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늘 서운한 여자, 한결같이 로봇같은 남자

저와 남편은 5년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늘 부딛히는 문제는 결국엔 말투와 화해방법입니다. 저는 좋게말하면 세심하고 나쁘게 말하면 예민한 구석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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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저와 남편은 5년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늘 부딛히는 문제는 결국엔 말투와 화해방법입니다. 저는 좋게말하면 세심하고 나쁘게 말하면 예민한 구석이있고 남편은 좋게말하면 무던하고 나쁘게 말하면 생각이 별로 없어요. 남편은 생각없이 말할때가 많아 절 서운하게 하는 말들을 종종 하곤합니다. 예를들어 사귄 첫해 12/31 만나 이번해는 어땠는지 얘기하다가 남편이 사정이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어서 최악의 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헌데 전 우리가 만난 첫 해인데 아무리 표현해도 어떻게 그럴수있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되구요. 이런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뭐 알고 결혼한거지만 이런 문제는 제기할때엔 전 아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수있겠다 미안해 그렇게밖에 못말해서 라고 절 이해하는 공감의 말을 먼저 하고 그 다음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데 먼저 방어적으로 내가 힘들었으니까 그렇지 얘기를하고 결국엔 오랜 대화끝에 사과를 먼저 해줍니다. 근데 그게 정말 미안한건지 아님 그 상황을 마무리하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또 저도 고집있어서 끝까지 제대로 풀어주고싶진 않더라구요.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를 받을때까진 안풀어주싶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저희가 어떻게 변화할수있는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싶어

내 진술

일단 왜 생각없이 말해서 상처줄만한 행동을 하는지
왜 공감을 못해주는지
어차피 사과를 할거면 원하는 방식으로 해주지 늘 방어적인건지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무신경한 말투와 공감 부족으로 서운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자신의 상황 설명이 우선시되어 오해를 산다는 게 문제야.

사실관계

결혼 5년차 부부로, 신청인은 상대방의 공감 없는 말투에 상처받고, 상대방은 자신의 어려움이 먼저라고 항변하는 상황이야. 상대방의 구체적인 반박 진술은 아직 없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무심한 말에 깊은 서운함을 느끼는 섬세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상대방은 자신의 힘든 상황을 먼저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입장만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감정을 먼저 헤아리는 노력과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 방식에 대한 조율이 필요해 보여.

주문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보듬어주는 연습을 함께 해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상대방이 '힘들었다'고 말했을 때, '네가 힘들었구나' 하고 먼저 말해주기
  2. 서로에게 '내가 이렇게 말한 의도는 ~였어' 하고 말의 진짜 뜻을 차분히 설명해주기
  3. 오늘 하루, 서로에게 '오늘 너의 OOO한 점이 참 좋았어!' 라고 칭찬 스티커 붙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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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35464호 2026년 07월 13일

제 애인도 비슷한데 공감부족이라 생각해요 제T 애인은 본인 의도가 아닌데 일단 미안해부터 하면 그게 진실인 것 처럼 되버려서 싫다나..그리고 이해가 되야 사과한다나 쨋든 그건 그거고 의도와 별개로 감정은 상했으니 그냥 토달지말고 감정 부터 케어해주고 차라리 그 후에 오해를 푸는 말을 하는 게 그나마 베스트라 생각해요 얘기 못 하면 본인도 답답할 테니..(?)

물론 그냥 서로 그런 의도 아녔어 미안해 오해해서 미안해 하고 끝나면 좋겠지만 .. 사람 일이란게 참 어렵네요

궁금한게 그럼에도 결혼을 결심하신 거면 평소에는 잘해주시나요?
가끔만 저런 일들이 발생하나요? 아님 매번 로봇이신가요?

마찌 친구 15074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네. 저는 챙기는게 너무 익숙한데 남편은 챙기는걸 모르는 사람이라 처음엔 우역곡절이 너무 많았지만 결국엔 오래 걸려도 미안하다고 먼저해주고 잘 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5-6년 세월이 지났다보니 그냥 가끔만 이런일이 있어요. 그 외의 시간엔 잘 지냅니다!

마찌 친구 22051호 2026년 07월 13일

말하기 전에 상대방을 생각하고 원하는 말을 해주는건 센스의 영역이라 ….. 솔직히 여자 많이 만나본 스타일은 아니죠?

마찌 친구 15074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3일

마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