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헤어짐의 사유

연애 초반에는 저한테 시간을 많이 쓰고 연락도 자주 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상대가 제가 말했던 생일, 좋아하는 것…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연애 초반에는 저한테 시간을 많이 쓰고 연락도 자주 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상대가 제가 말했던 생일, 좋아하는 것, 못 먹는 음식 등 사소한 것들을 자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나를 정말 좋아하는 게 맞을까?’라는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소한 것도 기억하고 서로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상대는 전화 위주의 소통을 선호했고, 본인은 일상 공유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관계에 대한 안정감이 생겨야 자연스럽게 일상을 공유하고 상대에게 더 다가가는 편이라, 확신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먼저 표현하거나 일상을 공유하는 행동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먼저 궁금해하거나 표현하지 못했고, 상대는 그런 제 모습을 보며 반대로 본인을 안 좋아한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저는 그동안 느꼈던 불안과 제 마음을 장문의 카톡으로 전달했고, 상대는 “일상공유는 내가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전화로 얘기하고싶다.“ 라고 한 상태입니다. 늘 데이트는 그의 빈 시간에 맞춰서 데이트를 했었고 저도 그리 좋아하는 마음이 안 큰것같아 고민중이에요

내 진술

저는 상대의 반복된 언행으로 인해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제 친구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친구를 보며 “몸매가 좋다”는 말을 한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친구와 있는 자리에서 이간질하는 장난을 반복했고, 제가 불편하다고 말했을 때도 제 감정보다는 “거짓말은 아니잖아”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낙태했었냐”, “임신시켜줄까” 같은 말을 장난으로 하는 등 제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평소에도 “왜 빠개냐”, “약속 빠개지면” 같은 말을 사용했고, 제가 불편하다고 하자 제가 예민한 것처럼 이야기해 더 상처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제가 말했던 생일이나 좋아하는 것, 못 먹는 음식 등을 자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까지 겹치면서 저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확신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결국 존중 방식과 가치관의 차이가 가장 큰 갈등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의 사소한 기억을 못 하는 것과 친구에게 한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상대방은 일상 공유를 더 잘했다고 생각하며, 신청인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친구에게 '몸매가 좋다'는 등 불편한 발언과 이간질을 반복했고, 낙태, 임신 관련 부적절한 농담을 했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전화 위주 소통을 선호하며 일상 공유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나, 신청인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언행에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과 함께 관계에 대한 확신을 잃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애정 부족을 느끼고 소통 방식의 차이를 주장한다.

판단

상대방의 발언들은 신청인이 충분히 불쾌감을 느낄 만하며, 관계에서 존중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수준이었다. 신청인의 불안감은 상대방의 언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상대방은 자신의 행동이 신청인에게 미친 영향을 간과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다시는 그러한 부적절한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진심을 믿고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를 재정립할 것을 명한다. 이번 건은 쌍방 소통과 존중의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상대방이 '몸매가 좋다'고 말했던 친구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하고,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솔직하게 설명하기
  2. 신청인이 말했던 '생일, 좋아하는 것, 못 먹는 음식' 리스트를 상대방이 직접 보며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이유를 함께 이야기하기
  3.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느껴졌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순간의 감정을 짧은 편지로 적어 교환하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3개

마찌 친구 18320호 2026년 07월 12일

걍 안 맞아요 헤어져요 고민할것도 없음

마찌 친구 26863호 2026년 07월 12일

끝맺음 ㄱ

마찌 친구 5564호 2026년 07월 12일

지능 차이가 너무 나는 듯.. 당신이 너무 고능하고 남친이 너무 저능해…. 걍 헤어져라 시간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