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 친구는 열정적이지만 그 열정이 오래가진 않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연애 초반에는 저랑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미리 스케줄 정해 놓은것만 한달치가 됐었어요
근데 최근에는 뭘 해야 할지 고민은 안하면서 엄청 스트레스와 압박을 느끼는게 느껴져요
남친 : 왜 나만 예약하냐 네가 좀 해라
VS
저 : 예전엔 알아서 혼자 다 했는데 이제와서 나보고 예약하라니 서운해요
내 진술
저는 파워J예요.
저도 데이트코스 짜는 거 행복해 합니다.
6개월 넘게 남자 친구는 저에게 물어 보지 않고 코스를 다 잡았어요.
제가 의견을 내도 어 그거 좋네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예약해요
알아서 좋은곳으로 다 짜오니 이후론 의견을 안냈어여
저희는 데이트코스를 Google 시트에 적어요
최근에 이걸로 스트레스 받아는 거 같애서 Google 시트에 10가지 정도의 데이트코스를 적어놨어요.
보고 피드백 달라고 해도 보지도 않고 피드백도 없어서 서운했지만 가만있었어요
이번 연휴도 제가 이것저것 제안했어요
그때마다 생각해볼께 하고 피드백 없더니
이번연휴 토일월 만나는데 짜놓은건 없지
갑자기 오늘 금요일 나한테 왜 자기만 코스를짜냐고 자기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따지는 거예요
내가 의견 내면 어차피 수용이 안 되는데,
의견내도 피드백도 안 되는데, 어쩌라는 건지
지금껏 미루다가 왜 스트레스 받는지 이해가 안되요
이거 저에 대한 권태기 인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작성자님은 할 만큼 충분히 노력하셨으니 자책하지 마시고 너가 피드백을 안 줘서 진행이 안 된 거다. 라고 선을 분명히 그으실 필요가 있다구 생각해용!
응원합니다!!
그냥 피드백 없는대로 데리고 다녀보세요
그렇게 다니다가 별로다 하면 그때 뭐라고 하셔도 늦지 않은 것 같아요
남친분도 여친분에서 물어보지 않고 짜는 거보면 그냥 남친분은 데이트코스를 짤 때 혼자 짜는 편이신 것 같고 여친분은 같이 짜는 편인 것 같은데 그냥 성향이 다른거지 누가 잘못이고 이걸로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