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바쁜 너를 이해주고 싶어

사귄 지 일주일 정도 된 커플. 남자는 직장에 다니고 끝나고는 항상 헬스에 감. 여자는 대학생이지만 방학이라 여유있는 편. 여자는 그전 연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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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사귄 지 일주일 정도 된 커플. 남자는 직장에 다니고 끝나고는 항상 헬스에 감. 여자는 대학생이지만 방학이라 여유있는 편. 여자는 그전 연애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쉽게 마음을 못 열었다. 그러나 남자의 잘해주겠다는 열정적인 구애 끝에 사귐. 첫 데이트 후 정말 즐거웠고 그 다음주에도 시간 될 때 만나기로 함. 평소 남자가 바쁜 걸 알아 이해해려고 노력한 여자는 월요일에 남자 직장 앞으로 가서 기다릴테니 얼굴 보자고 함. 남자는 아프다며 당일 취소함. 화요일, 목요일은 남자가 퇴근 후 헬스장 가는 날이라 만나지 못함. 수요일은 만나려고 했지만 여자 사정으로 못 만남. 그러다 여자 약속이 미뤄져 만나자고 했지만 남자는 상사와 피씨방 약속을 잡음. 여자는 서운했지만 이해함. 그러나 7시간동안 남자는 연락을 안 봐 여자는 화가 남. 남자는 전화로 미안하다는 말을 함. 목요일 헬스장에 다녀온 남자를 전화를 하고자 여자는 늦게까지 기다림. 남자는 잘 자 카톡하나 남기고 자러감. 원래 보기로 했던 금요일 새벽 보지 말고 쉬라고 한 후 당일 취소가 미안해 카톡을 지우고 서운하지만 이해한다는 말만 남김. 하지만 남자는 지우기 전 글을 보고 오해해 혼자 부산가는 표를 잡음.

내 진술

이번 연애는 다르겠지하는 마음으로 그 애를 만났어요. 그 애의 전 애인이 연락에 집착하는 사람이었다고 해서 이런 얘기를 도무지 꺼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귀는 사이에 7시간 동안 피씨방 가느라 연락을 안한다거나 맨날 전화하고 잤으면서 혼자 피곤하다고 잘 자 하고 자버리는 거는 너무 속상했어요. 8월에 같이 부산 가기로 여행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혼자 툭하고 가버리는 것도 서운해요. 이 친구한테 내가 싫은 소리를 하는 것도 스트레스이고 요즘 아프고 상사랑 싸움도 있고 바쁜 거 다 알아서 내가 말하는 게 나쁜 사람 된 것 같아서 관계를 계속 지속하는 게 맞는 건지 걱정이 돼요. 그런데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너무 섣부른 것 같기도 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연락 없이 긴 시간 자리를 비운 점, 일방적인 취소와 잠적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이해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바쁜 상황과 오해로 인해 관계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하고 부산행을 결정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려 했으나, 7시간 동안의 연락 두절과 일방적인 여행 계획 변경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이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황과 오해로 인해 불안감을 느껴 혼자 부산행을 결정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전 연인과의 트라우마로 인해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고, 상대방은 직장 생활과 개인적인 약속으로 인해 바쁜 상황이었다. 서로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했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신청인이 상대방의 바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7시간 동안 연락 두절, 일방적인 여행 취소, 그리고 오해로 인한 잠적이라는 행동으로 신청인에게 깊은 서운함과 불안감을 안겨주었다. 상대방은 자신의 행동이 신청인에게 미칠 영향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서운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연락 문제와 약속 변경에 대해 신청인과 충분히 소통할 것을 약속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입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7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된 이유와 당신이 느꼈던 불안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당신이 부산행을 결정하게 된 심경을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2. 서로의 '바쁨'과 '서운함'에 대해 각자 3가지씩 구체적인 상황을 적어 공유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기
  3. 이번 일로 쌓인 서운함은 '부산행' 기차처럼 흘려보내고, 다음 여행은 꼭 함께 계획하며 '우리만의 부산행' 티켓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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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17705호 2026년 07월 17일

상대방이 너무 이기적인데요..ㅜ

마찌 친구 40295호 2026년 07월 17일

일단 적힌걸로만 보면 서로 좋아서 사귀는거같진 않아보임..
근데 사귄시간도 넘 짧기도하고
좀 더 맞춰보고 결정해볼듯..전 신청인 편

마찌 친구 39840호 2026년 07월 17일

상대방이 너무 이기적이고 남자가 초반에도 이런다면. 앞으로는 더 서운할 일만 남을 거예요. 남자가 직진해서 만난 100 일은 미쳐 있을 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