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대문 근처에서 빵집을 갔는데,남친네 가족에게 드리려고 빵을 샀어. 내가 우리 집 것은 따로 챙기지 않고, 잘나가는빵중에 남아 있는 큰 빵 두 개를 골라서 남자친구 편으로 보냈어.
최근에 우리가 다시 재결합한 상황이기도 하고, 남자친구 부모님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신경 써서 선물한 거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빵 두 개 사준 게 아니라, 나름대로 마음을 담아서 챙겨드린 거야.
선물한 당일 밤에는 남자친구가 집에 가자마자 자서 아무 말이 없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다음 날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남자친구가 빵에 대해서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먼저 “빵 꺼냈어?”라고 물어봤고, 왜 아무 말도 없냐고 했더니 그제야
“아까 먹었어. 아빠가 맛있다고 했어. 미안해용”
이렇게 답이 왔어.
그래서 나는
“아무 반응도 없이 내가 물어보기 전까지 아무 말도 없으면 어떡해… 선물한 사람 입장에서는 좀 서운하지… 이러면 나도 다음에는 굳이 선물 안 해주고 싶잖아.”
라고 말했어.
나는 빵 자체가 아까운 게 아니라 내가 일부러 우리 집 것은 안 챙기고 남자친구네 가족을 생각해서 신경써서 선물한건데 담날까지 말이없으니 서운하지
내 진술
나는 빵 두 개가 아까워서 화난 게 아님 남대문에서 우리 집 것은 따로 챙기지 않고, 남친부모님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신경 써서 선물한 거임
그런데 선물한 당일 밤에는 자느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음 다음 날 점심이 지나도록 아무 말이 없음 결국 내가 먼저 “빵 꺼냈어?”라고 물어봐야 그제야 “아까 먹었어. 아빠가 맛있다고 했어. 미안해용”이라고 했음 그 미안해용 그 ‘용’도 애교로 넘기는게 개빡침
내가 서운한 건 빵 자체가 아니라 내가 신경 써서 준비한 선물에 대해 먼저 고맙다는 말이나 반응을 해주지 않았다는 것.내가 먼저 물어봐야만 반응했다는 게, 내가 쓴 마음이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져서 서운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남자친구 부모님께 선물한 빵에 대해 남자친구가 너무 늦게, 그리고 먼저 물어봐야만 감사 표현을 한 것이 서운하다는 거야. 남자친구는 미안해했으니 된 것 아닌지 입장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 부모님께 선물할 빵을 정성껏 골라 남자친구에게 전달했으나, 다음 날 점심까지 남자친구로부터 감사 표현이 없어 먼저 물어봐야 했어. 남자친구는 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미안하다고 답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선물에 대한 정성과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지만, 남자친구는 빵을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 전달에 집중한 것 같아.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식에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
판단
선물은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그 표현 방식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 남자친구의 감사 표현이 늦어진 것은 아쉬웠지만, 빵을 맛있게 먹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과 미안함의 표현이 있었으니, 신청인의 서운함도 이해가 가지만 남자친구의 입장도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는 어려워.
주문
이번 일로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지 않도록, 앞으로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자. 햄스터 판사는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이라고 판결한다! 🐹💖
화해 미션
- 오늘 저녁, 남자친구 부모님께 빵 선물한 것에 대해 '내가 왜 그랬는지' 다시 한번 차분히 설명해보고, 남자친구의 '빵 맛있었다'는 말에 담긴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 남자친구에게 '내가 선물할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편지나 메시지로 써서 보내고, 남자친구가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자.
- 오늘 밤, 둘이서 같이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면서 '칭찬 릴레이'를 해보는 건 어때?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 좋았던 점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워보자! 🌸

남친 입장에서 그냥 까먹었을 수도 있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서운할만함. 근데 여기에 쓸 글인가 싶음. 금액 비싼 것도 아니고 홍삼 소고기 정도 선물 했다면 이런 마음 들 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한데..빵은 그냥 넘어 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