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a는 6개월 전 병원 3교대를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다. ad b와의 결혼 생각도 있으며 결혼 시 3교대 는 가정의 기여도와 임신, 출산, 육아는 힘들다고 판단 하여 b에게도 공무원 준비를 권유하였다. b도 긍정적으 로 생각하여 퇴사 계획을 세우고 퇴사 날짜가 다가오자 데이트 도중 "피곤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피하는 모습 을 보였다. 이를 a가 눈치채고 물어보자 b는 사실 지금 직장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있고 만족스럽다고 대답하며 공무원 준비는 생각없다고 답하였고, 사실 집안 형편이 안 좋아져 가족에게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 다. 6개월동안 공무원을 하고 싶다고 거짓말한 것이었 다. 이를 인지한 a는 그럼 처음부터 말하지 그랬냐 이해 해줬을 거다는 입장이다. 그 이후 공무원 준비 얘기는 일단락되었으나 b의 병원에서 인원부족으로 인해 근무 표가 힘들게 나오자 a는 병행으로 공무원을 도전해보 는 건 어떠냐고 말을 꺼냈다.
내 진술
b는 데이트와 통화마다 “피곤하다”,“토할 것 같다”를 입에 달고 있으며 나에게 병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항상 얘기한다. 매일 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왔다. 본인이 만족한다고 했으면서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사용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또한 b는 집안 형편을 이유로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니 겠다고 하면서 이미 차가 있고 망가지지도 않았는데 최근에 3000-4000만원의 차로 바꾸고 싶다는 의견을 내서 황당할 뿐이다. 내가 너무 상대 의 인생에 깊게 관여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신청인은 a입니다
b 회피형같음
맞아요 ㅠ 본인도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요새는 말하는 듯한데 이미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라 쉽지 않네요 ㅠㅠ
지금 당장에는 미래를 함께 하고 싶지 않아하는것 같음, 공무원 준비도 처음엔 받아들였지만 진지하게 생각하고 결정한게 아니니 번복한것
b가 결혼 생각이 없고 a가 여자고 30대 초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면 이별을 제안할것같음
20대중 후반이면 경험삼아 만나시고
20중후입니다 ㅠ 일단 공시에 집중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해요
데이트때마다 피곤하다해, 공시하겠다 해놓고 말만 하다가 안해, 뒤에서 집에 금전적 지원하고있었고 그와중에 차를 바꾸려고해 레드플래그 여러개 흔들고있네
혹시 아무말 없이 뒤에서 부모님 지원해주는 것도 연애에서 문제가 되는 걸까요? 제가 아직 결혼적령기는 아니라 잘 몰라서 여쭤봐요
결혼하면 남자친구쪽 부모님께 돈 지원드리는게 본인일도 되는 거예요.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신청인께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하는거고요. 솔직히 상대방이 지독한 회피형이신것 같은데,, 평생 갈등해결 잘 안되는 사람과 살아도 답답해도 괜찮을지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고 만나세요. 사실 회피형은 연애로도 비추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