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희는 6년이상 연애중인 20대 초반 장기커플 입니다 전 섬세하도 작은 변화에도 쉽게 서운함을 느껴 그때그때 표현하는 편 남친은 무딘 성향이라 그런 표현을 반복적으로 받는 걸 버거운편 문제는 제가 서운함을 이야기할 때 짜증스러운 말투를 사용하거나 조그마한 지적을 하면 순간 남친은 입을 닫거나 눈을 감고 회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 점점 더 화가 나고 더 설명하려고 하고 남친은 더 지쳐서 더 회피하는 악순환이 6년 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 약속 변경, 상의 없이 결정하는 일, 중요한 일을 미루는 일 등 서운함을 느끼면 바로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주로 뭘 같이하기로 했음에도 (공부 등 재미ㄴ해야하는 일)여가시간에 너무많은 시간을 쏟는 남친한테 짜증을 많이 내는데 싸워도 그상황을 해결하지 않고 친구를 만나러 가요 그리고 매주 집에 있는 적이 없어요 꼭 친구를 만나고 저는 좀 집순이거든요 가치관 부터 성격 성향 다 너무 달라요 그러니까 계속 저는 서운하고 이해 안 되고 좀 부족한 부분이 보일 때마다 하나하나 다 집고 넘어 가야 되는 성격이에요 저희는 정말 답이 없는 걸까요?
내 진술
오늘 아침에도 할머니 집에 갔어야 했는데 같이 남친이 자느라 늦게 일어났고 제가 장을 보느라 더 늦어졌습니다 그런데 세 시까지 본인 출근을 해야 한다고 2:10분에 집에 도착해야한대요 할머니 집에 1시 반에 갔는데요.. ㅋ
밥해 먹고 뭐 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할 것 같았는데 정말 빠르게 정신없이 밥을 먹고 치우고 출근을 하면서 할머니집 가는 거는 이렇게 늦어도 되고 본인 출근은 늦으면 안 되나 하는 서운함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내일 계곡을 가지 않으면 축구 약속을 잡겠다 해서 저는 그럼 같이 계곡을 가겠다 했고 축구 안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또 방금 축구장을 예약 했다고 하길래 아까는 하나만 할 것처럼 얘기하더니 어이없다 라고 얘길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조금 더 짜증을 냈다고 적당히 짜증내라 하더니 입을 또 다물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 먼저 연락했더니 너무 사소한 거에도 모두 서운해 하고 제가 짜증을 내서 버겁다고 합니다. 답이 없는 걸까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6년 넘게 만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소통 방식으로 인해 반복되는 갈등을 겪고 있어. 신청인은 서운함을 그때그때 표현하지만, 상대방은 회피하는 경향을 보여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
사실관계
신청인은 서운함을 느끼면 바로 표현하는 편이고, 상대방은 반복적인 표현을 버거워하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오늘 할머니 댁 방문 일정과 상대방의 출근 시간, 그리고 계곡 및 축구 약속 변경 과정에서 신청인은 서운함을 느꼈지만, 상대방은 이에 대해 '사소한 것에 서운해하고 짜증을 낸다'며 대화를 회피하는 상황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회피적인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잦은 서운함 표현과 짜증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으로 보여. 서로의 소통 방식 차이가 갈등의 핵심 원인인 것 같아.
판단
신청인의 서운함 표현 방식과 상대방의 회피적인 대처 모두 관계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감정 표현과 회피 대신 대화를 시도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서로의 소통 방식을 조금씩 이해하고 맞춰가는 노력을 함께 해보자. 오늘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상대방이 회피하고 싶을 때 어떻게 대화를 시도할 수 있을지,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낄 때 어떻게 표현하면 상대방이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건 어떨까? 결국 서로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니까, 따뜻한 화해를 기대해 볼게!
화해 미션
- 오늘 할머니 댁 방문과 축구 약속으로 서운했던 점, 그리고 상대방이 피했던 상황에 대해 '나'를 주어로 하여 차분하게 이야기 나눠보기
- 상대방이 '버겁다'고 느꼈던 순간과 신청인이 '서운하다'고 느꼈던 순간을 각각 3가지씩 적어서 서로에게 보여주고, 그 말의 진짜 의미를 되짚어보기
- 오늘 있었던 일 중 가장 웃겼던 순간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너 때문에 빵 터졌잖아!'라고 말해주기

답이 없는 것보단 조율이란 걸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본인의 속마음을 털어 놓고 남자친구의 속내도 들어 보는 편이 서로를 이해 하는 데에 있어서 수월할 것 같네요
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남친이 이상한데
우선순위에 님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