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남자친구가 헬스장이라 전화를 딱딱하게 받음.
헬스장이라 그런거다 설명.
평소에도 외부에서 전화 받으면 목소리가 달라지는게 웃겨서 “치 왜 이렇게 딱딱해~끊을래~”라고 장난을 침. (자주 이런 장난 침)
남자친구는 장난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끊는다는 말에 기분이 상해서 “그럼 앞으로 헬스장에서 전화 하지말까?” 라고 하고 여자친구는 “엥 왜 그렇게 말해?”라고 하면서 싸움 시작.
저러고 10분 가량 말 다툼 하다가 여자친구가 나중에 운동 다 하자고 얘기하자고 끊자, 남자친구가 20분 가량 계속 전화를 하고 받지 않자 카톡으로 장문톡+네가 화낼게 뭐가 있냐+화난다 등 15통 이상을 보냄.
약 3시간 후 다시 카톡으로 얘기 하다가, 전화로 어지쩌지 품. 잘자라고 끊었는데 갑자기 10분 뒤에 또 전화와서 제대로 사과하라면서 자기가 이유도 없이 화냈냐고 다 네탓이라고 장난을 치지말던가, 운동할때 전화를 하지 말던가 제대로 반성하라고 전화가 또 오고, 여자친구도 화나서 반성 안한다고 끊자 카톡 테러가 옴 20통?
남자친구 입장: 억울하다 내가 뭘 잘못했냐. 대체 왜 끊는다는 장난을 치냐. 여자친구가 이기적이다. 내 기분 풀어주진 못할망정, 내가 전화한거만 지적
내 진술
여자친구 입장: 나는 평소처럼 장난친거인데 끊는다는 말이 속상했던거면 안 그러겠다. 다만 내가 기분 상했던건 전혀 없었고, 오해하지 말아라. 운동 끝나고 전화하려고 끊자고 한거다. 그리고 시간 갖고 얘기하자고 끊고 전화 테러 (10통 가량) 하지 말아달라. 남자친구가 잘못한것도 내가 잘못한것도 없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먼저 잘못했는데(끊어라고 한게 화내는거처럼 느껴졌대요) 굳이 자기 잘못 꼬집는게 너무 기분 나쁘고, 사과처럼 안 느껴지고 제가 3시간 동안 잠수타면 자기는 이 화를 어떻게 삭히냐고 하네요..자기가 잘못한게 뭐가 있냐고..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연인 간의 장난이 오해를 불러싸움을 시작하게 된 점, 그리고 그 후 이어진 감정적 대처 방식이 쟁점이다.
사실관계
신청인이 헬스장 통화 시 남자친구 목소리가 딱딱하다는 점을 장난으로 지적하며 '끊을래'라고 말했고, 상대방은 이를 진심으로 받아들여 기분 상했다. 이후 10분간 말다툼 후, 상대방은 20분간 15통 이상의 카톡을 보냈고, 3시간 후 전화 통화 후에도 사과를 요구하며 20통 가량의 카톡 테러를 이어갔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평소 장난의 연장선으로 생각했으나, 상대방이 이를 진심으로 받아들여 서운함을 느낀 점을 참작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과도한 연락으로 신청인을 압박한 점을 고려한다.
판단
상대방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 신청인의 장난이 상대방에게는 충분히 불쾌감을 줄 수 있었으나, 이를 빌미로 3시간이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연락을 시도한 것은 과도한 대처였다.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감정적인 격앙보다는 차분한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는 상대방이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해야 한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번 판결은 쌍방의 소통 과실을 인정하며, 관계 회복의 여지가 충분함을 확인한다.
화해 미션
- 상대방에게 '네가 헬스장에서 전화받을 때 목소리가 딱딱해서 장난친 거야. 근데 네가 이렇게 기분 상할 줄 몰랐어. 정말 미안해'라고 직접 말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묻고 들어주기.
- 오늘 밤, '내가 너한테 20통 넘게 카톡 보낸 건 네가 잠수를 타서 감정이 쌓여서 그랬어. 네 잘못도 있지만, 내 방법이 과했던 것 같아. 다음엔 이렇게 하지 않을게'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사과하기.
- 서로에게 '오늘 너 때문에 속상했던 점'에 대해 딱 30초씩만 차분히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네 마음 이해가'라고 말해주기.

장난은 서로 장난으로 받아들일 때 장난입니다.
내가 장난이였지만 상대가 기분 나빴다면 사과를 하는게 맞지만 현실에선 장난을 왜 진지하게 받아들이냐, 자존심을 세우는게 대다수입니다.
그런 경우엔 초반에 아아 기분나빴으면 미안한데,, 그냥 어리광? 으로 생각해달라고 상대가 더 깊은 수렁이 빠지지 않도록 해주는게 당연합니다. 연애는 쌍방이니까요.
그리고 남자들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 보여주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앞에서 뚝딱여도 와이프 앞에선 3살 짜리 앱니다.. ㅎ
음... ㅠㅠ 저도 솔직히 처음엔 억울한 마음에 사과 안하긴 했지만 시간을 좀 갖고 “툭 끊으라고 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장난치는 말투라 괜찮을 줄 알았어.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주의할게.. 그래도 내가 하는 말들에 대해 오빠가 화를 냈다고 하는 판단이 사실이 아닐때가 있으니 내 얘기를 들어줬으면 좋겠어 속상하다.“ 라고 했는데 전혀 사과라고 안 받아들이더라고요.. 이 말이 사과처럼 안 느껴지실까요?
충분히 사과를 하셨다고 봅니다.
근데 사과를 했다고 해서 끝은 아닙니다. 저도 지금 와이프랑 연애할 때 제가 사과를 많이 했는데 사과를 했어도 그 상대가 받이들이고 용서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사과했다고 바로 돌아올거라구 생각하지마시구 약간 부모님한테 혼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내가 더 뭔가 준비하는 것처럼 보이게 행동을 해보세요. 그러면 어느순간 남자친구도 평소와 같은 텐션으로 올라올 꺼구 그럼 다 풀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맨날 싸우고 사과하고 약간 장난식으로 아직 안풀렸군,,, 내가 더 노력해볼께… 이런 식으로 했는데. 이젠 뭐 사과하면 바로바로 장난 칩니다 ㅋㅋㅋ
자기멋대로 화낫다고생각하고 난리치면어떡함
상대가 별로 안 좋아하는 장난을 지속적으로하면 안됨 그럼 난 장난인데 넌 왜 화내? 싸움 시작. 그리고 일부로 잠수 타는 행동 진짜 하면 안돼요 상대 입장에선 화나고 정 떨어지는 행동 입니다
아뇨 전화 끊을때 서로 나중에 얘기하자고 끊었어요... 그러고 자기가 화가 안풀린다면서 전화 받으라고 10통 넘게 한거구요
어우 남친분 좀 예민한 스타일이죠; isfj 남친이 딱 그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