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식당에서 춤추기 사건

제가 여자친구와 매운갈비집에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가게 내부에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노래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노래를 듣더니 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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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제가 여자친구와 매운갈비집에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가게 내부에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노래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노래를 듣더니 흥이 올라 격한춤은 아니고 손동작으로 춤을 추었습니다.

저는 식당같은 곳에서 춤을 추는 것은 식사예절에 어긋난다 생각하여 춤추지마 라고 말하여 제지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왜 본인의 자유를 억제하느냐 춤춰도 괜찮지 않냐 일어난것도 아닌데 술먹는곳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해서 신나는데 너무 억제한다. 격한 춤을 춘것도 아니고 너무 간섭이 심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술집이면 몰라도 식당에서 춤추는것은 식사예절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데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한문철 맹키로 판결 부탁드립니다.

내 진술

저는 살면서 초등학교 이후로 식당에서 춤를 춰본적이 없습니다. 왜 why? 식당에서 춤을 추면 공공장소에서 민폐이고, 식사 예절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여자친구가 식당에서 춤을 춘것이 한 3,4회 누적되었을때 경고를 하였던것입니다. 생각해보십쇼 모든 음식점 식당에서 여자친구들이 노래가 나온다고 다같이 덩실덩실 춤추는 장면을… 아찔합니다.. 물론 더 좋게좋게 돌려말할 수 도 있었지만 일부러 엄격하게 춤추지마! 라고 제지한것입니다. 여자친구를 위해서 다크히어로가 된것이지요..부디 여자친구한테 너무 엄격한 형벌은 내리지말아주세요 선처부탁드립니다.

상대 진술

저는 가족들끼리도 밥먹으러 갔을때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다같이 큰 몸짓이 아닌 작게 손모양으로 흥을 표현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일어나서 춘것도 아니고 귀엽게 그냥 총 빵야빵야만 했는데 갑자기 춤 추기 말라며 무섭게 말했습니다.

당황스러웠고 왜그러냐 물어보니 예의가 없는거다 이러니 저는 제가 예의없는 사람이 되어있고 여자친구한테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좋게 말할 순 없었나 하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조용한곳이나 그러면 안되는 분위기에서는 하지 않지만 술도 마시고 그러는 분위기도 아니였기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식당에서 노래에 맞춰 춤추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나, 상대방은 가벼운 손동작으로 흥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며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억압당했다고 항변한다.

사실관계

양측 모두 매운갈비집에서 식사 중 노래가 나와 흥이 올랐다는 점은 인정한다. 다만, 신청인은 상대방의 춤사위가 식사 예절에 어긋나는 수준이었다고 보고 제지했으나, 상대방은 격한 춤이 아니었고 오히려 자유로운 표현을 과도하게 억압당했다고 주장하며 이견을 보인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공공장소에서의 예의와 식사 문화를 중시하여 상대방의 행동을 제지했으나, 상대방은 오랜만의 데이트에 대한 설렘과 분위기에 맞춰 가볍게 흥을 표현한 것뿐인데 과도한 간섭이라 느껴 억울함을 토로한다.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신청인(원고)은 유죄다 찍! 신청인의 말은 다소 강압적이었으나, 상대방의 행동 역시 식당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점이 없지 않다. 그러나 신청인의 '가라사대'가 다소 과격했음을 뉘우쳐야 할 것이다. 뿅망치 쾅쾅!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의 흥겨운 표현을 존중하고, 상대방은 식당이라는 공간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기로 한다. 뿅망치 쾅쾅! 판결 끝!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여자친구의 '총 빵야빵야' 춤사위를 귀엽게 봐주며 함께 챌린지 영상 찍기
  2. 신청인, '식당 예절'과 '데이트에서의 자유로운 흥'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10분간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기
  3. 다음 데이트 때, 신청인은 여자친구의 흥을 돋울 신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이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을 함께 듣는 시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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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마찌 친구 13115호 2026년 07월 09일

너무 꽉 막힌거 아닌가요... 식사예절을 지킨다면 말도 하면 안되죠 침 튀기니까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7월 09일

그니까 걍 춤추는게 쪽팔린다는 거잖음? 나도 그런 편임 개쪽팔릴 듯 ㅈㅅ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7월 09일

아 참고로 나는 애인이 가오떨어지게 좀 덩실거리길래 내가 트월킹 추니까 안추더라

마찌 친구 19238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꿀팁 감사합니다

마찌 친구 18996호 2026년 07월 09일

공막는다는 골키퍼느낌으로
다리는 어깨만큼 벌리고 궁딩이만 움직여야하니까 무릎 위에 손 고정시키는데 이제 궁딩이 내밀어서 허리위에 뭘 올려도 안떨어지게 칼각 만든다음
정확히 바텐더처럼 바운싱하면됨

마찌 친구 16846호 2026년 07월 09일

ㅋㅋㅋ 내가 남친이라면 여친 그런모습 귀여웠을 것 같은데…
어른들 앞에서 그런것도 아니고 남자친구 앞에서 신난모습 보이는건데 너무 과하게 통제하는것같아요

마찌 친구 19317호 2026년 07월 09일

그냥 밥 먹는 식당이나 그런곳에서 한 것도 아니고 술집에서 그냥 여친이 남친한테 좀 귀여워도 보이고 싶고 흥 오르고 좋으니까 손장난만 한 거 가지고 뭔 여자를 예의없는 사람 한 명으로 보냐.. 그냥 예의있은 남자가 아니라 신청인은 걍 예의 엄청 있어보이려는 척 하는 사람으로만 보임.. 좋게 이야기할수도 있는 거 아님?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마찌 친구 15222호 2026년 07월 09일

공공장소에서 그러면 공수치긴해요 룸도 아니고

마찌 친구 11392호 2026년 07월 09일

신청인 진술에 “부디 여자친구한테 너무 엄격한 형벌을 내리지 말아달라, 선처부탁드린다”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
님이 여친잘못으로 생각하면 다른 사람도 다~~그렇게 생각할거 같나봐요.
여친이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데이트가 흥에 겨워 가벼운 비언어적인 몸짓 하나에도 지적을 하는데
숨막혀서 어떻게 만납니까?
때와 장소라는 것도 있지만 자기 사람에게 드러내는 무례함도 정도가 있음. 님 여친도 자기 남친이니까 뭐라하는거 듣고 참은게 많을 거예요.
“여친을 위해서”라는 표현도 너무 역겹네요. 그런 표현은 가스라이팅입니다.

마찌 친구 19238호 · 글쓴이 2026년 07월 09일

웃으며 살자

마찌 친구 15535호 2026년 07월 09일

그건 그냥 여친이 부끄러운거임 ㅜㅜ레스토랑도 아니고 식당정도는 ㄱㅊ다고 봄ㅋㅋㅋㅋㅋㅋ

마찌 친구 16539호 2026년 07월 09일

아니 뭐 여친분이 일어나서 섹시웨이브라도 갈긴 줄 알았네요;; 식사예절은 그렇게 중요하면서 대화예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안 중요하신 가봄...

마찌 친구 19077호 2026년 07월 09일

ㅋㅋㅋㅋㅋㅋ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