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intj와 estp

intj 전여친을 둔 estp 군인입니다 같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좀 장거리 연애입니다. 일단 저희 둘은 생활패턴이 너무나 다릅니다. ex와…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intj 전여친을 둔 estp 군인입니다
같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좀 장거리 연애입니다.
일단 저희 둘은 생활패턴이 너무나 다릅니다. ex와 보통 하루에 1시간 반정도 전화를 합니다. 글러다보니 10시 이후로 디엠 보내면 잘 안 읽습니다. 뭐하냐 물으면 친구랑 연락하기, 공부하기, 넷플/유튭/릴스보기 정도입니다. 공부하는건 백번 이해하지만, 그래도 연락이나 영상볼때는 알람이 뜨는데 평소에 자주하는게 아니면 저때는 자주 봐줘야 하지 않나요?
애정표현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저는 만날때부터 좋다, 보고싶다 등의 표현을 해왔지만 그때마다 ex는 ”응 or 나도“ 정도였습니다. 저도 스킨십은 많이 했습니다. 자기는 원래 만나서 행동으로 보여준다 했지만 해봐야 손잡기, 포옹하기 정도입니다.
그래서 “표현이랑 연락 많이 해달라”라고 계속 말해왔는데 자신도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왜 안 알아주냐며 ex가 울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안돼서 이별통보를 받았구요. 잡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감정소모를 하고 싶지 않다했습니다. 사귄지 25일만에 연애가 끝났습니다.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는데 전화로만 맞추기엔 쉽지 않다더군요. 제일 큰건 자신의 노력을 제가 몰라주는 거였습니다

내 진술

매일 오후 1~6시에 일어나 새벽 1~6시에 자면서 저녁 10~12시는 나에게 집중해줄 수 없었는지, 장거리라 자주 못보니 애정표현을 많이 해줄 수 없었는지
난 너가 플라토닉이라길래 너 마음 열릴때까지 기다린다 했고, 애정표현이 과하다며 부담스럽다길래 줄이기도 했어. 내가 너에게 해달라했을 때, 너도 너 나름대로 노력했겠지만 결과가 증명을 못했잖아. 너의 표현이 나에게 와닿지 않는데.
섭섭해도 내가 더 사랑하니까, 내가 좀 더 기다리면 되겠지 싶었는데. 사랑을 많이 주면 너도 느끼고 내게 돌려주겠지 싶었어.
물론 내가 장난 많이 치고 말실수도 좀 있었기에 너가 상처 받은거 알아. 내가 그 부분에 대해선 항상 반성하고 있어.
그치만 우리 만난지 25일밖에 안됐는데 뭘 얼마나 맞춰봤다고 벌써 헤어져.. 이건 그냥 맞추면서 상처받기 힘드니까 놔버린거잖아.
아직도 너가 돌아와줬으면 해.
너가 원하는 현모양처하게 해줄게
돌아와. 다시 좋아해줘.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25일 만에 이별 통보를 받은 신청인이 관계 회복을 원하지만, 상대방은 감정 소모를 원치 않는 상황입니다. 서로 다른 생활 패턴과 애정 표현 방식에서 오는 갈등이 핵심입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늦은 밤 연락을 잘 확인하지 않고 애정 표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상대방은 자신의 노력을 신청인이 알아주지 않아 힘들었고, 감정 소모를 원치 않아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다만, 신청인은 상대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와닿지 않았음을 인정합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짧은 만남에도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다리려 했으나, 상대방의 표현이 와닿지 않아 섭섭함을 느꼈습니다. 상대방은 자신의 노력을 몰라주는 것에 대한 서운함과 반복되는 감정 소모를 피하고 싶어 이별을 결심했습니다.

판단

상대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청인에게 와닿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감정 소모를 이유로 이별을 통보한 점을 고려할 때, 신청인의 관계 회복 의지가 더 타당해 보입니다. 그러나 2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부족했던 점은 양측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합니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표현 방식과 노력을 다시 한번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본 판결은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맞춰갈 것을 명합니다.

화해 미션

  1. 신청인, '너가 원하는 현모양처하게 해줄게'라는 말 대신, 상대방이 '나 이거 좋아해!'라고 말했던 것을 구체적으로 3가지 이상 기억해내고 오늘 당장 실행하기.
  2. 상대방, '내 노력을 몰라주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는 신청인의 말에 대해, '내가 노력했던 구체적인 행동 3가지'를 신청인에게 다시 설명하고, 신청인의 '와닿지 않았다'는 감정에 대해 30초간 경청하기.
  3. 서로의 '생활 패턴'과 '애정 표현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각자 3가지씩 적어보며 '이 부분은 내가 너를 이해 못 했구나' 싶은 지점을 찾아 서로에게 귀엽게 고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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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마찌 친구 13596호 2026년 07월 23일

직업군인 아닌거면 둘 다 어린 나이일텐데 하는 행동 보면 딱 크게 안좋아하고 떨어져있으니 코에 바람도 들어가고 그런듯요 근데 자기 딴엔 좋아하는 마음도 있으니까 맞춰주려는데 님이 자꾸 보채니까 어차피 자주 보지도 못하고 맞지도 않으니까 헤어지자 한거 아닐까요. 님 입대해서 떨어져있으니까 보고싶고 불안하고 그런거 아는데 그건 순전히 본인 걱정이고 본인 불안함임요 상대한테까지 그 불안함을 묻히지 마세요 연락하는 시간까지 정해놓고 그러길 바라는거보면 님도 어지간히 집착하시는 느낌이에요 10-12시 본인에게 집중해달라는거면 30분 답장 없어도 답없다고 신경쓸거같은데 나이먹고 각자 취업해서 일하다보면 2-3시간 연락 못하는 일 허다합니다. 현재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상대를 믿으려고 노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