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신혼부부 말다툼

우리는 중학교 동창에서 결혼까지 이어진 신혼부부고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아내는 18주차 임산부입니다 몇년 후 한남동 아파트 청약을 노려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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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우리는 중학교 동창에서 결혼까지 이어진 신혼부부고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아내는 18주차 임산부입니다

몇년 후 한남동 아파트 청약을 노려보자는 얘기를 하던 중 아내가 갑자기

"자기는 한남동 살아야지 ㅋ 왜냐면 자기는 한남이잖아 ㅋㅋ"

라고 드립을 쳤습니다 (이런 드립에 서로 별 생각 없는 편)

그리곤 제가 아내의 배를 가리키고 웃으며

"한남유충?"

이라고 했습니다 (남아)

그러자 아내가 갑자기 어떻게 아이한테 그런 말을 하냐는 둥 울먹거리며 화를 냈습니다

저는 "당신이 한남 드립 치길래 나도 맞장구 친건데 뭘 또 그렇게까지 화내냐" 물었고 아내는 본인이 몸 갈아가며 품고 있는 태아한테 그런 가벼운 말을 하다니 참을 수 없다며 화를 냈습니다

서로 수준 낮은 드립 치는 철딱서니 없는 부부인 점은 읽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아내가 화날만 한 일인가요

현재는 제가 사과하고 달래주어 풀린 채로 둘이 같이 글 써봅니다

내 진술

그런 드립에 개인적으로 별 생각도 없고, 그런 드립을 먼저 치길래 장난으로 배를 가리키며 그런 단어를 사용한 것 뿐인데 이걸로 뭘 그렇게까지 나한테 화를 내는지. 임산부라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 것 이해하나 끝까지 나의 잘못이라고만 하는건 좀..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혼부부의 장난스러운 '한남 드립'이 임신 중인 아내에게 큰 상처를 주며 갈등이 발생하였으니,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가 쟁점이라 하겠다 찍!

사실관계

신청인(아내)이 '한남동 살아야지 ㅋ' 드립을 치자, 상대방(남편)이 태아를 '한남유충?'이라 칭하며 놀린 것이 발단이 되었다. 신청인은 태아를 향한 발언에 크게 분노하였으나, 상대방은 장난으로 받아쳤다.

고려사항

아내의 임신 18주차라는 민감한 시기를 고려할 때, 태아를 향한 가벼운 언행은 신청인에게 큰 서운함과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다. 그러나 신청인의 먼저 한 '한남 드립' 역시 상대방에게는 장난의 의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판단

봉식 가라사대, 신청인(아내)의 감정적 격앙은 임신으로 인한 예민함으로 참작될 수 있으나, 상대방(남편)의 '한남유충' 발언은 태아를 향한 존중이 부족한 경솔한 언행이었음이 분명하거늘! 비록 신청인의 장난스러운 말에서 시작되었더라도, 상대방은 태아의 존재와 아내의 감정을 더욱 헤아렸어야 마땅하다 찍! 따라서 이번 일은 상대방의 언행에 더 큰 책임이 있다 찍!

주문

상대방(남편)은 신청인(아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태아와 아내를 존중하는 언행을 하도록 하라. 신청인(아내)은 임신으로 인한 예민함을 이해하되, 때로는 남편의 장난 의도를 먼저 헤아려주는 아량도 베풀도록 하라. 두 분,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안고 다시금 사랑 넘치는 신혼을 이어가기를 바라노라. 뿅망치 쾅쾅! 훈방 조치하노라 찍!

화해 미션

  1. 신청인(아내)은 상대방(남편)의 '한남 드립'이 어떤 의도였는지, 신청인이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차분히 이야기 나누기
  2. 상대방(남편)은 신청인(아내)에게 '한남유충'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를 주었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임산부에게 더욱 조심스러운 언행을 다짐하는 각서 써주기
  3. 두 분, 서로에게 '오늘 당신의 가장 귀여운 점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보고, 답하는 사람에게 뽀뽀 100번 해주기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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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37628호 2026년 07월 23일

제가 어직 동거라서 결혼은 잘모르지만 감히 의견을 낸다면 아내분이 예민하다고 할수 있으나 임신 18주차이면 예민 해질수있늘거 같아요. 남성분이 아내분 진정되면 그게 싫었나 그러면 다음에는 안할께 허지만 화부터 바로 버럭 내는건 문제만 만드는 것이다 라고 알려주시면 될거같아요

마찌 친구 46010호 2026년 07월 23일

초저출산으로 임신이 벼슬인 세상에 좀 맞춰주세요 실제로 임신=병약한 상태잖아요 그리고 유충이러는건 말넘심 한남은 들어봤는데 한남유충은 첨들어봄

마찌 친구 35464호 2026년 07월 23일

아무리 그래도 유충은 좀 워딩이.. 자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