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회피형

(회피형 남자친구랑 2년 반 정도 사귐 헤어짐 횟수는 3번) 오랜만에 휴무가 겹쳐서 숙소 하루 잡고 퇴근 후 놀기로 함 남친은 금일도 휴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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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회피형 남자친구랑 2년 반 정도 사귐 헤어짐 횟수는 3번)
오랜만에 휴무가 겹쳐서 숙소 하루 잡고 퇴근 후 놀기로 함 남친은 금일도 휴무고 나는 10시 퇴근이라 남자친구가 데릴러 옴. 근데 오늘 부득이하게 10시 조금 넘어서 퇴근을 함 근데 옷도 갈아입어야 해서 10분이 좀 넘음. 근데 나는 남자친구가(차있음) 기다리는걸 아니까 늦은만큼 빨리 갈아입어야겠다는 생각에 늦게 내려갈것 같다는 연락 할 생각도 없이 빨리 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없어서 급하게 갈아입고 내려감. 다 하고 전화했는데 남친은 근데 왜 연락 안했냐며 뭐라고 함. 내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거고 나도 손님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늦었고 그 만큼 기다리는거 아니까 정신없이 준비했는데 뭐라하니까 짜증났음. 그러고 남친도 화낸거 미안했는지 화 풀어주려 함 근데 내가 화나서 안풀음 계속 그러다가 집 들러야 해서 갔는데 남친이 그냥 집에 가라고 함. 그래서 내가 뭔소리냐, 이미 숙소예약했는데 갑자기 가라고 하는건 뭐냐 이기적인거 아냐라고 했더니 자기도 안다며 아무 말 하기 싫다고 가라 함. 그래서 내가 나는 가라면 가야되냐 서운하다는 식으로 말해서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하고 결국은 어찌저찌 화해하긴함

내 진술

나는 오랜만에 만나는만큼 그거만 생각하면서 일 하고 퇴근만을 바라봤는데 연락 하자마자 화내고 뭐라하니까 기분이 너무 불쾌했음 그래서 그걸 티내고 안받아줬는데 갑자기 본인도 삐짐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냥 가라고 함 근데 이미 숙소 예약함 그래서 그건 어떡할거냐 그리고 지금 가면 나중에는 어떻게 만날거냐 나는 그만하자는걸로 밖에 안들린다 지금 기분나쁘다고해서 그렇게 아무말 안하고 그냥 안볼거면 어떻게 계속 만나냐라고 함 근데 본인은 모르겠다 지금 그냥 안보고싶다 본인도 이기적인거 안다 이렇게 말해서 나는 그냥 어이가 없음 헛웃음만 나옴 대화할 생각조차 안함 그냥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게 화남 그리고 내가 가라면 가고 다시 오라면 오는 사람인가 싶어서 화남 그래서 내가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자기도 너무 욱했던것 같다 미안하다고 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오랜만에 만나는 연인과의 약속 시간을 지키려 급하게 준비하다 연락을 못한 것이고, 상대방은 연락 없이 늦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낀 것이로구나.

사실관계

신청인은 퇴근 후 연인과의 만남을 위해 급히 준비하다 연락을 놓쳤고, 상대방은 연락 부재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했으나 이후 화해를 시도했구나. 신청인은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가라'는 말에 이기적이라 느끼고 서운함을 표했으나, 결국 서로의 사과로 관계를 회복했도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오랜만의 만남에 대한 설렘과 업무로 인한 촉박함 속에서 연락을 놓친 점을 참작하였고, 상대방은 약속 시간 준수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운함을 표현했으나, 이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도 보였구나.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신청인과 상대방 모두에게 서운함과 오해가 있었으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보였기에 완전한 유죄라 할 수는 없도다. 다만, 상대방의 '가라'는 말은 신청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으므로, 신청인의 서운함이 더 깊었다 할 것이로다. 찍!

주문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엇나가니 안타깝구나. 신청인과 상대방은 서로의 서운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작은 일이라도 충분히 소통하며 오해를 쌓지 않도록 노력하라. 그리하면 이 관계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니, 뿅망치 쾅쾅!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밤, 상대방에게 '너를 기다리는 동안 어떤 마음이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기
  2. 서로의 '서운함' 버튼을 미리 공유하고, 다음 데이트 때 해당 버튼 누르지 않기 약속하기
  3. 다음 만남, 서로에게 '오늘 너 덕분에 웃었다'는 칭찬 한 마디씩 해주며 애정 충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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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37451호 2026년 07월 14일

연락도 없이 늦게 나온 것도 잘못인데, 그걸 해명하고 사과를 하는게 아니라 되려 화를 내는것도 그렇지만, 남친이 화풀어준다고 나름 숙여줬는데도 자기 감정을 컨트롤 못해서 씩씩대는 애인이라면 나같아도 피곤해서 그냥 집에 가자고 할듯. 남친이 회피형이 아니고 본인이 자기중심적이었던 거 같아요.

마찌 친구 37451호 2026년 07월 14일

신청인 분을 공격하고 탓하는게 아니라 입장 바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소리입니다. 저도 사실 신청인 분 같은 타입이었기 때문에 이해는 되는데, 막상 저도 똑같이 그렇게 와다다 화내는걸 당해보니까 감정이 너무 서글퍼지더라고요.. 대화하려해도 다 내 잘못이 되고 도저히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벽에 막막히 갇힌 기분.. 그냥 사과 하는 것 말고는 답도 없고 길도 없는데 솔직히 자기가 생각하기엔 너무 억울해서 쉽게 사과하기도 힘든거죠.. 그 힘든 감정을 안정적으로 통제하는게 벅찬 사람인 것 같으니 신청인 분도 조금만 더 본인의 감정을 정제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마찌 친구 37451호 2026년 07월 14일

물론 제가 글만 보고 상황을 다 알수는 없으니 이야기가 안 맞다고 생각하시면 무시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