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당사자는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으나, 상대방은 갑작스럽게 친구들과의 약속이 생겼다고 알렸다.
상대방은 해당 친구들이 자주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이라고 설명하였고, 이에 따라 본래의 약속을 양보하여 상대방이 친구들을 만나도록 하였다.
상대방은 본인과 잠시 만난 뒤 친구들과 술자리에 참석하였다.
술자리 도중 상대방에게 "무엇을 먹고 있는지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였다.
상대방은 음식 이름만 알려주었을 뿐 사진은 보내지 않았다.
이후 사진을 다시 요청하였으나, 상대방은 "왜 이렇게 의심이 많아졌냐."고 말하며 사진 전송을 거부하였다.
이후에도 사진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하였으나 상대방은 끝까지 사진을 보내지 않았다.
술자리가 끝난 다음 날까지도 사진은 전달되지 않았으며, 상대방은 "오기(고집)가 생겨서 안 보내준다."는 취지로 설명하였다.
내 진술
저는 상대방이 자주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과의 약속이 생겼다고 하여 기존에 저와의 약속을 양보하였습니다.
이후 술자리에서 무엇을 먹고 있는지 궁금해 사진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평소에도 서로 일상을 공유하며 사진을 주고받았고, 상대방도 요청하면 보내주던 행동이었기 때문에 무리한 부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사진을 끝까지 보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왜 이렇게 의심이 많아졌냐.“며 저를 의심이 많은 사람으로 몰아갔습니다. 다음 날에도 사진은 받지 못했고, 상대방은 “오기(고집)가 생겨서 안 보내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진 자체보다도 평소와 달리 제 부탁을 끝까지 거절하고, 제 마음을 이해하기보다 의심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없던 의심까지 생기게 되었고,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느낀 불안은 사진 한 장 때문이 아니라, 평소와 달라진 태도와 끝까지 거부하는 행동에서 비롯된 것입니
상대 진술
사건 당일 저는 술자리에 참석하기 전부터 “따라갈까?”, “어디야?” 등의 말을 반복하며 저를 의심하는 듯한 표현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신뢰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여러 차례 느껴왔기 때문에, 그날은 시작부터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술자리 도중 피고는 좋은 말투로 “뭐 먹는지 궁금하니까 사진 찍어 보내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저를 확인하거나 의심하기 위한 요구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는 이전부터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쌓여 있던 감정 때문에 생긴 해석이었습니다.
저는 연인이라도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관계는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보내는 것은 배려일 수는 있지만,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처럼 느껴지는 순간 저에게는 신뢰받지 못한다는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사진 한 장을 보내기 싫어서가 아니라, 계속해서 제 행동을 확인받아야 하는 듯한 상황 자체가 답답했고, 연인 사이에서는 먼저 믿어주
AI 판결 결과
쟁점
만남 약속을 양보했으나, 술자리에서 사진 요청을 거부당하고 의심받았다는 신청인의 서운함과, 신뢰받지 못한다는 느낌에 따른 상대방의 답답함이 충돌하는 사건.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의 친구 약속을 위해 기존 만남을 양보했으나, 술자리에서 사진 요청을 거부당하고 의심받았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의심이 시작부터 느껴졌고, 사진 요청을 확인하려는 시도로 받아 답답함을 느꼈다고 진술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평소 사진 공유를 해왔기에 무리한 요청이 아니었으나, 거절당하고 의심받는 태도에 신뢰가 흔들렸다고 한다. 상대방은 반복되는 의심으로 답답함을 느껴 사진 전송을 거부했으며, 당연한 의무가 아닌 배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판단
상대방의 행동에 더 큰 책임이 있다. 신청인의 사진 요청은 평소 관계에서의 일상 공유 방식에 따른 것이었으나, 상대방은 이를 확인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 거부하고 오히려 의심이 많다고 몰아갔다. 이는 관계의 신뢰를 흔드는 행동이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이 느낀 서운함과 신뢰 하락에 대해 명확히 인정하고 사과하라. 신청인은 상대방의 답답함도 이해하려 노력하라. 본 판결은 쌍방의 감정적 소통 과실을 지적하며,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화해 미션
- 상대방에게 '왜 이렇게 의심이 많아졌냐'고 말한 것에 대해, 당시 어떤 마음이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신청인의 서운함을 인정하며 사과하기
- 신청인이 보낸 '뭐 먹는지 궁금하니까 사진 찍어 보내줘'라는 메시지를 당시 어떤 마음으로 받았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이해하는지 차분히 설명하기
- 오늘 저녁, 서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고 '이거 먹고 있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웃음꽃 피우기

여친이랑 선약 깨고 친구들 만나러 갔으면 그정도는 좀 해줍시다…. 해주고 나중에 그런거때문에 좀 상처받고 속상했다라고 말해도 늦지 않아요.. 여자친구한테 뭘 그렇게 날을 세우고 오기를 부립니까 상황이 이렇게나 안 좋아지는데~~
여친이랑 선약 먼저 깨셨잖아요? 그럼 당연히 그정도는 해줘야 마음이 좀 풀리겠죠? 남자친구분 진짜 밥맛 개별로네요 왜만나요? 사람의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약속깨는사람치고 괜찮은 인간 못봤네요
ㅜ남친분 생각이 짧으셨네요 이러면 다음번에는 여친이 절대 안보내주겠죠~ 그냥 사진 한장 보내는게 본인한테 더 편한길이셨을텐데 앞으로 여친이 양보하고 친구한테 보내주는날은 없겠네여 그리고 남친분도 여자분한테 사진요구 했다는데 갑자기 반항심에 안보내는건 더 꼬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