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우선순위

2년정도 만난 고등학생 커플인데요 저는 내신 공부에 관심이 없고 남친은 성적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남친이 저한테 너무 소홀하거나 변했다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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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2년정도 만난 고등학생 커플인데요 저는 내신 공부에 관심이 없고 남친은 성적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남친이 저한테 너무 소홀하거나 변했다고 느껴져서 얘기를 하면 항상 “너도 공부를 좀 했으면 좋겠다”, “너도 나 말고 너 할 일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말을 해요. 저는 얘한테 공부보다는 뒷순위여도 괜찮은데 친구들보단 좀 소중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얘가 “솔직히 너랑 언제 헤어질지도 모르는데 너랑 헤어지고 나면 남는 건 친구잖아. 너랑 만난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다 거리를 두고 너랑만 있을 순 없어” 라고 대답 했어요

내 진술

연애라는게 시간이 남아 돌아서 하는게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보다 공부가 중요한건 몇번이고 이해하는데 저 만날 시간은 없다면서 친구들 만나는 건 이해가 안 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연인과의 관계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벌어진 갈등. 신청인은 자신이 친구보다 소중한 존재이길 바라지만, 상대방은 관계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친구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연인이 자신에게 소홀하고 변했다고 느끼며, 친구 만나는 시간은 있으면서 자신과 만날 시간은 없다는 점에 서운함을 느낀다. 상대방은 관계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친구 관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고려사항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미래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관계의 우선순위에 대한 솔직하고 섬세한 소통이 부족했다.

판단

상대방의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는 발언은 신청인의 서운함을 증폭시키고 관계의 신뢰를 흔들기에 충분하다. 관계의 불확실성 때문에 현재의 소중한 관계에 소홀해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주문

이번 건은 상대방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한 관계 불신이 쟁점이다. 앞으로는 서로의 존재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관계의 안정성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화해 미션

  1. 오늘 당장, '네가 나보다 친구가 중요한 건 아니지?' 라고 묻고 상대방의 진심을 다시 확인하는 인증샷 찍어오기
  2. 상대방이 '헤어지고 나면 남는 건 친구'라고 말한 맥락을 서로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는 말이 왜 서운하게 들렸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기
  3. 마치 우리가 헤어질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상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친구보다 소중한 존재'인지 오글거리는 칭찬 릴레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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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마찌 친구 6146호 2026년 06월 06일

일단 남친분 발언은 나이를 가리고 봐도 어린 생각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할 만큼 여친에게 무례한 발언이라 생각 합니다. 근데 학생인 남친에게 있어 공부는 1순위로 강요될 수 밖에 없어요. 여친도 물론 중요하죠. 그래서 나름 같이 공부를 하자, 나 없어도(안시켜도) 노력해라 등의 취지로 이미 말을 한거 같아요. 근데 작성자님은 남친분 기준에 잘 맞추지 못한거 같아여. 그래서 미래에 관한 불확실을 언급하신거 같고요.
작성자님도 남친이 자기를 봐주길 원하는만큼 남친분도 같이하는 더 먼 미래를 꿈꿀지 몰라요. 자기 삶에서 더 빛나는 사람이 되보는건 어떨까요?
ps. 헤어지면 끝이니 나의 능력은 가지고 있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