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말투

남자친구와 전화하던 중 함께 찍었던 예전 영상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여자친구는 영상 속에서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자신의 표정을…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남자친구와 전화하던 중 함께 찍었던 예전 영상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여자친구는 영상 속에서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자신의 표정을 보고 “와, 나 완전 사랑에 빠진 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는 퉁명스러운 말투로 “저게 무슨 사랑에 빠진 눈이야.“라고 답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장난이라도 자신의 애정 표현을 부정당한 것처럼 느껴 서운함을 표현했고, 남자친구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했지만 대화가 계속 엇갈렸습니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공감해주지 않는다고 느꼈고, 감정이 상해 대화를 이어가지 못한 채 잠수를 타게 되었습니다.

내 진술

남자친구와 전화하던 중 예전에 같이 찍은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제가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표정이 정말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보여서 “와, 나 완전 사랑에 빠진 눈이다.“라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퉁명스러운 말투로 “저게 무슨 사랑에 빠진 눈이야.“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제 애정을 표현한 말을 무시당하고 부정당한 기분이 들어 순간 크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장난이라도 그런 말투가 서운했고, 제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 화가 나 결국 대화를 끊고 잠수를 타게 되었습니다.

상대 진술

제가 한 말은 여자친구의 사랑이나 마음을 부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저도 영상을 보면서 여자친구가 저를 바라보는 모습이 사랑에 빠진 것처럼 느껴졌고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장난치고 싶은 마음에 “저게 무슨 사랑에 빠진 눈이야”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말은 여자친구의 애정 표현을 무시하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그 모습이 좋아서 나온 장난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제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였고 저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대화 중 갑자기 잠수를 탄 것은 서운하고 속상합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무슨 일이 있는지 우리가 괜찮은 건지 계속 걱정하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서로 오해가 생겼을 때는 연락을 끊기보다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은 서로의 표현 방식 차이에서 생긴 오해였고, 제 진심은 여자친구의 사랑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나온 표현이었다는 점입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의 애정 표현에 대한 상대방의 무미건조한 반응과, 이에 대한 신청인의 과도한 서운함 표출이 충돌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이 영상 속 자신의 표정을 '사랑에 빠진 눈'이라 표현하자, 상대방은 '저게 무슨 사랑에 빠진 눈이야'라고 답했다. 신청인은 이를 애정 부정으로 느껴 서운함을 표현했고, 상대방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대화는 엇갈렸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애정 표현이 부정당한 것처럼 느껴 크게 상처받았고, 상대방은 귀엽다는 반응을 장난으로 표현했으나 의도와 다르게 오해받았다.

판단

상대방의 말은 애정을 부정하려는 의도보다는 장난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나,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낄 만한 퉁명스러운 말투였다. 신청인이 감정적으로 상처받은 것은 이해되나, 대화 단절이라는 극단적 대응은 과했다. 양측 모두 소통 방식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애정 표현을 귀엽게 받아들였음을 명확히 표현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장난 의도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남자친구, 네 '사랑에 빠진 눈' 캡처해서 '이거 봐, 나 완전 사랑에 빠졌지?'라고 햄스터 판사님 몰래 보내기
  2. 영상 속 당신의 '사랑에 빠진 눈'을 다시 보며,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상대방에게 짧게 이야기해주기
  3. 둘 다 귀엽다는 말 대신 '네가 제일 예뻐'라고 말하며 서로의 눈을 보다가 웃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6개

마찌 친구 25272호 2026년 07월 13일

여자친구분께서 서운하실만 했다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분께서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한들 여자친구분께서 그렇게 받아들여졌다하면 사과해야하는 건 맞지만 여자친구분도 서운하다고 해서 바로 잠수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로 오해가 생긴 상태에서 잠수 타면 그 감정이 해결되지않아 오래갈 수도 있어요 그 부분에선 여자친구분도 잘못하신 거에요 소통부족으로 인해 일어난 일 같으니 더욱 이야기해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마찌 친구 34114호 2026년 07월 13일

남자는 장난이라도 표현을 그렇게 하지말고 사과하며 앞으로 표현 잘 해주면 되고..
여자는 아무리 화나도 서운해도 잠수는 타지 말았으면..

마찌 친구 35782호 2026년 07월 13일

잠수는 쫌…….

마찌 친구 36120호 2026년 07월 13일

남자친구 분이 어떤 식으로 대답을 한 건지 예상이 가요 제 남자친구랑 좀 비슷한 거 같아서 근데 화가 나도 잠수는 하면 안되는 행동이에요 화가 나면 화를 내시고 잠수는 타지 맙시다!

마찌 친구 36236호 2026년 07월 13일

아니 저게무슨 장난이야 내가들어도 기분나쁘고만

마찌 친구 35938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그쳐그쳐? 남자친구야 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