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사귄 지 얼마 안 된 커플입니다. 원래 저희는 일주일에 3-4번씩 자주 만나서 데이트 했었는데 시험기간이 껴서 2주 정도 못 만나는 상황이 됐고, 자주 만날 때야 괜찮았지만, 지금처럼 별로 못 볼 땐 매일까진 아니어도 가끔은 전화로 목소리가 듣고 싶었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전화를 했었는데 두 번 다(각각 다른 시기) 헬스장이라 못 받는다더라고요.(그중 한 번은 뭐하냐고 물으니 그냥 있다, 보고 싶다길래 30분 뒤에 건 건데 헬스장 가야 돼서 못 받는다, 용건이 뭐냐 톡 옴)
저 : 꼭 용건이 있어야만 전화하냐 그냥 목소리 듣고 싶고 보고 싶으니까 건 거다~ 근데 이제 안 걸래
남친 : 전화 별로 안 좋아한다 미안하다 멀리 있으면 전화하겠지만 만날 수 있는 거리니까 만나면 이야기하고 싶다
저 : 전화 별로 안 좋아하는 줄 몰랐다 그럼 장거리 돼도 자주는 전화 못하겠네?(사귀고 1년 뒤 장거리 예정ㅜㅜ)
남친 : 장거리 되면 그땐 전화할거다. 싫은 건 아니니까 전화하고 싶으면 지금도 알려줘라 피곤하거나, 기분 안 좋을 때, 정말 기쁜 일이 있을 때 전화해달라.
내 진술
(+대학생 커플이고 동갑이에요) 남친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저 말을 듣고 저도 그다지 전화를 걸고 싶지 않아졌어요. 저는 가벼운 일상 전화가 하고 싶은 건데 용건이 없으면 걸 지 말고, 저런 큰 일 아닌 거면 통화하지 말자는 것처럼 느껴져서요ㅜㅜ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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