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전여친 언급 건

일요일에 피시방에서 쉬라고 해서 피시방을 갔음. 같이 게임하는 줄 알았는데 본인 일정이 많아 함께 놀 수 없다며 내가 인사 시켜주겠다고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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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일요일에 피시방에서 쉬라고 해서 피시방을 갔음. 같이 게임하는 줄 알았는데 본인 일정이 많아 함께 놀 수 없다며 내가 인사 시켜주겠다고 한 대학생 동생(남)이랑 같이 놀라고 함. 참고로 그 친구랑 노는 거 신경 쓰이면 거리 둔다 했었고, 남자친구는 본인은 괜찮다며 놀아도 된다하고, 본인은 여사친이랑 안 놀겠다고 함.
시간 안된다 그 친구가 그래서 아무나 같이 놀라고 하길래 다른 동생 (남)이랑 놂.
그 날 밤 자기 전 전화하는 데 얼마 대화도 못하고 갑자기 전여친을 언급함 “아 전여친..”이라 함.
그러고 잠듦. 전여친 언급이 잦았던 만큼 그 때마다 전여친에 대한 미련이 남은 것 같다며 아니라면 언급을 하지 말라했었음.
일어나고나서 전여친에게 본인이 이랬다면 좋아했을텐데 안 서운했을텐데라고 함.
근데 이 말이 미련으로 계속 보임. 계속 미련이 아니고 남자 동생들이랑 노는게 질투나서 그랬다는데… 솔직히 미련 맞는 것 같다는 생각 떨치기가 힘듦.
거의 나랑 만난지가 1년인데 아직도 전여친 생각이 나는 거면…내가 놓아줘야 하나 싶음. 찐 사랑 전여친한테 가라고.

내 진술

상대방이 전여친 언급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 나한테 전여친 닮았다고 한 적도 있고, 전여친한테 내가 이랬으면 좋아했을텐데 이런 말도 여러번 했었음.
계속 전여친을 못 잊은 것으로 나에게는 보임.
본인 전여친을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본인이 계속 반복해서 언급하는데 어떻게 신경쓰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음.
나는 일부러 그냥 언급을 안하는데, 내가 언급을 안하니까 본인 잘못을 잘 모르는 것 같음.
계속 미안하다 앞으로 안하겠다 같은 것에 대해 반복해서 말했는데 정작 몇달 몇주 주기로 계속 반복함. 내가 싫다는 거 계속하고 본인 안하겠다고 말한거 안 지키는 모습이, 내가 이 사람에게 안 소중한가 싶음.

상대 진술

여자친구보고 남사친(혹은 남후배)과 게임하는 것 쯤이야 크게 신경 안 쓰고 그 정도야 해도 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행복하게 게임해서 질투가 났음. 그래서 전여친 언급하면서 전여친 X는 내가 너한테 지금 얼마나 잘 대해주는 지 알면 날 싫어할 거다 라고 했음. 이건 내가 전여친을 그리워해서 언급한 것이 아니고, 단순히 얼마나 현여친을 더 아껴주는지 어필하기 위함이었고 나는 전여친에 미련도 없고 생각도 더이상 안남. 그런데 내 잘못은 여자친구가 언급하면 싫어하는 소재를 인지하면서도 일부러 질투나서 얘기했다는 거야. 난 지금 여자친구가 전여친을 덮을 만큼 매력적이고 나도 매력을 느끼는 만큼 내 전부로 대해주고 있거든.

AI 판결 결과

쟁점

상대방이 전 연인 언급을 반복하며 신청인을 서운하게 한 문제와, 이를 질투심으로 인한 행동이라고 해명한 부분에서 양측의 진술이 충돌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피시방에서 놀라는 동생과 놀라고 한 뒤 전 연인을 반복 언급하며 미련이 남았다고 느꼈다. 상대방은 질투심에 전 연인과의 비교 발언을 했으며, 전 연인에게 미련은 없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반복되는 전 연인 언급으로 인해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상대방은 질투심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신청인을 서운하게 했음을 인지하고 있다.

판단

신청인의 서운함은 반복된 전 연인 언급에서 비롯되었으므로 충분히 이해되나, 상대방의 해명처럼 질투심의 표현이었다면 이는 소통 방식의 미숙함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 연인에 대한 미련이 없다는 상대방의 주장은 신청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연인 언급을 즉각 중단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질투심 표현 의도를 받아들이되 향후 소통 방식을 함께 고민한다. 쌍방의 오해와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한다.

화해 미션

  1. 앞으로 전 연인 이름은 햄스터 쳇바퀴 돌듯 잊어버리고, 오늘 바로 신청인과 맛있는 간식 먹으며 1시간 동안 '우리' 이야기만 하기
  2. 상대방은 '나를 얼마나 아끼는지 어필하려 했다'는 말의 속뜻을 신청인에게 3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신청인은 그 설명을 듣고 1가지 질문만 하기
  3. 오늘 밤, 서로의 눈을 보며 '네가 나에게 제일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세 번 외치고,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뽀뽀 세 번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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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4876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7일

참고로… 나랑 남자친구랑 대학생임.
그래서 동생들이 사회인도 아닌 만큼 오빠가 게임하고 놀고 애들 연애고민상담해주는 거 허락한 것도 있을 거임 ㅎ

마찌 친구 16711호 2026년 07월 27일

저기요 현여친이 진심으로 사랑스러우면 그렇게만 얘기하면 됩니다. 굳이 전여친을 언급해서 여친 치켜세우는거 기분 안좋아요 왜 저렇게 당당한건지 이해가 쥐뿔도 안되는데.
그리고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주는지'에 대한 생색에도 왜 전여친을 끼워요? 그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짜치는데 전여친? 전여친???
놀라고 보내줬고 여친이 잘 놀다 왔으면 된거지 막상 잘 노니까 질투가 나서 그랬다는것도 진짜ㅋㅋㅋㅋㅋㄱㅋㅋ 하 스트레스 받아 제발 고치세요

마찌 친구 16327호 2026년 07월 27일

얼마나 현여친을 아껴주는지 어필하려고 전 여친 얘기를 꺼낸다..? 별 미친 소리를 다보겠네ㅋㅋ
전 여친을 덮을 만큼 현 여친이 매력적이다 이딴 소리 씨부시릴 시간에 어금니 꽉 깨물고 현여친분한테 뺨이나 맞으세요ㅋㅋㅋㅋㅋ

님한테 현여친이 "아 전남친한테 내가 이렇게 했으면 좋아했을텐데" 이딴 소리 들으면 기분 참 좋겠수다?
절~~~대 아니꼽게 듣지 말고 '아 여자친구가 날 엄청 아끼는구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