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여자친구가 솔로가수를 좋아해요.
그래서 매년 콘서트를 다닙니다.팬미팅도 다니구요. 저랑 사귀기전에는 스토리랑 게시물이랑 막 그가수에 관련된것도 많이 올렸더라구요.
근데 그 가수를 팬심으로 좋아하기보다는 그냥 되게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느껴졌어요.
제가 그런거 싫다니까 본인이 콘서트가는 횟수를 저때문에 줄였다고 하는데 제가 볼때는 그냥 본인이 시간안되고 일일히 다 콘서트를 따라갈수없으니까 본인이 꼭 가고싶은거만 가는거면서 저 때문에 안갔다고 말하는거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결국엔 저에게 말안하고있다가 하루이틀전에 자기 주말에 콘서트가기로했다고 털어놓더라구요;;;그리고 저랑은 원래 연말콘서트만 가기로 합의했던 상황이였는데 자기는 그런약속을 한적없다고 합니다...
여자친구 말처럼 약속한적없다고해도 제가 항상 '그래,,,1년에 한번만 가는거니까 참을께,,,' 라고 입버릇처럼 앞에서 말했어요.
제가 그런거때문에 나랑헤어지더라도 가야겠야고 하니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도 이해못해주는 남자는 못만난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게 취미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른 이성을 좋아한다고 느껴져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제가 너무 집착하는건가요?
내 진술
제가 그런게 너무 싫어서 제발 그런 덕질 안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이정도로 너무 힘들어할정도로 싫어하면 취미생활 안할수있는거아닌가? 라고 생각해요...그 콘서트가서 그 가수사진찍고 좋아하고 설레하고 너만을 따라가, 사랑해 이런 비슷한 푯말 들고 있는것도 싫네요;
전 어차피 이 성향이 너무달라서 이제는 다시 만날수없을꺼라고 생각하는데,,,제가 이건 정신적 바람이다 라고해도 이해를 절대 못한다고하네요,,,그게 아니더라도 전 애인이 싫어하는게있으면 안해야된다고 생각하네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여자친구가 특정 가수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느껴지는 신청인의 서운함과, 콘서트 횟수 조절이 본인 때문이라는 상대방의 주장이 충돌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여자친구가 특정 가수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느껴 서운함을 느끼고, 여자친구의 콘서트 방문 횟수 조절이 본인 때문이라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다. 여자친구는 신청인의 반대에도 주말 콘서트 사실을 뒤늦게 알렸고, 연말 콘서트 합의 여부에 대해 부인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인이 자신을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느껴지는 상대방의 행동에 큰 서운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취미 생활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계는 지속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다.
판단
상대방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신청인의 불안과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되나, 상대방의 '가장 좋아하는 취미'에 대한 존중 여부는 쌍방의 구체적인 소통과 합의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신청인의 감정적 고통이 더 커 보인다.
주문
신청인의 서운함과 상대방의 취미 존중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나, 관계 지속을 위해서는 서로의 감정과 취향을 명확히 조율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신청인의 감정적 고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상대방이 신청인의 불안감을 해소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때까지는 관계를 유보하는 것이 타당하다. 햄스터 판사의 날카로운 반말 판결, 정신 번쩍 드는 관계 조율이 필요하다!
화해 미션
- 여자친구가 콘서트에 가는 이유와 신청인이 느끼는 불안감에 대해 서로 차분히 이야기하고, 각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기.
- 여자친구가 콘서트에서 '너만을 따라가, 사랑해'와 같은 푯말을 드는 행동에 대해 신청인이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상대방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진지하게 되짚어보기.
- 오늘 당장,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중 신청인이 가장 듣기 싫은 노래 한 곡을 함께 듣고, 신청인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며 '너 때문에 안 들을게'가 아닌 '네 마음이 편하다면 나도 노력해볼게'라는 말로 어색함을 녹여보기.

헤어졌나요? 잘했네요
서로 취미를 이해못해주면 안만나는게 맞아요
상대방이 하는걸 이해못하면…
사랑아니죠
가수라지만 사진찍고 좋아하고 설레하고 그런게 취미가될수있나요??;;
저랑의 사진보다도 그사람이많은데요?;;; 그걸 이해못하면 사랑이아닌가여?
그럼요 연예인은 연예인일뿐인데
그럼 그 연예인은 사람아닌가요?
연예인은 그냥 직업인거아니에요?
팬과 결혼한 연예인은 뭐에요?;;;
그리고 그깟연예인때문에 헤어질빠에 그냥 덕질을 그만하면되지않아요?
저두 덕질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하나의 취미일 뿐이고 스트레스 해소법일 뿐이에용...그러고 또 신청자님 생각해서 횟수도 줄였다 잖아요 상대방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시는 거라 생각해용 그리구 제 생각엔 덕질 정도가 심한 것 같지 않아요!
