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갈등 상황중 실소

남친이랑 갈등 상황(보통 상대가 나를 서운하게 함)일때 남친이 너무 어이없는 말을 하거나 황당한 말을 하면 당화스러워서 실소가 나와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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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친이랑 갈등 상황(보통 상대가 나를 서운하게 함)일때 남친이 너무 어이없는 말을 하거나 황당한 말을 하면 당화스러워서 실소가 나와요. 근데 남친은 진지한 상황에서 왜 웃냐, 비웃음으로 들린다, 비웃음이 아니더라도 나는 상처 받는다, 듣기 싫다. 이럽니다.
(참고로 내 기준 어이없는 발언 예시 -> 9시 기상 약속을 안 지켰는데 뻔뻔하게 "11시도 빠른 시간인데?" 이럼. 애초에 약속을 못지켰으면 사과를 했어야하는데 이와 비슷한 발언을 4연타를 치면서 내가 참고 있었던 실소를 터트리게 됨)

여친(나): 너가 싫다면 고쳐보도록 노력할게. 근데 이건 무의식적인 영역이라 나도 모르게 나올 때도 종종 있어서 완전히 고칠 수 있다고 장담은 못할 것 같아. 그래도 노력은 계속할 거야.

남친: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 너가 고치지 못한 것 같고 너가 고치기 전까지는 나는 계속 막막할 거야. 내가 계속 말했잖아. 근데 너는 아직도 못 고쳤어.

여친: 요즘 우리가 갈등 상황 자체가 많았기 때문에 실소를 터뜨린 빈도수가 높아진 거지, 나는 노력했어. 아까도 3번 참고 한번 못참은거야.

남친: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게 해결 가능한 문제일까요?

내 진술

나도 모르게 나온 실소들이 있어서 상대방이 기억하는 것보다 횟수가 적다. 그리고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나론 무의식적인 웃음이 완벽히 컨트롤 가능한 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비웃은게 아니라고 해도 기분 상해하는 상대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근데 상대가 자꾸 이걸 고치지 않으면 이별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각해 해서 고치려고 계속 노력 중이고, 실제로 의식적으로 참았던 적이 많아졌다. 그런데도 한번 실수로 나올때 '너는 안바뀌었어' 이러는게 좀 숨 막힌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황당한 발언에 웃음이 터지는 것이 무의식적인 반응이라며 이해를 구하지만, 상대방은 그것이 비웃음으로 들려 상처받는다고 느끼는구나.

사실관계

신청인은 갈등 중 상대방의 어이없는 발언에 실소를 터뜨렸고, 상대방은 이를 비웃음으로 받아들여 상처받았다고 주장한다. 신청인은 무의식적 반응임을, 상대방은 노력 부족을 지적하며 이견을 보인다.

고려사항

신청인의 실소가 비웃음이 아니라는 점은 참작하지만, 상대방이 상처받는다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돼. 서로의 표현 방식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아.

판단

실소는 비웃음이 아닐 수 있지만, 상대방이 상처받았다면 그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게 중요해. 신청인의 무의식적 반응도 노력으로 개선될 수 있고, 상대방도 신청인의 노력을 조금 더 믿어주는 건 어떨까?

주문

두 사람의 표현 방식과 감정에 대한 오해를 풀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신청인의 '실소'와 상대방의 '서운함'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따뜻한 대화로 오해를 정리하고 화해할 수 있기를 바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상대방이 '어이없다'고 느꼈던 그 순간, 신청인이 어떤 말 때문에 웃음이 나왔는지 차분히 설명해주고, 상대방은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자.
  2. 오늘 하루, 서로의 말에 '실소'나 '막막함' 같은 감정이 올라올 때, 바로 비난 대신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느껴'라고 먼저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자.
  3. 서로에게 '너 때문에 힘들었어' 대신 '네 행동 때문에 내가 이렇게 느꼈어'라고 말하며, 오늘 있었던 일 중 가장 웃겼던 (혹은 가장 황당했던) 상대방의 말을 딱 한 가지만 골라 함께 웃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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