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한 달 동안 헤어졌다가 재결합 하고 이틀동안 같이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내일도 보고 싶으면 보자 뭐 내일 비 오는데 괜찮겠어? 나 내일 친구집 갈 거라 10시쯤에 일찍 갈 거니까 일찍 만나자 등등 얘기해둔 상태에서 당일 새벽에 어 우리 만나는 거였어? 라고 얘기를 하고 두 시정도 만나자는 얘기를 하려고 했으나(평소에 약속시간이 두시정도였습니다) 4시? 아니면 더 늦게 만날래? 하길래 왜 그러지?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나? 하니까
게임 퀘스트를 해야 한다고… 오늘까지 해야 하는 거고 하지 않으면 목요일에 초기화가 된다면서 본인에게는 중요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보다 중요해? 이런 식으로 물으면
그건 아닌데 만나기 전에 하고 갈 수가 있으니까… 하고 오면 시간이 4시쯤 만나는 걸로 된다고 해서
그걸로 싸웠습니다 그럴 거면 만나지 말자 그렇게 만나는 건 아쉽다라는 반응이었고
남자친구 입장 : 본인한테는 그 게임도 중요한 거고 그거에 대해 이해를 못받고 존중을 못 받는다는 느낌이 든다, 고작 게임 때문에 약속시간을 늦춘다는 말을 하면 서운하다
제 입장 : 고작 게임따위 때문에 약속 시간 늦추자고 하는 게 4일 만난 여자친구한테 과한 이해를 바라는 것 같다 예요
내 진술
게임에 우선순위가 밀린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만나지 말까 질문을 하니까 그 제안에 알겠단 대답을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갈등이 생기니까 그제야 그럼 2시에 만나자 대신 나 그 게임 해야 하니까 좀 일찍 헤어지자 라는 말이 서운했습니다
게임 퀘스트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이렇게 여자친구랑 몇 시간 동안 싸울 일이냐고 얘기를 하니
본인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해를 못 해주고 존중을 못 해준다고 하고요
5-6 시간 동안 싸우면서 서로가 서로 존중을 못 하고
서로가 서로의 감정에 공감을 못 해주니까 답답하고 불안해요
저는 그냥 사랑받고 싶고 확인 받고 싶었어요
제가 항상 우선순위였으면 해서요
저는 남자친구를 위해 포기할 수 있어요 다른 것들을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재결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게임 퀘스트 때문에 약속 시간을 늦추려는 상대방과, 이에 서운함을 느끼는 신청인 간의 갈등.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게임 퀘스트를 이유로 약속 시간을 늦추려 하자 서운함을 느꼈고, 이에 관계를 지속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상대방은 게임이 중요하며,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낀다고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게임을 '고작 게임'으로 치부하며 자신의 우선순위를 확인받고 싶어 했다. 상대방은 자신의 중요한 활동에 대한 존중 부족을 느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판단
상대방은 재결합 초기, 신청인의 감정보다 게임 퀘스트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여 신청인의 서운함을 증폭시켰다. 신청인 역시 관계의 불안감으로 인해 감정적 대응을 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상대방의 행동이 관계 초반에 더 큰 균열을 일으켰다고 판단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두 사람의 중요한 약속과 상대방의 개인 활동 시간을 조율하는 명확한 기준을 함께 세워야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게임 활동을 존중하되, 약속 시간 변경 시에는 사전에 충분한 소통을 요청할 권리가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햄스터 판사의 준엄한 판결이다.
화해 미션
- 상대방, 오늘 저녁 9시까지 '나 게임 퀘스트 때문에 약속 늦출 뻔했잖아… 미안해. 네가 얼마나 서운했을지 이제 좀 알겠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며 신청인에게 사과하기.
- 신청인, 상대방과 함께 '앞으로 약속 시간 변경은 최소 N일 전, N시간 전에 서로 합의하기'와 같은 구체적인 약속 시간 조율 규칙을 함께 만들기.
- 두 사람, 서로에게 '당신은 나에게 OO만큼 중요해요'라고 햄스터 판사 앞에서 귀엽게 외치며 애정 확인하기.

얘기 나왔을 때 미리 게임 얘기 할 수있던거면 했음 좋았을텐데 .. 얘기하고 우리 내일 만나는 거였어? 는 이해가 안되네요
게임 에 집중 말고 할 일 < 이라는 거에 집중을 하면 조율해서 만나는 시간을 맞춰줘도 좋을 듯 합니다
본인도 친구 만나러 10시에 헤어져야하는 것처럼 저 게임 퀘스트도 남친분 사정이니까 ..
