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대전 사건

남자친구는 목포, 여자친구는 수원에 사는데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당일치기로 데이트를 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5시에 저녁밥을 먹으면서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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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목포, 여자친구는 수원에 사는데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당일치기로 데이트를 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5시에 저녁밥을 먹으면서 2차까지 갈 계획이었지만(기차가 오후 9시) 6시에 식당이 연다고 하서 한시간이 비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2차까지 가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다른 식당에 들어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이왕 먹는거 맛있는 것을 먹자며 피시방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피시방에 갔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었고 어떻게 할지 걸으면서 고민하다가 여자친구는 다시 한번 그냥 더우니 빨리 아무 식당에 들어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그래도 조금만 더 기다리자며 앞에 가까이 있는 백화점으로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안그래도 더운 날씨와 양손 가득한 짐, 무엇보다 생일 1일차라 찝찝하고 배가 아픈 상태였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서로 좋아하고 기대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내 진술

저는 일단 평소에도 더위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ㅠㅠ 게다가 오후부터 배고프다고 빨리 밥을 먹고싶다고 말한 상태였어요.. 그리고 생리 1일차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 전부터 더운 밖에서 오래 있지 않도록 하는 계획도 혼자 주도적으로 열심히 세웠구요… 차라리 빨리빨리 이렇게하자 저렇게 하자 결정하면 모르겠는데 제가 그냥 저 식당 갈까? 곱창도 맛있겠다 이래도 약간 머뭇머뭇 더운데 느리게 결정하지 못하는게 좀 답답하고 화가 났습니다. 저는 화장실도 가고싶은 상태였어요.. 예민해서 짜증낸 것도 맞지만 짜증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상대 진술

우선 저는 여자친구와 이미 여행을 가기전에 서로 먹고싶어 하는 가게로 정하였는데 그 가게의 오픈시간의 변수때문에 1시간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저도 어서 여자친구를 시원하고 편한곳으로 데려가고 싶었지만 먹고싶은 메뉴가 아닌 그냥 보이는 곳으로 가면 들어와서도 실망 할 수도 있고 여자친구 또한 먹고싶어하는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양손 짐 가득 든건 사실인데 백화점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그 짐도 제가 들어주었습니다. 저는 최대한 노력을 하였고 정말 챙겨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게 제가 잘못한 것인가요?

AI 판결 결과

쟁점

데이트 중 식당 오픈 시간 지연으로 1시간 공백이 생겼을 때, 신청인은 빨리 다른 곳으로 이동하길 원했지만 상대방은 계획했던 식당을 고집하며 피시방을 제안한 점이 충돌했어.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은 대전에서 당일치기 데이트를 했고, 계획했던 식당 오픈 시간 지연으로 1시간 공백이 발생했어. 신청인은 더위와 컨디션 난조로 빨리 식당에 들어가고 싶어 했고, 상대방은 계획했던 식당을 가고 싶어 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더운 날씨와 생리 1일차 컨디션 난조, 배고픔, 화장실 가고 싶은 상황 등 여러 불편함이 겹쳐 빨리 이동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 상대방은 서로 기대했던 식당을 가고 싶었고, 짐도 들어주는 등 여자친구를 챙기려 노력했다고 말하고 있어.

판단

신청인의 컨디션과 상황을 고려하면 빨리 이동하고 싶었던 마음이 이해가 되지만, 상대방도 계획했던 맛집을 가고 싶었던 마음과 짐을 들어주는 등의 노력이 있었으니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더 헤아려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 서로의 불편함을 조금 더 민감하게 알아차렸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네.

주문

이번 대전 사건, 햄스터 판사가 내려주는 따뜻한 화해 주문이야. 신청인과 상대방,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리고 맞춰가는 연습을 해보자. 햄스터처럼 통통 튀는 귀여움으로 서로의 서운함을 녹여내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다시 환하게 웃을 수 있길 바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당장, 상대방이 '힘들다'고 말할 때 왜 힘든지 3가지 이유를 묻고 들어주기
  2. 서로에게 '내가 이랬을 때 너는 어떤 기분이었어?'라고 묻고 상대방의 대답을 그대로 따라 말해주기
  3. 데이트 계획 세울 때, 서로 '이것만은 꼭 지켜줬으면 하는 것' 1가지씩 이야기하고 웃으면서 하트 이모티콘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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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22234호 2026년 07월 11일

서로 배려한 거 같은데 소통의 오류 같아요 서로 생각만 해서 행동 마시고 대화를 제대로 하고 선택 하세야

마찌 친구 25272호 2026년 07월 11일

남자친구분 입장도 이해가고 여자친구분 입장도 이해합니다 여자친구분 마법때문에 몸이 좋지않은 상태로 만나 어디라도 들어가 쉬고 싶은 마음도 알겠고, 데이트하며 맛있는 걸 먹고 싶었던 마음도 알겠지만 서로를 조금씩만 더 이해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쉬고싶어하는 여친분 마음과 먹고자했던 식당을 가고 싶어했던 남친분의 마음 서로를 조금만 이해해주셨으면 좋지않았을까 생각해봐요

마찌 친구 25282호 2026년 07월 11일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단 좀 아쉽네요 ,,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주지 못해서 생긴 일 같은데 ,,, 그래도 여자친구가 몸이 안 좋으니 급하게라도 근처 식당 서치해서 찾아갔으면 좋을 같아요 더운데 짐 들고 다니느라 고생하셨네요 ,,,,,

마찌 친구 25204호 2026년 07월 11일

서로 대화로 맞춰간다면 다음 비슷한 상황에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