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8월 달에 난소에 있는 혹 떼러 가는데 남자친구가 거기 입원해있는 3일 중에 2일동안 병원에서 같이 있어주기로 했어요. 수술 하루 전 + 수술 후 주말 같이 총 6일 일정을 빼줬어요. 근데 그러고 바로 수술 끝난 지 5일만에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여자친구인 제 입장은 아플 때 혼자 있는 것만큼 서러운 것도 없는데 그냥 사귀는 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미래까지 생각하는 사이로 만나는 중인데도 빠지를 놀러간다고 하니까 서운하고 어이가 없어서 여친 있는데 뭔 빠지냐, 그리고 수술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1박 2일을 하냐고 따졌어요. 다른 약속도 못 가게 하는 거면 몰라도 수술 바로 전에 본가 친구들이랑 계곡 가는 건 알겠다 해줬는데 왜 자기 친구들이랑 못 놀게 하냐고 화를 내네요 남자친구 입장입니다 저 약속은 우선 7월 25일 26일 일정이였지만 다들 자격증 때문에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해서 제 여자친구 수술 일정 친구들 일정 다 고려해서 일정이 바뀌게되었어요 저는 수술 일정 고려해서 잡았다고 생각하고 여자친구가 싫다면 다음날 일찍 오거나 빠지를 안 가고 저녁에만 간다고 그리고친구들이 저 때문에 날짜 하루 미뤄준다 해도 싫다는 입장이에요
내 진술
사귀고 초반에도 생리 때문에 힘들었는데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새벽에 나가고, 아플 때 혼자 있는 게 제일 싫다고 여러번 말했는데도 큰 수술이 끝난 여친을 두고 빠지를 놀러갈 생각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 가요. 겨우 합의 보려는게 빠지는 안 가고 고기랑 술만 마시고 다음날 일찍 오겠다는 건데 저는 분명 아플 때 혼자 있는 거 싫다고 했고 적어도 한 달은 피시방 정도는 가능해도 어디 놀러가는 건 아픈 사람이 너무 서운하지 않냐 반대로 생각해도 안 서운하겠냐 했더니 친구들 입장이랑 제 입장에서 자기가 너무 힘들대요. 본가 친구들이랑 계곡은 안 말리고 편하게 다녀오라고 했는데 왜 자꾸 친구들이랑 노는 거 안 보내주냐고 화내서 어이가 없었어요. 저도 뭐 수술일정이 이렇게 잡힐 줄 알았던 것도 아니고 애초에 제 수술 일정이 잡히고 남친 친구들 약속이 그 후에 잡힌 건데 제가 양보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큰 수술 후 회복 중인 여자친구를 두고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빠지 여행을 가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여자친구의 수술 일정을 고려해 약속을 조율했음에도 여행을 반대하는 여자친구에게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큰 수술을 앞두고 남자친구에게 아플 때 혼자 있기 싫다고 여러 번 말했으나, 수술 직후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빠지 여행을 계획했다. 상대방은 여자친구의 수술 일정을 고려해 친구들과의 약속 일정을 조율했으나, 여자친구의 반대로 인해 갈등이 발생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인 관계에서 아플 때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과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관계로서의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상대방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며 여자친구의 수술 일정을 고려했으나, 신청인의 감정적인 부분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판단
상대방은 신청인의 큰 수술 후 회복 기간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친구들과의 빠지 여행을 강행하려 한 점, 그리고 신청인의 서운함 표현에 대해 '자신이 힘들다'는 입장만 내세운 점이 명백히 과실이다. 신청인이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관계로서 느낀 서운함은 정당하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소홀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신청인이 아프거나 힘들 때 최우선으로 곁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 이 판결은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화해 미션
- 수술 후 회복 중인 신청인을 위해, 상대방은 오늘 바로 신청인에게 직접 만들어준 따뜻한 죽과 함께 진심 어린 사과 편지를 전달한다.
- 두 사람은 '아플 때 곁에 있어주는 것'의 의미와 서로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오늘 밤 1시간 동안 서로의 말을 끊지 않고 경청하며 이야기 나눈다.
-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 다음 주말 신청인이 원하는 '집콕 데이트'를 제안하고 함께 영화를 보며 달콤한 간식을 즐긴다.

이미 약속이 있었고 남자친구가 수술 일정도 고려해서 끝나고 친구들과 놀러간건데.. 큰 잘못 없다고 생각 들고 여자친구가 오히려 조금 과하다는 느낌 드네요
흠, 양쪽다 이해가지만
아픈사람입장에서 유일하게 버틸수있는게 애인이랑 가족뿐인데.. 아플때 혼자 있는 서러움 진짜 무시못해요. 그냥아픈것도 아니고 수술. 더군다나 산부인과면. 남친분 솔직히 걱정보단 놀러가는게 더 좋은거아닌가요?? 솔직하게 말하시지. 나도그렇지만 주변에서도 아프다하면 니들끼리놀고 한명한명 따로 다음에 보자 하고 파토내던데;; 그냥 헤어지고 빠지놀러가세요 그럼;;ㅠ
모든걸 남자친구한테 기대면안되요..
그정도 같이있어주면 고맙다고 잘놀다오라고 해줘야지요..
남자친구가 같이안있어주는것도아닌데
너무 본인한테 맞추려고하는거같네요
생리가 무슨 벼슬인냥 행동하네 피곤하다 피곤해 내가 처음부터 혼자있는거 싫어한다고했잖아~!!빼액~~ㅋㅋㄱㅋ정신차리세요 서운할수는있지만 그걸 무기로 구속하려하지마시길
간병까지 6일을 빼서 챙겨준번 고마운게아니고 당연한거아니지요?? 챙겨받은건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더 요구하는건 안들어주니 그냥 여친안챙기는 무심한놈으로 만들려고하는것도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