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결혼 전제 동거 중인 남자친구, 간단히 한잔하고 온다더니 새벽 6시 귀가… 과거 신뢰 문제까지, 제가 과민한 건가요?

저희는 고등학생 때 만나 교제하다 헤어진 뒤 약 10년 만에 재회해, 현재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인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녁 6시경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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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희는 고등학생 때 만나 교제하다 헤어진 뒤 약 10년 만에 재회해, 현재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인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녁 6시경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러 나갔고, 저는 먼저 친구들과 밥이나 술을 마시며 놀다 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후 그는 “간단하게 한잔 먹고 들어가겠다”고 했고, 밤 11시까지 일상적인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자정이 지나 저는 먼저 자겠다고 했고, 그는 새벽 1시경 술집과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며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새벽 2시가 넘도록 술자리가 이어지고 전화 연락도 원활하지 않아, 저는 과거 신뢰 훼손 경험 때문에 노래방이나 이성 문제를 의심했습니다.

결국 그는 오전 6시가 넘어서 귀가했고, 저는 사전에 밤샘에 가까운 늦은 귀가를 알리지 않은 점과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사진과 장소를 공유했고 외도나 유흥업소 출입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해했습니다.

말다툼이 격해지자 그는 약 10년 전 제 과거 잘못을 꺼내 “씨발년아” 등의 욕설을 했고, 저는 이미 사과한 과거를 현재 문제에 끌어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갈등은 욕설과 고성, 이별 언급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내 진술

일단 사건은 일방적인 제 감정이 실린것이 아닌 중립적으로 ai에게 맡겨 사실적인 사건 자체에 대한 설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 입장은 친구들과 술을 마신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먼저 편하게 놀다 오라고 했고, 그 사람을 믿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간단하게 한잔하고 들어가겠다”고 해놓고 별다른 사전 고지 없이 다음 날 아침 6시가 넘어서 귀가한 것은 제가 내어준 신뢰와 배려를 가볍게 여긴 행동처럼 느껴졌습니다. 더구나 과거 신뢰가 훼손된 경험이 있었기에 불안과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늦은 귀가 자체보다도,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을 때 미안함이나 이해보다는 오히려 약 10년 전 이미 사과한 제 과거를 꺼내 욕설하고 비난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함께 사는 연인으로서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약속, 그리고 존중을 바랐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귀가를 늦게 알린 것에 대해 문제 제기하자, 상대방이 과거의 잘못을 들추며 욕설을 하였는 바, 이는 신뢰 기반의 관계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여부가 쟁점이 되느니라.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간단히 한잔하고 온다'는 말과 달리 새벽 6시가 넘어서 귀가했으며, 사전 고지 없이 늦은 귀가와 과거의 잘못을 들춘 상대방의 태도에 서운함을 표했느니라. 상대방은 외도나 유흥업소 출입이 없었고, 사진과 장소를 공유했으며, 과거 잘못 언급은 신청인의 과민 반응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주장하느니라.

고려사항

신청인의 경우, 과거 신뢰 훼손 경험으로 인한 불안감과 더불어,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에서 최소한의 배려와 존중이 부족했다고 느끼는 점을 참작하였느니라. 상대방의 경우, 외도 등 부정행위는 없었으며 술자리 장소 공유 등 소통 노력을 했음에도 과거 문제로 비난받은 점에 억울함을 느끼는 부분을 고려하였느니라.

판단

햄스터 판사 가라사대, 상대방은 유죄다 찍! 신청인이 내어준 신뢰와 배려를 가볍게 여기고, 늦은 귀가에 대한 미안함 대신 과거의 잘못을 꺼내 욕설을 한 점은 명백히 잘못되었느니라. 비록 신청인의 과민 반응이 상대방을 자극했을 수 있으나, 관계의 근간을 흔드는 언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느니라. 뿅망치 쾅쾅!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늦은 귀가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과거의 잘못을 들추는 언행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 신청인은 상대방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들 때 감정적인 비난보다는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하도록 하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밤, 상대방이 귀가할 때 '오늘도 수고했어!' 따뜻한 인사와 함께 } 뿅망치 톡톡! 쳐주기
  2. 어제의 일에 대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서로에게 묻고 답하며 오해 풀기
  3. 함께 웃으며 '우리, 다시 잘해보자!' 외치며 뿅망치로 하이파이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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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마찌 친구 33142호 2026년 07월 12일

그딴 남자와 결혼이라니 ㅋㅋㅋ 이해불가 헤어지세요 씨발년아라니 미친 거임?;

마찌 친구 3344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네 안그래도 헤어지자고 이야기 했으며, 전 출근하러 나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아마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을 못할까 녹음까지 해두었고, 10년전 과거 저의 잘못은 바람이였습니다. 어린나이에 순간에 감정에 휘둘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다는것은 잘 인지하고 사과또한 여려차례하였으며, 잘못이란걸 너무 잘 알기에 재결합 이후에는 더더욱 이성문제뿐아니라 믿음을 주려 제 행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상대는 10년이 지난 지금 과거와는 너무 바뀐 모습에 전 혼란스럽습니다.

마찌 친구 3344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절대적인 중립을 위하여 남기는 댓글입니다

마찌 친구 33142호 2026년 07월 13일

물론 남자가 유흥 쪽 문제를 일으켰어서 본인이 불안했던 것 처럼 남자도 본인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던 전적이 있으면 화날 수 있음 용서한다고 잊혀지는 게 아니다보니.. 근데 아무리 10년 전 일이고 빌며 사과했어도 상대방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임 과거를 끌고 온 건 본인도 마찬가지임 유흥의 전적을 먼저 끌고 옴. 하지만 욕을 그렇게 심하게 하는 건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이 듦 꼭 본인을 위해가 아닌 서로를 위해 더 피보기 전에 헤어지는 게 나을 듯 함 둘 중 하나가 포기하거나 둘 다 바뀌는 게 아닌 이상 만나기 힘들어 보임

마찌 친구 33496호 2026년 07월 13일

진심 지금이라도 헤어지세요...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람한테 욕설할 뿐더러... 갑자기 과거 10년 전 이야기를 운운하며 자기방어;; 최!악입니다.

앞으로 술자리가 없는 것두 아닐 텐데 그 때마다 본인은 신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텐데요? 도망치라고 기회준 듯 합니다.

남은 본인 인생을 위해서라도 도망치세요.. 좋은 남자 많아요...

마찌 친구 3344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감사합니다.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07월 13일

다시헤어지세요~~ 미래 결혼생활뻔히보입니다 ㅋㅋㅋ

마찌 친구 3344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어떻게 뻔히 보이나요? 감정적 판결이 아닌 중립적 판결이 듣고싶습니다.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07월 13일

싸울때마다 서로의 잘못 운운하면서 매번똑같이 싸우다가 그이유로 헤어질거같은데요
저거 못고치거든여

마찌 친구 3344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맞습니다. 그거 또한 사실이지만 제가 한 마디 덧붙여본다면 유흥에 대한 사실에 계속 언급하고 신경 쓰였다면 술도 마시러 안보냈을거같습니다. 믿고 생활했지만 연락없이 새벽귀가 및 귀가 전 전화 5통 이후 자긴 잘못이 없다 결과론적인 바람 안피지않았냐 식의 떳떳한 반응에 이 사건 자체에 대한 문제점으로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하네요

마찌 친구 33619호 2026년 07월 13일

상대한테 욕하는 사람 거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