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초회사 문제

남자친구는 전역한 달 남은 군인이고 저는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는 부산사람이고 저는 서울사람이라 휴가 때 서울에서 만나다가 제가 부산에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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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는 전역한 달 남은 군인이고 저는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는 부산사람이고 저는 서울사람이라 휴가 때 서울에서 만나다가 제가 부산에서 집을 구해서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퇴사 후 부산에서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면접 때 저랑 같은 20대 초반 여자들이 있어서 근무하기 편할 거다 이 얘기를 듣고 남자친구 걱정시킬 일 없다 생각해서 마음이 편안했었습니다.. 막상 입사하고 보니 팀원들은 전부 남자고 저 혼자 여자라서 남친이 정말 너무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고정지출이 생기니 이해 조금만 해달라고 금방 퇴사하고 미용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 회식간 날 연락이 20분 정도 안 되었다는 이유로 디엠을 몇 통이나 보내고 화를 불같이 내고 회식 자리가 거의 필참이라 어쩔 수 없이 가는거라 술을 안 먹겠다고도 말을 했는데 연락이 조금만 안돼도 술마시고 있냐 이게 맞는거냐 이런식으로 엄청 싸웠습니다.. (회식 자리에 거의 다 남자라서) 이 일 이후로도 팀장이 저한테 퇴근 시간 후에 사적으로 집 근처인데 운동 끝나서 할 거 없다고 나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적당히 잘 거절을 했는데도 퇴사해라 굳이 다니고 싶냐 이런 문제로 며칠내내 싸웠는데 제다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할까

내 진술

제가 원래 부산으로 오면 피부과로 취업을 하기로 했는데 전혀 다른 회사를 월급만 보고 지원하고 입사하게 돼어서 처음부터 화가 좀 나있었습니다 하지만 월급이 좀 높은 편이라 여기 다니면서 피부과는 조금 미루고 남자친구한테 다 해주고 싶어서 여기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그 팀장 때문에 이번 달 내내 매일매일 싸우고 gop라 연락도 2-6시 까지만 할 수 있는데 저는 일하고.. 새벽에 연락이 되는 날도 있는데 저는 선을 그었고 그 팀장 잘못인 걸 저한테 온갖 짜증 내고 앞에서 욕하고.. 그래서 그만두냐는 주제로 며칠내로 계속 싸우다가 마음을 솔직하게 말을 해줘서 그만 둘려고 했었습니다. 피부과 공고 보고 지원하고 다른데도 넣는데 불합격이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정지출 때문에 미안한데 여기 계속 다녀야겠다고 눈치 보면서 얘기를 꺼내는데 며칠 내내 싸운 게 허무하다고 저한테 온갖 짜증을 냅니다.. 이해 해주면 안되겠냐라고 싸우고 남친은 그 팀장 때문에 저를 원망하고 그냥 그 회사 평생 다니라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직장 환경 때문에 남자친구의 걱정을 샀고, 이로 인해 잦은 다툼이 발생했어. 남자친구는 신청인의 직장 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소통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월급이 높은 직장에 취업했으나, 팀에 여자가 신청인 혼자라 남자친구의 불안감을 키웠어. 회식 중 연락이 닿지 않아 남자친구와 크게 다투기도 했고, 직장 상사의 부적절한 제안과 이에 대한 남자친구의 불만으로 갈등이 심화되었지.

고려사항

신청인은 고정 지출 때문에 당장 퇴사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남자친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낯선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것을 지켜보며 불안감을 느낀 것 같아.

판단

신청인이 현재 상황에서 당장 퇴사하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되지만, 남자친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해 보여. 남자친구 또한 신청인의 어려운 상황을 좀 더 이해해주려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아.

주문

둘 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느라 애썼어. 앞으로는 답답한 마음이 들 때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해보자. 몽실 햄스터 판사는 너희 둘의 따뜻한 화해를 응원할게!

화해 미션

  1. 오늘 바로! 남자친구가 신청인의 회사 동료들이 전부 남자라는 사실에 왜 그렇게 불안했는지, 신청인은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서로의 감정을 딱 5분씩만 들어주기
  2. 부산-서울 장거리 연애, '혹시나' 하는 불안감 대신 '믿음'으로 채우기! 서로에게 '오늘 하루 중 가장 좋았던 순간' 3가지씩 이야기하며 긍정 에너지 충전하기
  3. 다음 휴가 때, 서로에게 '내가 너 때문에 힘든 점' 대신 '네 덕분에 행복했던 점'을 담은 손편지 써주기 (살짝 오글거려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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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마찌 친구 37072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4일

신경 끄겠다 스트레스받는다 관심도 끄겠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해서 신경 좀 써달라 왜 맨날 내가 감정 구걸하냐 왜 항상 싸울 때 마다 내가 먼저 다가가서 잘 지내보려고 풀어주고 있냐 등 사랑 확인받으려는 내가 너무 불쌍하다 이런 식으로 엄청 크게 싸우다가 말이 안 통해서 울었어요

마찌 친구 37072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4일

이쁘니들 댓글 부탁드려여.. 정병연애인거 알고 있지만 조금 숨막히고 싸울 때 마다 풀려고 항상 제가 먼저 장문으로 연락 남기거나 풀려고 노력해요 혼자 애쓰는 거 같고 현타와서 어제 새벽까지 울었습니다..

마찌 친구 35806호 2026년 07월 14일

기계과 나와서 취업한 여자 보면 기겁하시겠네
본인이 이성들한테 선 잘 긋고 회사생활만 하는데 저러면 답 없어요
그리고 들어주기 시작하니까 점점 더 심해졌잖아요 앞으로 더 그럴 걸요
정병연애 알아요ㅠㅠ 가 아니라 정상인으로 돌아오려 하세요

마찌 친구 37072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4일

연락도 주말 아니면 잘 안되는 상황이고 그냥 제가 그 회사에 있다는 걸로 만 너무 싫어하는 티를 연락할 때마다 팍팍 내서 저도 지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마찌 친구 35806호 2026년 07월 14일

남친이 바뀔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계속 받아주시던가 헤어지셔야죠
결혼할 사람 아닌데 부산까지 내려가고 그렇게 헌신하지 마세요 그것도 본인이 얼만큼 노력한지 알아주고 고마워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마찌 친구 37072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4일

너무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전역 한 달 남은 거랑 그냥 제가 여기까지 내려와서 남친한테 감정 갈구하는 게 스스로 불쌍해 보이는데 보상심리도 있고..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는 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

마찌 친구 35806호 2026년 07월 14일

타지라서 본인이 아는 사람이 그 사람이 거의 전부라 아무래도 점점 더 의존하면서 갈구하게 돼죠
상황이 사람을 바꾼다 생각해요
더 멘탈 나가기 전에 마음 잡으세요
본인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 본인 남자친구 같은 사람 만났을 때 뭐라 하실 건가요?
그 말을 본인한테 해주면 됩니다

마찌 친구 35464호 2026년 07월 14일

남자가 어려서 그런듯 아니 뭐 본인은 사회 나가면 이성직장동료 없는 곳 만 찾아갈 것도 아니면서 애초에 여자 분이 지방까지 가서 자리 잡은게 사랑의 증표아닌가..

마찌 친구 37072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4일

처음에 피부과를 가기로 해서 부산 내려오는 거 허락받았는데 다른 회사로 들어가서 더 그런가 봐여...