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고 남자친구랑은 배그하며 알게되었으나, 남자친구가 늦게까지 게임하던게 힘이들고 현타가되어 배그를 거의 접었습니다. 전 아직까지 주 게임이 배그고요.
또 남자친구의 직종이 바뀌면서 몸을 쓰다보니 금방 피곤해하여 저녁 11시, 늦어도 11시 30분엔 자요. 저는 거기에 비하면 조금 편한 직종이라 늦게까지 놀다자는 편입니다.
남친이 자러가면서 일찍 자라고 하는데 재밌어서 2시,3시까지도 하는 편이에요. 늦게까지 안했다고 시침뚝을 하고요.
근데 항상 그게 거짓말인걸 알아요. 아는 이유가 스팀 내 게임 플레이 시간이 늘어났다던지, 인게임 내에서 게임 판수가 늘어난 걸로 눈치를 채요. 어떻게 그걸 아냐니까 어쩌다보니 외웠대요. 기억력이 좋은편이라 그런지 사소한 것도 잘 외우더라구요..
분명 제가 속인건 잘못했다고 생각은 해요. 대신 걱정할까봐 숨기려 한거고요. 근데 남자친구가 제가 게임을 얼마나 했는지를 외워서 그걸 비교하여 게임을 얼마나 했는지 체크하는건 조금 감시당하는 기분이라 별로 좋지 않아요.
다음날 피곤하더라도 제가 재밌게 할 때 늦게까지 하고싶고 이런건 참견 안했음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 진술
늦게까지 했더라도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생각하며 넘어갈 줄 알았는데, 네 알아서 해라. 난 더 참견 안하련다. 해놓고도 또 늦게까지 게임했네? 하는 상황이 좀.. 불편해요. 통화도 매일하고 저는 연락도 잘 안 읽는 사람이었는데 남친 생긴 뒤로는 자주 확인하고 남사친도 거의 없어서 걱정 끼칠만한건 졸려하는거 밖엔 없는데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할 건덕지인지 모르겠어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늦게까지 게임하는 것을 상대방이 감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서운함과 불쾌감을 느끼는 사안이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연인인 상대방이 자신의 게임 시간을 일일이 기억하고 이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 감시받는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상대방은 신청인이 약속된 취침 시간을 넘겨 게임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불신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걱정을 이해하나, 게임 시간에 대한 과도한 관찰과 지적은 관계에 부담을 준다고 느끼며, 상대방은 신청인의 건강과 관계 유지를 위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방식에 오해가 있었음을 참작하노라.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상대방은 유죄다 찍! 신청인이 늦게까지 게임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이해하나, 게임 시간을 일일이 기억하고 지적하는 것은 신청인에게 감시받는 듯한 불쾌감을 줄 수 있도다. 또한, 신청인 또한 약속된 취침 시간을 넘겨 게임하고 이를 숨기려 한 점은 분명한 잘못이로다. 뿅망치 쾅쾅!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은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 게임 시간과 취침 시간에 대한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도록 하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밤, 둘만의 '게임 시간 약속'을 정하고 서로에게 10분 전 알림을 해주자.
- 서로가 게임에 얼마나 빠져드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하고 싶은지 진솔한 마음을 편지로 써서 교환해보자.
- 남자친구의 취침 시간에 맞춰 함께 잠들기 미션! '오늘 밤은 너와 함께 꿀잠 자는 게 제일 좋아!'라고 속삭여주기.

걱정할까봐 얘기 안 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선 충분히 나를 속였다는 기분이 들 수 있으니까요.
스쿼드 아니면 듀오? 솔로 어떤걸로 돌리세요?
스쿼드로 돌려요. 대신 브리핑 이외에는 마이크 잘 안하는 편이구요.
아무래도 스쿼드로 돌리시는거면..남친분 입장에서는 거슬리지 않을까요..남친분도 배그로 만났다고 하셨으니까 충분히 거슬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아.. ㅠ 솔직히 남친분 입장에선 걱정 될까봐 거짓말 했어 이 말이 변명같고 저도 구렇게느껴지고요.. 참견 안한다 이런 말은 답답해서 말 하눈걸 포기한 느낌이에요 ㅠ 게임 하는걸 뭐라고 하시는게 아니라 아마도 스쿼드로 하시는걸 아니까 그러신게 아닐까요
사실 스쿼드, 듀오 이런건 전부터 신경 안 썼어요. 그냥 게임을 늦게까지 하는게 문젠거 같애요ㅎㅎ..
저랑 걍 상황이 똑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