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평소 연락

저는 내향적인 성향이고, 여자친구는 ESTP 성향으로 원래 사람들과 연락이 많고 이성 친구들과도 편하게 지내는 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성향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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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는 내향적인 성향이고, 여자친구는 ESTP 성향으로 원래 사람들과 연락이 많고 이성 친구들과도 편하게 지내는 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성향 차이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신뢰가 크게 흔들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강남에서 혼자 밥을 먹고 왔다고 말했지만, 이후 다투던 중 사실은 남사친과 함께 식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사친과 만난 것보다도 왜 굳이 혼자였다고 거짓말했는지가 의문이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락을 줄였고, 걱정된 마음에 집 앞을 찾아갔지만 집에 없었습니다. 기다리던 중 새벽 2시경 택시를 타고 돌아온 여자친구를 만났고, 남사친과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갖겠다고 한 상황에서 다른 남성과 함께 있었다는 점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며칠 뒤 함께 있을 때 휴대폰 알림에 남성 프로필이 보여 누구인지 묻자 처음에는 업무 관련이라고 했지만, 당시 여자친구는 일을 쉬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납득하기 어려워 대화 내용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으나, 여자친구는 사생활이라며 거부했습니다. 두꺼비닮은 친구고 제가 스트레스를 줘서 그렇다는데

내 진술

저에게 가장 큰 문제는 여자친구의 이성 친구 존재 자체가 아니라 반복된 거짓말과 신뢰 훼손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강남에서 혼자 식사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남사친과 함께 있었고, 이후에는 시간을 갖고 혼자 생각하겠다고 말했음에도 남사친과 술을 마시고 노래방까지 다녀왔습니다. 저는 새벽 2시경 여자친구 집 앞에서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을 직접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휴대전화 알림에 남성 프로필이 보여 누구인지 묻자 업무 관련이라고 했지만 당시 일을 쉬고 있어 설명이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여자친구는 "죽었다 깨어나도 보여줄 일 없다", "내 사생활을 왜 보여줘야 하냐"며 거부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의심하거나 집착한 것이 아니라 반복된 거짓말로 무너진 신뢰를 확인하려 했을 뿐인데, 오히려 제가 집착하고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몰아가는 점이 가장 큰 상처였습니다.

상대 진술

저는 강남 사건에서 사실을 숨긴 점은 분명 제 잘못이라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행동만으로 저를 판단하기보다 그 전까지의 과정도 함께 봐주셨으면 합니다. 연애 3개월 동안 반복되는 감정 확인,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통화, 끊임없는 ‘만약에’라는 가정 질문, 남자친구가 먼저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자주 꺼내며 다툼이 잦았습니다. 저는 무직으로 생활비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었고, 자취방에도 주 3~4회 찾아오다 보니 식비와 생활비 부담, 혼자 쉬는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만나는 횟수를 조금만 조절하며 오래 만나자고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반복되다 보니 저도 많이 지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답답한 마음에 친구와 수다를 떨며 잠시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습니다. 사실을 숨긴 것은 제 잘못이지만, 그 행동만이 아니라 그 배경도 함께 봐주셨으면 합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반복된 거짓말과 신뢰 훼손에 속상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지속적인 감정 확인과 통제에 지쳐 있었다.

사실관계

상대방은 강남에서 혼자 식사했다고 거짓말했으나 실제 남사친과 만났고, 이후에도 시간을 갖자며 연락을 줄인 상태에서 남사친과 술자리를 가졌다. 상대방은 관계 초반부터 신청인의 잦은 감정 확인과 통제에 부담을 느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거짓말과 이에 따른 신뢰 훼손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나, 상대방은 반복된 감정 확인과 통제에 지쳐 솔직하지 못했던 점을 참작한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솔직하지 못하고 신뢰를 훼손한 행동은 분명 잘못이나, 신청인의 과도한 감정 확인과 통제 시도 역시 관계에 부담을 준 측면이 있다. 다만, 상대방의 거짓말은 신뢰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점, 그리고 시간을 갖자면서 남사친과 만난 점에 대해 명확히 사과해야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감정 확인 요구를 조금 줄이고, 상대방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바로 '강남 식사'와 '새벽 귀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상대방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보는 대화를 해보세요.
  2. 서로에게 '만약에'라는 가정 질문 대신, 현재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3. 늦은 밤, '두꺼비 닮은 친구'와 함께 노래방이라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상대방의 자유를 응원하는 영상 통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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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48568호 2026년 07월 29일

반복적인 거짓말은 신뢰를 깨버리는 행동임 심지어 이성문제 거짓말은 이별사유

마찌 친구 21198호 2026년 07월 29일

바람이지 걍ㅇㅇ 더 말할게잇나 헤어져

마찌 친구 47291호 2026년 07월 29일

이건 신청인 잘못임 알면서 안 헤어지고 뭐함?

마찌 친구 49536호 2026년 07월 29일

거짓말하고 이성만났는데 왜 아직도 사귀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빨리 헤어지시길

마찌 친구 49678호 2026년 07월 29일

신청인 잘못: 상대방이 싫어한다는 걸 눈치못채고 (or 싫다고 말했다면 안고치고) 여자친구 성향에 안맞는 것들을 하면서 자기의 연애가치관을 지키려고함

상대방 잘못: 그렇다고 거짓말에 남자랑 술마심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엣팁이 다 같은 성향이진 않겠지만 ESTP와 장기연애를 한 적 있는 제 생각을 몇 자 적어봅니다)
다시 만나실거면 여자친구분이 어떤걸 싫어하는지 성향을 이해해주시는 게 잘 맞춰갈 수 있는 방법같아요 그리고 여자친구분은 남자친구분 안심되게 연락 계속 보내주시거나 남자친구분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mbti n이 되어보거나(s이라고 하셨지만 노력이라도),(n이 되어보라는 건, 상대방 입장에서 얘가 이렇게 생각해서 이럴수도있겠구나 라는 가정을 여러번하는 등의 행동입니다 ‘니가 이렇게해서 난 이렇게한건데?’이런식말고 ‘나는 이렇게생각해서 이랬는데이건 미안해 나는
너가 이래서 힘들었어 앞으론 이부분은 안건들여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고 남자친구분도 이런 말을 들어줘야될 것 같네요) 신뢰를 쌓을만한 행동하거나 등 이런 조율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저는 두분의 자세한 성격을 모르지만 이 글을 보면서 든 생각이에요 그리고 자존심세우지마시고 말만 예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