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는 현재 군인이다.
전역이 1달 정도 남아있는 상태로,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남자는 월요일에 휴가를 출발하기로 했다.
월요일엔 개인적인 일정으로 타지를 다녀와야했고 화요일엔 전부터 있던 친한 형들과 1박2일로 놀러가는 약속이 있어 화-수는 볼 수 없고 수요일 오후부터 만나기로 얘기해놓은 상태였다.
남자는 월요일에 개인적인 일정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면 19시쯤 되서 다음날 약속때문에 일찍 가야하니 월요일에도 집에서 쉰다고 한 상태이다.
그러던 중 남자는 친한 형이 골프 라운딩을 가자고 해서 어차피 저녁에 여자를 만나기로 하지도 않았고 남는 시간이니 다녀와야겠다 했고,
여자는 본인에 퇴근시간이 19시이니까 얼추 도착하는 시간이 비슷해서 보지 않을까 했지만
그러지 않고 골프 라운딩을 간 남자에게
본인이 우선순위가 밀렸다고 느낀 사건.
내 진술
화요일에 아침일찍 놀러가기로 해서 피곤할까봐 전날엔 개인일정 마치고 집에고 쉰다고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친한형이 라운딩 가자고 했습니다. 제가 골프를 엄청 좋아하는걸 여자도 알고있지만 그래도 군생활 하면서 지혜를 더 보기 위해 거의 안갔습니다.
저는 어차피 쉰다고 했고 내 개인적인 시간이다는 생각에 다녀와야겠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여자를 우선순위에 뒤쳐져서 그런행동 한게 아니라 제가 애초에 군생활 하면서 왠만한 출타 거의 전부 여자랑 보냈습니다.
그치만 제가 여자에게 일전에 했던 말이
‘저는 연인도 정말 너무 소중하지만,제 주변에 고맙게 생각하는 지인들도 소중하다’,‘그들이 우선순위라는게 아니라 다른 의미로 중요한 사람들이다’
어차피 휴가 출발 전에 언제언제 보기로 한 날을 정해놨었고 개인적인 지인들도 시간될때 보고싶었습니다.
이 논쟁으로 싸우던중 여자가 개인시간 가질거면 연애를 왜 하냐는 말을 했습니다.
개인시간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우선순위에 밀린것이 아닙니다.
상대 진술
저는 월요일날 오후쯤에 친한형이 데릴러올 것 같다해서 오늘 안만날거지? 라고 물어봤더니 내일 빠지가야해서 집에서 쉰다 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라운지 가자고 그랬다 돈도 다 내준다고 했다 라고 해서 나를 만날 생각은 하나도 없는구나 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구나 그 라운딩 갈 시간에 나를 잠깐이라도 볼 생각은 없었나? 싶었어요 근데 결론은 안만났고 라운딩 갔다가 새벽 3시쯤 집에 들어왔다고 연락을 보고나서 더 화가났어요 일찍 자는 것도 아니게 된거고 쉬는 것도 아니게 된건데 왜 그렇게 얘기한 건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고 제가 서운해서 얘기한 걸 보고 그냥 단지 저를 보지않고 다른사람을 보고 노는게 화가 난 거 아니냐라고 말을 하길래 더 화가나서 연락을 잠깐 하지말자고 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휴가 중 개인 일정을 우선시한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과의 만남보다 다른 약속을 우선시했다고 느꼈다. 각자의 우선순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견이 충돌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휴가 중 개인 일정과 친구 약속으로 화요일부터 수요일 오후까지 만날 수 없다고 했으나, 갑자기 친구의 골프 라운딩 제안을 받아들였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휴식한다고 한 말을 믿었으나, 실제로는 라운딩을 갔다는 사실에 더 큰 서운함을 느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군 복무 중 지인들과의 관계도 소중하며 개인 시간을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자신과의 만남을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린 듯한 느낌에 서운함을 느꼈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에 따르면, 신청인은 휴식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라운딩 약속을 잡았고, 이는 상대방에게 자신과의 만남보다 다른 약속을 우선시한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신청인의 개인 시간 존중 주장도 일리가 있으나, 약속 변경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점은 상대방에게 더 큰 서운함을 안겼다. 따라서 이번 사건에서는 신청인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이번 일로 인해 느꼈을 서운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약속 변경 시 충분한 사전 설명과 조율을 거치기로 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사과를 경청하고, 두 사람은 앞으로 서로의 개인 시간과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진솔하게 대화한다. 이로써 본 사건에 대한 판결을 주문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신청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골프 라운딩 때문에 너를 못 만난 게 아니라, 약속 변경에 대한 내 설명이 부족해서 네가 서운했구나'라고 구체적으로 말하며 진심으로 사과하기
- 상대방: 신청인에게 '네가 군 생활 중 주변 사람들도 소중하다는 말, 나도 이해해. 하지만 그 약속이 나보다 우선한다고 느꼈을 때 마음이 어땠는지 말해줄게'라고 솔직하게 감정 전달하기
- 둘 다: '오늘부터 1일'이라고 생각하고, 서로에게 가장 듣고 싶은 칭찬 한마디씩 해주며 어색함 녹이기

우선순위 얘기하면서 상대방 시간도 못갖게 하는건 상대방이 금방 지칠꺼 같습니다. 물론 군대를 기다리는게 힘들고 너무나도 보고 싶겠지만 수요일 이후에 만난다고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각자의 쉬는 방식이 다른거지, 집에만 있어야지 쉬는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만나시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