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친이 군대 간지 1년 넘었고 군대가 가까워서 한달에 한번씩은 만났습니다. 이번에 내일부터 일주일 정도 휴가 나오기로 했습니다.
남친 일정이 토~일은 가족여행, 화~목은 저랑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장난식으로 “금요일도 나랑 놀까?” 이랬는데 남친이 전날 근무가 있어 집와서 자야할 거 같다고 돈도 없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오늘 통화할 때 갑자기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이랑 피씨방 가기로 약속잡혔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여행가는 날빼고는 이번 휴가때 만나자는 얘기도 약속도 안 잡길래 조금 서운하던 찰나 그 얘기를 들으니까 갑자기 너무 서운해져서 조금 삐져서 “나랑은 안 논다며”라고 했고 남친은 “아 그러면 안 갈게 생각해보니까 집에서 쉬어야겠다” 이러길래 그냥 가라고 했더니 자기도 엄청 가고 싶었던 건 아니라고 자기가 가고 싶으면 간다고 하고 통화할 때 침묵하다가 제가 그냥 피씨방 가도 돼 이러고 끊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거겠죠..? 사과하긴 했습니다..
내 진술
나랑은 여행빼고 만날 계획이나 약속도 안 잡다가 일요일은 교회갔다가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금요일도 제가 몇일전부터 놀자 했는데 피곤하다고 넘어갔으면서 갑자기 친구랑 논다길래 서운했습니다.. 남친이 군인이라 제가 데이트 비용을 많이 내고 있는데 여행때문에 돈이 부족해서 데이트할 돈도 서로 없어서 카페라도 가서 얼굴만이라도 보고싶은 마음이었는데 남친은 제가 안 보고싶은거 같아서 서운했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휴가 때 금요일 저녁 약속을 두고 신청인과 상대방이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낀 점이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휴가 때 자신과 만날 약속을 잘 잡지 않다가 친구와의 약속을 먼저 잡은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 표현에 맞춰 자신의 약속을 취소하려 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데이트 비용 부담 때문에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좋으니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상대방이 친구와의 약속을 먼저 잡은 듯 보여 서운한 마음이 들었구나.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에 맞춰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려 했지만, 이미 약속이 잡혔고 신청인의 서운함 표현 방식에 당황한 듯 보여.
판단
휴가라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었던 신청인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돼. 하지만 상대방도 친구와의 약속을 이미 잡은 상태였고, 신청인의 서운함 표현에 맞춰 바로 약속을 취소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수 있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솔직하게 이야기했더라면 오해가 줄었을 것 같아.
주문
이번 일로 서로 마음 상한 부분은 햄스터 판사가 솜방망이로 톡톡 두드려주자! 앞으로는 서로의 마음을 더 세심히 살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서운함보다는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나가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신청인에게 '네 마음이 그랬구나' 하고 공감해주며, 상대방은 친구 약속보다 신청인과의 데이트가 더 기대된다고 속마음 이야기해주기
- 내일, '금요일 저녁, 친구 만나러 가는 게 그렇게 좋았어?' 하고 신청인이 물어보면, '응, 좋았는데 네가 서운해할까 봐 솔직하게 말 못 했어. 다음엔 먼저 말해줄게.' 라고 솔직하게 다시 이야기해보기
- 이번 휴가 동안, '함께하면 뭐든지 재밌다!' 퀴즈 대회 열고, 상품으로 서로가 좋아하는 간식 잔뜩 사주기

남친한테 쉴 시간 좀 줘라
넹..ㅜ
남자친구는 어디 안간다 쉴시간이 있어야 마음도 비우고 그러는겨 님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않음
작성자님도 군대 기다리느라 힘들겠지만 남친도 그 안에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작성자님한테는 보고싶으면 연락해서 볼 수 있는 친구지만 남친은 군대에 끌려간 상황이니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군인에게 휴가는 많이 소중해요. 저라면 피시방가서 겜 재밌게 하고오라고 하고 끝나고 시간되면 음료수나 한잔 마시자고 할 것 같아요
넹.. 제가 너무 저만 생가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외박 외출 휴가를 보통 저를 위해서만 써주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ㅠ
자주 못보니 조금이라도 더 같이 시간 보내고 싶은건 당연한거지요 이야기 잘 하셔서 행복하게 만나세요~
에바입니다 저도 전남친이랑 군대 그거였는데 서운하면 혼자 속 좁은사람 됩니다
군대는 기다리는 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