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4주 이별

저희는 1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연상인 제가 프리랜서, 연하인 남자친구가 대학 막학기 + 공무원 준비중입니다. 남자친구는 대학교 시절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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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희는 1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연상인 제가 프리랜서, 연하인 남자친구가 대학 막학기 + 공무원 준비중입니다.

남자친구는 대학교 시절 내내 학교 생활과 병행하며 틈틈 이 공무원 준비를 하고있었는데요 이번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종강하고 방학동안 본가에 내려가 공부에 집중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시험에 집중하겠다는건 너무 응원하고 싶은 일이지만 저와의 상의도 없이 4주 내내 본가에서 준비하겠다고 하 더라고요

시험 준비는 백번 이해하지만 그래도 저는 4주동안이나 아예 떨어져 지내는게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 남자친구는 본가에서 집중하는 환경에 만족한다 고 합니다

저는 서울 일자리 근처에 자취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남 자친구의 본가는 경기도 외곽으로 차로 30-40분정도 걸 리는 거리입니다.

차라리 저희 집에서 지내며 스터디카페나 독서실에서 하는 건 어떠냐고 했지만 본가에선 집안일같은 잡다한 것에 신 경쓰지 않고 집중할 수 있어서 본가에서 준비하고 싶다고 하네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건 이해하지만 한편으론 제 생각은 아예 안해주는거같아 많 이 속상합니다

내 진술

시험 준비를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함께 보내지 못하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은 저만 가지고 있는거같아 서운합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 휴일이 없는 프리랜서라서
(3~4달에 한번씩, 일주일정도 휴식 후 일 반복)
이번 휴일때 남자친구랑 보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남자친구도 이걸 알고있을텐데 이 시점이라 더욱 속상하네요 ㅠ

상대 진술

저의 입장은 이번이 제가 고민이 많았으며 그 생각을 누나한테 말한 바 없이 제가 이미 결정한 것처럼 통보하는 식으로 말을해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여자친구가 외루음을 많이 타는데 4주동안 안 만나다고 말을 이상하게 하여 상처를 줬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번에 좋은 성과를 내고 싶어 생각한 방안이었지만 상의를 하지 않고 전화로 통보식으로 말한게 잘못입니다 저는 이번주에 상의하려고 했지만 말은 안 한점이 잘못입니다 그리고 요즘 중요한 대업을 앞두고 여자친구에게 신경을 많이 못 가진점이 저의 잘못입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시험 준비로 인한 4주간의 장거리 분리 결정에 대해, 신청인은 소통 부재와 관계 소홀에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대업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나 통보 방식에 잘못이 있었음을 인지하는 상황이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프리랜서로 휴일이 적어 남자친구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반면, 상대방은 공무원 시험 집중을 위해 4주간 본가에서 지내고자 한다. 상대방은 통보 방식에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하나, 신청인은 이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서운함을 느낀다.

고려사항

신청인의 소중한 휴일 시간과 관계 유지에 대한 간절함을 참작하였으며, 상대방의 중요한 시험 준비와 환경 조성의 필요성 또한 고려하였노라.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상대방은 유죄다 찍!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소통 없이 통보하듯 말한 것은 신청인에게 깊은 서운함을 안겨주었으니 그 죄는 마땅하다. 비록 시험 준비라는 명분이 있었으나, 관계를 소홀히 한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도다. 뿅망치 쾅쾅!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한 마음을 깊이 헤아려 정성껏 사과하고, 남은 기간 동안 신청인이 외롭지 않도록 영상 통화 등으로 꾸준히 마음을 전하라. 신청인은 상대방의 시험 준비를 응원하며, 이 시간을 잘 극복하여 더욱 단단해질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하노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내 마음이 이랬다'고 솔직하게 다시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기
  2. 오늘 바로! 상대방에게 '힘들지만 네 시험 응원해'라고 따뜻한 메시지 보내기
  3. 4주 뒤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서로에게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는 귀여운 짤' 보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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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마찌 친구 33193호 2026년 07월 12일

남자친구분도 분명 작성자분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할 거에요! 하지만 공무원 시험 합격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요? 만약 이번해에 떨어진다면 다음해에 또 도전하실텐데 그럼 4주뿐만 아니라 더 오래 못볼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걸 생각한다면 차라리 4주 딱 눈감고 기다리고 시험 합격 후에 같이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이참에 작성자분도 혼자, 아니면 동성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친분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건 백번 천번 이해하지만 둘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저는 둘만의 시간을 잠깐 포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찌 친구 32237호 2026년 07월 12일

2번 치르는거 보단 한번할 때 확실히 하고 앞으로를 잘 사는게 낫지요. . . 서운할 순 있지만 자기 앞가림을 해야할 나이고 꿈이니 이해해주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