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이혼문턱앞전 마지막

출장을 다녀오는 길 제가 운전을 하고 남편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하이패스를 통과한 뒤 평소처럼 장난으로 남편을 살짝 놀리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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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출장을 다녀오는 길 제가 운전을 하고 남편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하이패스를 통과한 뒤 평소처럼 장난으로 남편을 살짝 놀리려 했습니다. 평소 남편도 제가 운전 중일 때 장난으로 신체를 만지는 일이 있어 크게 문제될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하이패스를 빠져나와 본선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곡선 구간에서 도로 선형에 맞춰 핸들을 약간 조향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거봐, 핸들 털리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핸들이 털린 것이 아니라 도로가 꺾여 있어 조향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남편은 그곳은 직선 구간이며 핸들을 돌릴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직선인지 곡선인지’, ‘합류 구간인지 아닌지’를 두고 언쟁이 이어졌고, 남편은 계속 그 장소로 다시 가서 확인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이미 지나온 길이라 거절했지만 남편은 언성을 높였고, 휴게소에 차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차를 세운 뒤 욕설을 하며 저에게 내리라고 했고, 제가 내리지 않자 차에서 내려 여러 차로의 도로 쪽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했고, 이후에도 남편은 욕설과 함께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내 진술

저는 운전 중 전방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으며, 하이패스를 빠져나온 뒤 도로가 완만하게 꺾여 있어 차선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핸들을 조향한 것입니다.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핸들이 털린 것이 아니었고, 속도 또한 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도로가 꺾여 있었다고 말했을 뿐인데, 남편은 직선 구간이었다며 제 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는 ‘꺾였다’는 표현, ‘합류 구간’이라는 표현 등 단어 하나하나를 문제 삼으며 계속 언쟁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단순한 의견 차이였다고 생각해 넘어가려고 했지만, 남편은 계속 같은 장소로 돌아가 확인하자고 요구하며 화를 냈고, 결국 욕설과 이혼 이야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저는 작은 의견 차이가 이렇게 큰 갈등으로 번진 것이 납득되지 않으며, 무엇보다 흥분한 상태에서 차에서 내려 도로로 뛰어든 행동이 매우 위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댓글 3개

마찌 친구 7199호 2026년 07월 02일

별일도 아닌걸로 자기 분에 못이겨서 도로에 뛰어든다뇨.. 나중에 어떤짓할지 무섭네요 그쪽에서 이혼얘기 꺼냈을때 놓치지마시고 새시작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마찌 친구 3952호 2026년 07월 02일

와 진짜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이혼을 입에 올리고 위험한 행동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연애 때도 그런 적이 종종 있었나요?

마찌 친구 3954호 2026년 07월 02일

와 질리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