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는 100일 앞두고 일주일 전부터 오빠가 뭐가
필요한지 어떤 선물을 주면 좋아할지 하루하루 고민하면서 100일을 기다리고 기대도 많이 했어요. 전부터 제가 편지도 길게 써달라고 했을때 분명 알겠다고도 했고요. 근데 딱 100일이 됐을 때 밥먹기로 해서 만났는데 통장잔고에 800원밖에 없다면서 보여주는거예요. 그럼 밥도 제가 내고 그 날 모든 돈을 다 제가 내야하는거잖아요 그래서 나도 돈 없으면 어떡하려고? 그랬더니 그냥 만나기만 했겠지 이러는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밥을 일단 제가 내고 나중에 보내주기로 했어요. 술도 제가 먹자했는데 알겠다고 말해서 예약도 해놨는데 내일 보톡스 맞아야해서 별로 못마신다길래 아 그냥 미루라고 했는데 싫다면서 그래서 술집예약도 그냥 취소했죠. 코인노래방 가고 싶다길래 갔는데 제가 뭔가 쎄해서 너 편지는 써왔지? 이랬는데 안써왔다고 하는거예요. 거기서 너무 서운해서 엉엉 울면서 저는 카드지갑 비싼거랑 케이크까지 맞췄는데 그거 주면서 난 집에 가고싶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미안해하면서 선물 준걸 봤는데 초코쿠키 그거 하나였어요.꽃다발도 편지도 없었고 편지지는 살돈이 없어서 못샀대요. 너무 슬퍼서 전 택시타고 집갔는데 말리지도 않았어요.
내 진술
오빠의 전 연애들은 그냥 100일이어도 밥먹고 그냥 평범하게 보냈다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미안하대요. 근데 전 연애랑 저랑은 다르잖아요. 그리고 편지지 살 돈 없어서 못 샀다? 이건 말이 안되죠. 그거 뭐 얼마한다고 다른 친구랑 만날땐 엄카 쓰면서 1000원 낼 돈이 없다? 저같으면 빌려서라도 꽃이랑 편지 줄 것 같아요. 집에 종이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를 안좋아하는것 같은데 헤어지긴 또 싫어요. 그리고 집가서 연락으로 미안하다고 하긴했는데 다음 기념일땐 정말 기쁘게 해준다했거든요? 근데 저같으면 당장 다음날이라도 만나자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그냥 너무 슬퍼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100일 선물 준비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괴리로 발생한 서운함, 그리고 책임 비중을 둘러싼 갈등.
사실관계
신청인은 100일 선물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준비했으나, 상대방은 통장 잔고 800원을 보여주며 비용 부담을 회피했다. 상대방은 편지를 준비하지 못했고, 준비한 선물도 쿠키 하나였다. 상대방은 전 연애와 비교하며 안일하게 대처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편지지 살 돈이 없었다는 변명을 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이 100일을 앞두고 기대하며 정성껏 선물을 준비한 마음은 충분히 참작된다. 상대방은 기념일의 의미를 가볍게 생각하고 준비를 소홀히 한 점, 특히 금전적 상황을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 태도는 지적받아 마땅하다.
판단
이 사건의 주된 책임은 기념일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인 상대방에게 있다. 신청인이 느낀 서운함은 당연하며, 상대방의 '편지지 살 돈이 없다'는 변명은 금전적 여유가 있는 다른 상황과 비교했을 때 납득하기 어렵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만든 점에 대해 명확히 책임을 져야 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기념일을 대하는 태도를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진심 어린 사과와 노력을 지켜본 후 관계 회복을 고려할 수 있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상대방은 신청인을 위해 직접 손으로 100일 기념 편지를 쓰고, 꽃을 사서 전달하라.
-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나에게 100일이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각자 3가지씩 이야기하고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라.
- 상대방은 신청인이 좋아하는 간식을 사서, 신청인의 집 앞에서 '100일 만남'을 기념하며 짧고 달콤한 데이트를 신청하라.

나이차이가 많이 나나요? 전연애들 언급하는 거 고면 연애 횟수가 좀 되나 싶은데 통장잔고 800원은 너무 짜치고... 또래여도 별로고 연상이어도 별로네...
2살차이입니다.,, 연애 횟수는 4번이래요..
두 분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고등학생들 연애도 그렇게는 안해요.. 크게 대접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지..
중간에 헤어지기는 싫으시다고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견디시겠다면야 말리진 않겠지만 원래 모욕을 견디면 더 큰 모욕이 찾아옵니다. 남친이 보기에 신청자분 스스로 '나는 그래도 되는 사람' 처럼 보이지 않길 바라요.
심지어 연상인데 게다가 100일 기념일인데도 벌써부터 돈 타령 에다가 선물이나 편지조차도 준비 안했다는건 미래가 딱 보입니다…….. 상대는 기념일 챙기ㅡㄴ거에 대해서 좀 부정적인 편인가요?
잉.... 제 일이라 생각해봐도 너무 서운해요 ....... 너무해
뭐 큰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 무슨 맥북이라도 사달라고한줄알겠어요 ...
돈이 없어서 좋은거 못해줘서 미안하다. 맛있는거 같이 먹고싶었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산책 등 이런 데이트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편지지도 사실 못사서 글이라도 적어봤다고 만난 자리에서 장문의 메세지라도 보내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그럼 이럴땐 이렇게 해보자고 하면서 다음에도 똑같은ㄴ 상황있을때 어떻게 대화해서 풀어나가면 좋을지 같이 맞춰보셔도 좋을 것 같아용
상대가 연애 횟수와 나이를 별개로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적으신 거 같아요 말 하지 않아도 해 줄 수 있는 연애하면서의 기본적인 것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한 게 당연한 거 같아요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면 솔직히 이야기 하고 상대의 생각도 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