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친 - 6일 일하고 2일 휴무
본인 - 주 5일 근무, 2일 휴무
(오픈일 때 평일 2일 휴무 / 마감일 때 평일 1일, 주말 1일 휴무)
장거리 남친 청주 / 본인 대구
그래서 둘 다 휴무엔 큰일 아닌 이상 보자 이야기했음
<사건>
7월 첫째주에 제주도 여행 3박4일 예정이었고 둘째주, 셋째주에는 혹시 몰라서 남친 쉬는 날 맞춰서 스케줄을 짜놓음 그리고 남친이 대구 좀 많이 와서 청주 가려고 연차까지 써놓은 상태임 (남친한테 6월부터 말했음)
근데 남친이 7월 둘째주에 친구들이랑 펜션 잡고 놀러를 가도 되냐 물어서 고민해보니 2주를 못 보고 셋째주에 만나는 상황이라서 보고 싶은 마음에 일단 고민해보겠다 했음
근데 여기서 6월 초부터 남친이 7월에 회사 동기들이랑 계모임을 한다고 이야기했던게 기억이 났음
그래서 그건 언제 보냐 했더니 7월 셋째주에 잡혔다고 하는 거임 그럼 약 한달을 못 보는 상황이 되었음 그리고 셋째주는 내가 연차를 써놓은 상태였음 이걸 정해졌는데 미리 말 안 해주고 내가 물어보니깐 그제서야 꺼낸 거임
내 진술
일단 나는 휴무엔 서로 만나기로 이야기가 초반부터 되었으니깐 지인을 만날 거면 휴무가 아닌 일하고 끝나고 지인을 만나거나 했음 만나는데 지장이 없게
그 부분을 고려해주지 않은 것에 서로 배려해야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정이 잡히면 미리 말해주고 연차를 수정했음 좋겠다 미안하다가 나와야하는 상황에서 늦게서야 잡혔다 이래버려서 당황스러웠음 내가 안 물어보고 마냥 기다렸으면 연차도 그냥 날릴뻔함 (1년에 3개만 쓸 수 있음) ..
상대 진술
난 당시에 .. 여자친구가 연차를 썼다는 사실을 몰랐음..
그리고 3교대 근무라 7월 셋째 주에 야간조에서 오전조 넘어가는 시기에는 휴무날이 사실상 하루라서 여자친구 지역에 내려가기에는 애매해서 불문율처럼 안 만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음..(실제로 저번 야간->오전조 넘어가는 시기에는 위와 같은 사유로 안 만남)
그래서 여자친구를 안 만나는 주간이니깐 계모임날을 그날로 잡았고 전화로 얘기를 해줬었음..
그리고 7월 둘째 주에는 펜션가기로 했던 친구들과는 고등학교때부터 친했고 직장 위치가 달라 못 만난지 반년 넘은 친구들이었고 정말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었음..그래서 솔직히 가고싶은 자리였고 날짜가 갑자기 정해져서 정해지자마자 여자친구에게 가도되냐고 물었던거임..
그리고 평소에도 여자친구가 물론 나도 배려를 해줬지만 회사 집 반복했고 친구자체를 못 만나서 놀고 싶었름.. 여자친구가 가지말라했음 안 갔을거임
AI 판결 결과
쟁점
장거리 커플이 서로의 휴무일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중요한 약속을 미리 알리지 않아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낀 사건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장거리 연애 중 휴무일에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려 했으나, 상대방이 친구들과의 모임을 먼저 정하고 뒤늦게 통보해 연차 사용 계획에 차질이 생겼어. 상대방은 신청인의 연차 사용 사실을 몰랐고, 3교대 근무 특성상 만남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해.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이 중요한 일정을 미리 공유하지 않아 서운함과 연차 사용의 어려움을 겪었어. 상대방은 근무 형태상 만남이 어렵다고 생각했고, 친구들과의 오랜만의 모임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
판단
서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이 필요했던 것 같아. 특히 중요한 일정이나 연차 사용과 같이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미리 조율하는 게 중요해 보여.
주문
이번 일로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입장을 더 깊이 이해해보자. 앞으로는 중요한 약속은 미리 이야기하고, 서로의 스케줄을 존중하며 조율해나가자. 햄스터 판사는 두 사람의 따뜻한 화해를 응원할게!
화해 미션
- 서로의 7월 스케줄표를 보며, 어떤 날짜에 어떤 약속이 있었는지, 왜 그날이 중요했는지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기
- 상대방이 '안 만나는 걸로 생각했다'는 말의 진짜 속뜻은 무엇이었을까? 전화 통화 후 서로의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 갖기
- 서로에게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라고 영상 통화로 말해주며, 상대방의 존재가 주는 든든함에 대해 이야기하기

둘다 이해가 된다…
장거리라 보고싶을 때 바로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마음과 연인과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나 사회생활도 무시할 수 없는 마음이 서로에게 아쉬움을 준 것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조금씩 쌓여서 서운함이 커지다보니 답답했을거고 두 입장 다 이해돼서 같이 속상하네요ㅠ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에 서운함도 생기는거 아닐까요?!
아직 연애기간이 짧야 맞춰가는 시기니까 이번 기회에 잘 조율하면 좋겠어요..!
저라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스케줄러 앱을 사용해서 약속이 생기면 얘기해주고 일정도 함께 적어서 혼선을 적게 할 것 같아요!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지 않을까해요.
안그래도 만나기 힘든데 날짜가 정해지고 물어보는게 자칫 통보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ㅠ 가지말란 말하기도 사실 되게 어렵거든요ㅠ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볼 것 같은데 우리 언제 만날까? 우리 안본지도 오래됐는데 자기랑 먼저 약속 정하고 날짜 조율하려구!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 상대방을 위하고 관계에 신경쓰는 말이라 더 부드럽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롱디 화이팅입니닷💪
롱디가 죄다 ㅠ 안타깝습니다 잘이겨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