 그렇습니다.)
님 덜 사랑하는거임 헤어지세요
제가 만났던 남친들은 늦은시간 걱정된다며 하루도 안빠지고 데려다줬어요
흠.. 남자친구 입장도 듣고싶어요
남자친구 입장에서 왜 그렇게 말했는지 속에 있는 얘기가 더 있을 것 같아서욥
안좋아하는거네 ㅋㅋㅋ
걍 장난감 정도에요…
진짜사랑하면 그런말 못해요
제남친은 3년째 매일 1시간거리 데려다줘요
제가 고맙다고 항상얘기해주는데
남친은 당연하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이게 사랑받는구나 싶었거든요
“어차피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할 거라면 집까지 데려다주는 게 낫지 않냐” 이거 자체가 데려가 주는 걸 당연시하는 듯한 말로 들려요. 신청자가 아무리 그에 대한 보답을 해왔다고 해도 상대는 매번 집까지 데려다주는 걸 의무감으로 느끼고 있을 거 같네요 다만, 상대방도 충분히 좋게 얘기할 수 있었을 텐데 싸울 때 “내가 네 호구야?”라는 발언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남친도 3년째 데려다주고 있어요
더 오래 보고 싶다고 걸어서 1시간 걸리는 집앞까지 데려다줘요 혼자 간다고 해도요
고맙다는 표현도 잘하시는데 남친 말이 너무 상처시겠어요
와 너무 남자분이 ㅉㅣ질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