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ㅈㄴ급하게 화장실 가고싶었어요

오늘 퇴근하고 같이 술을 마셨어요 같이 택시타고 집을 가고있었고 남자친구는 택시 타자마자 잠들었습니다 출발한지 5분쫌 지나서 제가 너무 소변이…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오늘 퇴근하고 같이 술을 마셨어요
같이 택시타고 집을 가고있었고 남자친구는 택시 타자마자 잠들었습니다

출발한지 5분쫌 지나서 제가 너무 소변이 마려웠는데 대략 20분뒤면 내리니까 참기로 했습니다.

근데 진짜 조금만 힘풀면 바로 지릴정도였어요 ㄹㅇ 살면서 처음겪어보는 고통 눈물까지나고 혼자 머리 쥐어뜯고 난리났었어요
진짜 너무 급해서 중간에 혼자내릴까 하다가 안되겠다싶어서 남자친구를 깨웠습니다
카톡으로 나 진짜 지릴꺼같다 역에서 내렸다 가자
보냈는데 거의다왔으니까 참아라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급하다고 팔 내려찍고 난리쳤는데 오히려 화만내더라구요 자기도 급한데 참는다고

5분뒤에 내려서 저는 개뛰어서 집들어가서 바로 화장실로 달렸는데 얘는 느긋하게 들어와서 옷갈아입고 가데요?

진짜 남자친구 만나서면서 단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남자친구는 역에서 걸어오면 10분이상인데 택시로 오면 5분도 안걸린데 이걸 못참냐 이러고

저는 너무 화나서 집들어와서 걍 말 안하고 가만히 폰만 보니까 그렇게 화낼일이냐
자기는 자다깨서 비몽사몽한 상태인데 판별이 불분명한 상태였다 너가 처음부터 말했냐 하면서 같이 화내는데 제가 화낸게 잘못된건가요?

내 진술

진짜 너무 급해서 눈물났고 머리뜯고 자세 고치고 옘병해도 안참아졌어요 ㄹㅇ
근데 남자친구는 소변참는게 그렇게 어렵냐 땡깡부리는 걸로 밖에 안느껴진다 이러는데 저도 나이 먹을만틈 먹었고 20대 후반입니다
생리현상 못가리고 그런나이도 아니고 단한번도 이런 일 때문에 난리친적 없는데 자기는 못느껴본 감정이라고 이해도 할 생각 없고 그냥 개빡치네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택시 안에서 신청인이 너무 급한 용무를 해결하지 못해 곤란을 겪었고, 상대방은 이를 이해하지 못해 다툼이 발생했구나.

사실관계

같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신청인이 극심한 요의를 느꼈으나, 상대방은 비몽사몽 상태라 신청인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어. 집 도착 후 신청인은 바로 뛰어가 해결했지만, 상대방은 느긋하게 옷을 갈아입고 갔다는 점이 엇갈리는 부분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은 생리 현상 조절이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겪었지만, 상대방은 급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짜증을 냈다는 점을 참작했어. 상대방은 충분히 자다 깬 상태라 상황 판단이 어려웠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단다.

판단

정말 급한 생리 현상은 누구에게나 큰 고통이며, 이를 겪는 사람에게는 즉각적인 이해와 도움이 필요해. 상대방은 신청인의 절박한 상황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오히려 짜증을 낸 점이 아쉬웠지만, 비몽사몽 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해볼게. 그래도 조금 더 신청인의 말에 귀 기울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주문

이번 일로 속상했겠지만,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다음번엔 신청인이 급한 신호를 보낼 때, 상대방이 조금 더 빠르게 알아채고 도와줄 수 있기를 바라!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의 화해를 응원할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밤, '진짜 급할 때 어떻게 느끼는지' 서로의 느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주기
  2. 다음 데이트 때, 미리 '나 지금 좀 급해!'라고 신호 보내는 연습 해보기
  3. 서로의 '버럭 포인트'를 재미있는 밈으로 만들어 공유하며 웃음으로 풀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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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41628호 2026년 07월 22일

남자친구 이상성욕자임. 평소엔 단 한번도 안그러는데 딱 저때만 그랬다? 빼박

마찌 친구 44315호 2026년 07월 22일

이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내가 진짜 아프거나 위급할 때 이 사람이 나를 챙겨줄 것인가 에 대한 답이 나온 사건이야.
​남자친구는 여친이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순간에도 자기의 귀찮음이 우선이었고, 심지어 거짓말까지 치며 여친을 예민하고 떼쓰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어.
​작성자는 다음부터 본인 몸이 급할 땐 남친 허락받지 말고 직접 기사님께 세워달라고 해야 하고, 이렇게 타인의 고통에 기괴할 정도로 냉담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남자친구와는 계속 만날지 진지하게 재고해 봐야 함.

마찌 친구 41507호 2026년 07월 22일

남자친구분은 그 고통을 못느껴봐서 그런듯요 본인도 저런 증상들을 느껴봐야 아 그때 내가 왜그랬을까 싶을걸요ㅎㅎ

마찌 친구 37444호 2026년 07월 22일

아니 그 현상을 더이상 어케 참으라는거야..
나같았으면 화장실 다녀와서
같이 웃어주겠다 다행이라고
사람이 화장실가고싶어서
화장실가겠다는데 기분 나쁜일인가 ㄹㅇ

마찌 친구 27193호 2026년 07월 22일

여자는 남자보다 요도 길이가 짧기 때문에 요의가 왔을 때 참을 수 있는 시간이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짧음. 이런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남자친구가 미숙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니 그럴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