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주 5~6회 정도 하루 열한시간 정도 알바를 하고 새벽에 가끔 쿠팡도 가요. 그정도로 되게 열심히 살아서 저랑 만날 시간이 거의 없어요..
근데 오늘 알바 출근 두시간 전에 갑자기 쉬기로 했다면서 친구랑 서울가서 술을 먹겠대요. 서로 유흥을 허락하는 편이라 어디서 놀든 신경은 안 쓰이는데 주에 하루이틀 쉬는 날인데 먼저 절 찾지 않은게 너무 속상해요.. 지금 안 만난지 일주일 짼데 오늘도 친구랑 술 마시러가서 또 일주일 뒤에 만날 수 있어요 ㅠ 그래도 이해해줘야하나요
내 진술
안 그래도 만날 시간이 없는데 갑자기 쉬게 된 날에 절 안 만나고 친구랑 헌팅포차에 간다는게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거 같아 속상해요 (서로 헌포 허락해주는 편입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쉬는 날에 연인을 먼저 챙기지 않고 친구와 약속을 잡은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는 신청인과, 열심히 일하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받고 싶은 상대방 사이의 데이트 횟수 및 우선순위 충돌 문제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주 5~6회, 하루 11시간씩 알바와 새벽 쿠팡 알바까지 병행하며 만날 시간이 거의 없다고 진술했어. 오늘 갑자기 생긴 쉬는 날에 신청인을 먼저 찾지 않고 친구와 약속을 잡은 것에 서운함을 느껴.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신청인의 서운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 언제나 바쁜 상대방 때문에 데이트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쉬는 날마저 자신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거든. 반면 상대방은 열심히 일하는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 수 있어.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서 신청인의 이야기만을 듣고 잠정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바쁜 와중에도 쉬는 날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이 연인 관계에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해. 물론 상대방의 고충도 있겠지만, 신청인의 서운함이 먼저 해소되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주문
지금까지 쌓인 서운함과 오해를 햄스터처럼 오동통한 볼따구니에 꼭꼭 담아두지 말고,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몽실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의 애틋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다시금 달콤한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응원할게.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내 쉬는 날에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 누구야?' 햄스터 볼에 간식 채우듯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기
- '내 알바 때문에 속상했구나' 신청인의 서운함을 상대방이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기
- 함께 맛있는 간식 먹으면서 '다음 데이트는 꼭 OO하자!' 서로에게 설레는 데이트 계획 세우기

대화를 합시다 상대랑
햇어여…….말햇더니 미안하다구 담주 수요일에 만나자고 하길래 알겟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좀 속상해서 기분 안 좋은 티 냈더니 뭐때문에 그러냐면서 다시 한 번 길게 적었더니 그냥 미안해 세글자만 와서 더 할 말이 없네요..
그 정도면 친구랑 만나기 위해 일을 쉰거 아님?
남자친구가 뭐 되게크게 잘못한건 아니지만 일단 저는 그런스타일 못만날듯
딱 말해드림 걍 별로 안좋아하는거 그 뿐입니다. 남자들 진짜 좋아하면 여친 만날 시간은 늘 가장 먼저 빼놓고 다음 계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