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일 하면서 만나서 곧 2년이 되갑니다. 저희는 장거리라 한 달에 한 번 꼴로 만나고 있습니다. 장거리가 아니였을 때부터 말하자면 퇴근을 6시에 하면 그 이후로 연락이 안된다거나, 어딜 갈 때 미리 말을 안하고 도착하고 술 마시고 말한다던가 아니면 집 간다고 전날에 해놓고 집에 안 가고 회식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처음엔 이런 문제들 때문에 화를 많이 내기도 했는데 장거리에서 문제가 더 생기는 거 같습니다. 제가 먼저 좋아한 연애인데 자꾸 전화를 하면 그 얘기를 꺼내고 아니야? 맞잖아???를 제가 그래 라고 할 때 까지 꺼내곤 합니다. 제가 공부를 잘하진 못했습니다. 그걸 안 뒤로 전화를 하다가 저보고 곱하기를 하라고 한다던가 시험을 하곤 합니다. 제가 주 6일 일을 하는 중이고, 남자친구는 아직 취준 제가 매번 근처로 갑니다(2시간) 저희 집 근처로 한 번 와달라 했더니 너무 멀다고 합니다(장난인지 진짠지 모르겠음) 정말 너무 서운했습니다. 매번 말해도 반복됩니다. 전 특정 요일에만 쉬기 때문에 약속을 먼저 잡으려고 합니다 근데 2주 연속을 제가 쉬는 날에 잡아서 미안하다 답장을 받고, 제가 그 담주에 생리라 못 만날 것 같다(심함) 했더니 서운하답니다
내 진술
사소한 부분에서 자꾸 서운해지고, 이게 맞는 건가 싶다가도 만나면 또 잘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약속 시간에 최소 10분에서 한 시간이 넘도록 늦은 적도 있고 매번 넘어가줍니다. 연락은 여전히 안하고 약속 있다고 얘기 안하고 집 가면서 연락하다가 저한테 걸려서 그럴 수도 있지 라고 하면서 넘어간 적도 다분합니다. 전화도 제 말은 뒷전이고 장난만 계속 치니까 제가 좀 지친 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완해주는 점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좀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연락 두절, 약속 불이행,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과 신청인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이는 연애 관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은 곧 2년이 되는 장거리 연애 중이며, 한 달에 한 번 만난다. 신청인은 상대방이 약속 시간에 늦거나, 미리 연락 없이 일정을 변경하고, 공부 능력을 시험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다. 상대방 진술은 아직 접수되지 않아, 신청인의 일방적인 진술에 근거한 잠정 판단이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2년간 꾸준히 관계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반복되는 문제에 지쳐 서운함이 누적된 점을 참작한다. 상대방 진술이 없어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으나,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과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이 있었음을 감안한다.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신청인의 서운함은 타당하다 찍! 상대방의 연락 및 약속 관련 행동은 분명 신청인을 서운하게 만들 여지가 다분하거늘, 이에 대한 상대방의 명확한 해명이나 개선 의지가 없는 한, 신청인의 감정적 어려움이 더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 다만, 신청인 역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노력한다면 관계 회복의 여지는 있다.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은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존중하며, 약속 시간 준수 및 연락 문제에 대해 명확한 소통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키도록 하라. 또한, 서로의 노력과 희생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도록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상대방에게 '오늘 당신 덕분에 기분이 좋았던 점' 딱 한 가지만 이야기하기
- 연락 문제로 서운했던 경험에 대해, '그때 당신 마음은 어땠는지' 서로의 입장을 차분히 묻고 답하기
- 다음 만남 때, 서로에게 '당신은 나에게 이런 존재야'라고 적힌 손편지 써주기

잘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왜만나요?
그거 가스라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