얘기하고 우리 내일 만나는 거였어? <- 에 대해서는 남자친구가 본인이 피곤해서 잘 기억을 못 한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했어요
할 일 이라는 거에 집중해달라는 남자친구에게 게임에 그렇게 매몰되는 게, 그거 때문에 만나는 시간이 미뤄지는 게 싫다 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친구집에 가야 해서 10시에 간다고 했던 건
친구집을 포기, 본가에서 출근하는 방법이 있었고
시간을 늦출 수 있었는데
그러면 먼저 얘기해주지 그랬냐 라는 반응이었어요
제3자가 껴있는 거라 본인은 좀 더 늦게 가면 안 되냐 라는 말을 하기가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게임 얘기에 대해 이러이러한 퀘스트 때문에 좀 시간 미뤄도 돼? 라고 하는 게 아니라
4시 괜찮아? 나 진짜진짜 중요한 거 해야 돼 이런 식으로 게임 얘기를 꺼낸 것도 제 딴에서는 스트레스였고요…… 게임이라는 거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은데
제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고 제가 우선순위가 아닌 것 같은 그 확신이 없는 상황이 두려웠던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여자친구 분이랑 남자친구 분이 서로를 이해못해주고 서로를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여요 남자친구입장에선 4시 이후에 편하게 너와 함께 있고싶다는 뜻으로 전달한 것 같고 여자친구 입장에선 게임한테 순위가 밀려졌다고 생각해서 서운함이 생긴 것 같아요 그 후에 서운함을 표현할 때 싸움으로 번지며 오해가 커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분께서는 남친과 오래하고 싶었다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남친 분께서는 여친의 마음을 독려하되 이 점에 대해서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고 그저 게임이 진행되는 퀘스트가 당일에만 클리어 되는 이유였어서 최선의 방안을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렇다고 해서 게임이 너보다 절대 우선순위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함께 마음을 공유하면 잘 풀어질 것 같습니다
근데 저랑 헤어진 기간에 여사친과 약속을 잡아 며칠 뒤에 만난다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여사친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고 술 먹을 거냐 물어보니 아마 안 먹을 거 같다는 애매한 스탠스 예요 이런 경우도 이해해줘야 하는 걸까요 ㅜㅜ
맞아요 저희도 늘 서로 얘기하는 게 서로를 이해하 지 못하고 공감해주지 못하는 관계인 것 같아요 남자친구 입장과 제 입장 잘 정리해주셨어요... ㅜㅜ 게임 얘기에 대해 이러이러한 퀘스트 때문에 좀 시간 미뤄도 돼? 라고 하는 게 아니라
4시 괜찮아? 나 진짜진짜 중요한 거 해야 돼 이런 식 으로 게임 얘기를 꺼낸 것도 제 딴에서는 스트레스였 고요...... 게임이라는 거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받아들 였던 것 같은데
제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고 제가 우선순위가 아닌 것 같은 그 확신이 없는 상황이 두려웠던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오랫동안 해오던 게임이라면 그 사람한테는 중요할 수도 있죠. 서운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바라는게 많아지면 실망하는 것도 많아집니다 본인꺼 포기하지 마시고 나 할거 하면서 가볍게 만나보세요
게임 얘기에 대해 이러이러한 퀘스트 때문에 좀 시간 미뤄도 돼? 라고 하는 게 아니라
4시 괜찮아? 나 진짜진짜 중요한 거 해야 돼 이런 식으로 게임 얘기를 꺼낸 것도 제 딴에서는 스트레스였고요…… 게임이라는 거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은데
제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고 제가 우선순위가 아닌 것 같은 그 확신이 없는 상황이 두려웠던 것 같아요
저는 포기할 수 있으니 남자친구도 그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렇다면 그냥 포기를 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연애를 하는 걸까요 전부?
근데 저랑 헤어진 기간에 여사친과 약속을 잡아 며칠 뒤에 만난다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여사친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고 술 먹을 거냐 물어보니 아마 안 먹을 거 같다는 애매한 스탠스예요 이런 경우도 이해해줘야 하는 걸까요
게임퀘스트 깨는거 오케이 근데 미리 말했어야지 갑자기 이야기하는거 이해안됨 재결합한 상태라 둘다 예민한거같긴한데.. 남자친구한테 내가 우선순위였으면 좋겠다고 내마음을 말해봐도 좋을거같긴함..
우선순위라고 늘 말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ㅜㅜ 행동으로는 잘 안 느껴져서 더 불안했던 것 같구요
재결합 한 상태라 좀 더 관계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되지 않아서 더 답답하고 서러웠고요…
갑자기+약속시간을 미루는 거에
4일만난 여친한테 많은 걸 이해 바라는 거 아니냐 라는 생각이에요
여친님아 남자친구를 위해서, 남자친구를 우선순위로 두고 다른것들을 포기할수있다면 여친님이 그 게임을 배워서 같은 취미 얻고 나중엔 같이 퀘스트도 하면 되지않음? 그럼 서로 함께하는게 하나 더 늘테고 서로 공감대형성도 쌓일거고 뭐 문제없잖음
이미 그렇게 롤체, 칼바람, 핸드폰게임 여러개를 하며 배려를 했는데… 저는 그정도까지 매몰되지 않아요 출석체크든 퀘스트든 못 하면 못하는 거지~ 하고 넘기는 편이라서요 ㅜㅜ
게임 얘기에 대해 이러이러한 퀘스트 때문에 좀 시간 미뤄도 돼? 라고 하는 게 아니라
4시 괜찮아? 나 진짜진짜 중요한 거 해야 돼 이런 식으로 게임 얘기를 꺼낸 것도 제 딴에서는 스트레스였고요…… 게임이라는 거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은데
제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고 제가 우선순위가 아닌 것 같은 그 확신이 없는 상황이 두려웠던 것 같아요
같이 피시방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