횟수는 본인기준에서 줄였다고 하는디 전 뭘 줄인지 모르겠는데요;;; 그래서 본인가고싶은 만큼 다 가보라고했어요 얼마나 가길래 뭘 줄였다고했었는지;
그리구 좋아한지 오래 되신 거 같은데 덕질이 한 번에 끊어낼 수 있는게 아니에요ㅠㅠ여자친구를 조금 이해해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네;;;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싫다면 끊어낼수있는거 아닌가요? 전 제 여자친구가 싫어하고 만나지않았으면 좋겠다는 17년지기 친구도 한달동안 끊었다가 다시 허락을 맡고 만났었고, 다른 6년친구는 아예 끊어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전 제 여자친구가 싫다면 다 끊어내려고하는데,,, 물론 한번에 못끊어내고 저도 고민많이해서 이런걸로 여자친구랑 다투고했지만,,, 여자친구는 아예 끊을생각없이 그냥 끊을빠엔 너랑 헤어진다. 이런늬앙스가 맞나싶네요; 그래서 진짜 헤어지는데 뭐 ,,, 별 말이없으니 그냥 연이 여기까지였나싶네요,,, 저를 정말 미치도록사랑했으면 그깟 가수 콘서트 사진 다 없애고 저만 바라볼수있는거 아닌가싶네요
두분의 연애 가치관이 안 맞으신 것 같네요. 신천자 분은 자신의 연인을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다 느낌이고 상대방 분은 연인은 연인이고 자기 개인 취미는 개인 취미로 남기는 성향이신가 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로 맞춰가는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완벽하게 맞을 순 없어요. 둘다 살아온 환경, 성별,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끼리 사귀면 안 맞는 부분도 있을 수 밖에 없고 갈등이 생기길 마련이것 같네요. 하지만 연애도 인간관계의 한 부분이다 보니 한명이 완벽히 한명에게 맞추는 건 어려워요. 서로 양보하는 것도 생기기 마련이구요. 그런 상황에서 신청자분이 정말 이 부분에선 절대 양보를 못하겠다고 하시면 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이대로 가다간 서로 감정만 상하고 관계만 엉망이 될 것 같아요.
서로 양보할 생각이없으면 헤어지는 방법밖에는 없는걸까요...?
이미 헤어진상태지만...서로 이제는 의견조율하고 양보할 생각이없네요,,,
아무래도 관계가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무조건 헤어지는게 정답이 되진 않겠지만 관계가 힘들어 질 것 같아요. 아무리 연인이고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개인의 삶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마냥 신청자분만 양보하라는 건 아니에요. 두분다 적절히 양보할 수 있어야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신청자 분도 자신이 포기할 수 없는 가치관이 있듯이 상대방도 자신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었겠죠. 마냥 그 가수를 포기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 자체가 부정(?) 당하는 기분이었을 수도 있어요. 역지사지를 해보는 거죠. 사실 이게 가장 어렵기도 해요. 완벽히 이해할 수도 없구요. 그래서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심 어떤가 라고 말씀 드렸던 겁니다. 그러니 이미 헤어지신 상태라면 자신과 가치관이 더 잘 맞는 사람과 다른 시작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좋은말같네요...가치관이 다르다면,,,서로 점점 더 힘들어질꺼같네요...그냥 저는 서로만 바로보는 연애를 하고싶었는데,,,저랑 여친 사이에 무언가 다른 이성자체가 존재한다는게 너무 힘들었네요
그러실 수 있죠. 저도 여러 경험을 하면서 친구 관계든 연인 관계든 어떤 인간관계가 되었든 가치관이 달라지면 힘들어지기 마련이에요. 그럼에도 이 가치관을 서로 양보하고 맞춰나갈 수 있다면 좋은, 긍정적인 연애를 하는 것이고 아니면 좀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기에 서로 맞춰나아가고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죠. 역지사지도 참 좋은 말이구요. 제 댓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힘 내시고 좋은 인간관계가 이어지길 바라요.
애인이 싫어하면 안해야된다라는 말은 이런 경우에까지 쓸수 있는말은 아닌것같아요. 어느정도 싫다는 행동 하지 않아가면서 서로를 배려하는건 좋지만 이건 그냥 가스라이팅이에요.
여자친구가 그 가수를 좋아하면서 신청인님에게는 소홀히 한다거나 너무 덕질에만 몰두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것도 아니고 1년에 한두번 공연에 가는걸 싫어서 존중못하신다면 헤어지는게 좋은 선택인거같네요!
저 말구 다른 이성 존재를 좋아한다는게 힘들었던거에요 그것때문에 일상생활 그런게아니구요,,,제가 여친에게 한번도 다른걸 통제한적은 없어요
밑에 다신 것처럼 연예인은 직업일뿐이고 남자사람 맞죠. 그럼 여자친구분이 그 연예인을 남자사람 짝사랑하듯이 좋아하나요? 그사람과 사귀고싶어하고 님에게 그사람 칭찬을 늘어놓나요? 그렇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대부분의 덕질하는 사람들은 그냥 연예인으로서만 좋아합니다. 그사람의 노래를 좋아하고 그냥 그 문화를 즐기는거에요.
여자친구가 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그 가수가 아니라 신청인님이잖아요. 신청인님도 정말 여자친구분을 좋아하신다면 이정도는 존중해주셔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