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잘 잤고 잘 먹었고 잘 놀았고 술도 잘 마셨습니다
술을 잘 마시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여자친구는 더 취하고 싶다 하고 저는 더 못 마실 거 같아서 편의점에서 술과 안주할 만한 음식들을 숙소로 사가는 걸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샀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서 이야기를 하며 여자친구는 홀짝홀짝 술을 마시고 저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의 음식을 손대자 여자친구가 그거 먹지말라고 정색을 하는 겁니다
저는 조금만 먹겠다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더 정색을 빨며 진지하게 먹지말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말을 이어갑니다
식탐을 부리는 건 나도 싫지만 식탐을 부리게 만든다고
저는 그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더치페이는 딱히 따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하고 싶은 거 안 하는 편도 아닙니다
식탐을 부리게 만든다는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 진술
상대 진술
전 진짜 식탐도 돈 더 내는것도 신경안쓰는 편 입니다 항상 남자친구가 양이 부족해보이면 더 시켜 아니면 내꺼 더 먹을래? 이러는 편 이구요 근데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맨날 남자친구 만날때마다 저의 먹는 양 대로 먹은적이 진짜 드물어요.. 전 항상 부족해서 더 시키자 이러면 항상 남친은 배부르다고 하구요 .. 같이 먹을때 전 천천히 먹고 남친은 빨리 먹는데 그래서 그런가 전 항상 배고파요.. 그러다보니 같이 편의점갔을땐 안먹는다 해놓고 제가 안주할려고 사놓은걸 먹을려고 하니 기분이 나빳습니다..ㅜ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 정색하며 '식탐을 부리게 만든다'고 말한 것에 어이없음을 느끼고, 상대방은 신청인이 자신의 안주를 먹으려 한 것에 기분이 상했다.
사실관계
함께 술을 마시고 안주를 사러 간 후, 신청인이 상대방의 안주를 먹으려 하자 상대방이 정색하며 제지했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식탐을 부리게 만든다'는 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상대방은 평소 신청인이 자신의 먹는 양보다 적게 먹어 항상 부족함을 느꼈고, 이 사건에서도 자신의 안주를 먹으려 하자 기분이 상했다고 진술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더치페이를 따지지 않고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주는 편이라 상대방의 발언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상대방은 평소에도 자신의 식탐 때문에 혹은 신청인이 적게 먹어서 배고픈 상황이 잦았다고 주장한다.
판단
상대방의 '식탐을 부리게 만든다'는 발언은 다소 과격했으나, 신청인이 상대방의 안주를 먹으려 한 행동 자체는 상대방에게는 충분히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상대방의 진술에 따르면 평소에도 배고픔을 느끼는 상황이 잦았기에, 자신의 안주를 먹으려는 신청인의 행동은 더 큰 서운함으로 다가왔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사건에서는 상대방의 서운함에 더 무게를 둔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의 안주를 먹으려 한 행동에 대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앞으로는 상대방의 음식을 함부로 손대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이 '식탐을 부리게 만든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신청인이 오해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좀 더 명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한다. 이 사건은 서로의 작은 배려 부족으로 발생한 오해이며,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상대방에게 '네 안주, 함부로 손대서 미안해. 내가 배고팠나 봐.'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 ‘식탐을 부리게 만든다’는 말의 진짜 의미에 대해, 서로의 진술을 바탕으로 10분간 차분히 대화하기.
- 다음 데이트 때,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 이름 3가지 말하고, 각 음식 앞에서 '식탐 폭발 주의!'라며 애교 부리기.

이제부터 평소 먹는 속도 맞추시던가 먹디전에 좀 배려하시고요 안먹는다햇으면 쫌 먹지마세요; 뭔 술도 안마시면서 안주까지 탐내나요...
안 먹는다고 말까지 했음 안 먹어야 하는게 맞다 봄. 나도 남친이 안 먹는다 하면 진짜 먹지말라고 안 먹는다 했다 먹는다 하면 죽여버린다 함 ㅇㅇ
남자친구 100% 과실 👊여자친구는 데이트 할 때 마다 배부르게 먹은 적 없다는데, 괜히 뺏어 먹어가지고 식탐 많은 여친 만드네
배려를해라,
배려를
먹지말라고하면 먹지마세요.. 먹지말라는데도 먹겠다고하니 상대방은 그게싫으니 거절하는건데..
알겠습니다 한 입만 안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같이 먹어주던가
식탐은 남친분이 있으신거 같아요 안먹는다고 해놓고 왜 자꾸 뺏아먹어요? 본인 돈으로 사드셈 아니면 넉넉하게 음식을 시키던지,맨날 배부르다고 하고 안먹는척 하면서 여자친구 음식 뺏아먹나보네... 그래놓고 여자친구가 그걸로 뭐라하면 적반하장으로 식탐 많은 사람 취급..???? 정신차리세요 식탐은 본인이 많아요
참고로 데이트비용의 8할은 제가 냅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
안 먹는다해놓고 뺏어먹는게 맞냐가 쟁점이었고 안 먹는다해놓고 뺏어먹지말라는 여러분들의 생각은 적극수용했습니다
누가 돈을 더 냈다 따지자는 것은 아니지만
저를 돈도 안 내놓고 더 먹는 파렴치한 거지놈이 되기는 싫어서 이 부분만 반박하겠습니다
데이트 비용 언급을 한적이 없는데 무슨 말씀 하시는건지, 한입만 하지말고 본인돈으로 사드시라구요 이게 왜 데이트 비용으로 이어지는건지 모르겠네요? 데이트 비용을 본인이 80퍼 내는거는 궁금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 배불리 먹이는거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네요 자꾸 얌체같이 뺏아먹지 마시고요..
저희는 평상시에는 누가 더 내냐를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비용을 써왔지만 12501님이 ‘본인 돈으로 사드셈’ 이라 한 말은 제가 돈을 안 쓰는 것처럼 말하는 구나 싶어 데이트비용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잘 먹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오해없길 바랍니다
“맨날 남자친구 만날때마다 저의 먹는양대로 먹은적이 드물어요” 라고 본인 여자친구 분이 쓰셨어요 신청인님! 이상한데서 자꾸 발끈하시네용 먹을걸로 빈정상하게 하지 맙시다
안 먹는다고 했으면 먹지마요 ..
음식 따로 시켜 먹으세요 땅땅
식탐 많은건 여친이 아니라 본인이신듯
음식을 더 많이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